거룩 (성화)

[스크랩] 변화시키는 아름다움의 힘 - 스티브 힐

하늘감동 2013. 4. 17. 11:28

사랑할 수 있게 하는 거룩함

 

하나님에 대한 호기심을 북돋우는 그 무언가가 있습니다. 시편의 기자 다윗은 그것을 지니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고

여겼습니다.  당연히 그는 시편 27장 4절에서 말하기를, "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

아름다움은 보통 하나님을 연상시키는 단어는 아니지만 다윗이 하나님의 특성과 성품에 관해 말할 때 몇 번이나 사용했습

니다.

진정한 하나님의 실체를 아는 것보다 하나님을 즐기는 더 좋은 방법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성경을 묵상하고 감동적인 하나님에 관한 사실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그 사실들이 우리 마음과 정서를 직시토록

하면 할수록 그 만큼 우리는 더 하나님의 아름다움에 매료될 것입니다.

절대적인 의미에서 보면 하나님은 아름답고 한없이 숭고하고, 위엄있게 빛나며, 그의 위엄은 무한합니다. 하나님은 우주

라는 예술 화랑에 자신을 전시용으로 내놓고 우리가 그의 아름다운 후광을 흠뻑 받으며 그를 마음껏 즐기게 했습니다.

하나님을 즐기고 그의 실체의 위대함을 즐기도록 우리는 만들어졌습니다.

실제로 하나님은 몸소 그의 얼굴을 구하고 그의 아름다움을 보도록 하십니다. 시편 27장 8절에서 말하기를, " 너희는 내

얼굴을 찾으라 하실 때에 내가 마음으로 주께 말하되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였나이다."

하나님은 우리 솜씨의 작품만을 원치 않으시며 우리가 그의 얼굴을 보기를 원합니다. 다윗은 역대상 16장 29절에서

언급한 구절처럼  "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 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하고 다른 말로

하면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은 죄와 악의 정반대이며 온전히 순수하며 유일무이한  ' 하나님 아버지' 이고  ' 연인'으로

우리가 그를 찾고 경험하도록 요구하십니다.

주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면 힘이 절로 나고 유쾌-상쾌-통쾌하며 우리를 깊게 변화시킵니다. 사도 바울은 이 점을 고린도

후서 3장 18절에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

환언하면 하나님을 바라보면 그와 같아지는 것이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특성과 성품의 온전함과 열정을 묵상하면

할수록 그만큼 더 하나님 아버지와 같아질 것입니다. 

그토록 많은 신앙고백들이 실패하는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이 그리스도를 위해 결단을 내리도록 요구하면서도 더 나아가

묵상하게 하지 않아 그들을 위기에 처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뒤이어 맞게 되는 이 개종은 "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 라는 구절에 근거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예수의 아주 탁월한 진가입니다!

이것은 거룩함에 관한 것인데 거룩함은 규칙과 규례에 관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과의 열정적인 관계 속으로 휩쓸려 들어가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어떤 외적인 필요에 집착하기에 거룩할 수도 없습니다. 거룩한 생활을 하게 하는 힘은 거룩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만 나옵니다. 출애굽기 3장 5절에서 하나님이 계신 그 땅을 거룩하다고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더 가까이

가면 갈수록 우리는 더 거룩해질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임재의 힘 덕택에 우리는 순수해 집니다.

" 유혹은 안 돼" 라고 말만 하는 것으로 우리의 삶에서 죄를 없앨 수 없다고 보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안 돼" 라고 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것만으로 필요조건을 다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 안 돼" 라고 말하기만 해도 사람들은 새해결심을

지킬 수 있고 빚에서 헤어 나올수 있고 결코 다이어트를 다시 할 필요가 없을까요?

우리는 분명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 안 돼" 라고 말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보다 좋은 어떤 것에게 즉 더 좋은 누군가 바로 하나님에게 " 그래요 " 라고 말할수 있어야 합니다.

음식,마약 ,술,간통,불륜,쇼핑 ,일, 또는 운동 어느 것이든지 하찮은것들만 좋아하지 말고 더 숭고한 것을 좋아하도록

바꾸어야 합니다.

죄를 극복하는 것은 이를 부득부득 갈면서 소중한 우리의 생을 사수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공적으로 죄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 당신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켜야 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당신의 그의 임재를 위해서는 어떤 조치라도

잘 감당해 내는 스파링 파트너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당신이 그에게 푹 빠지길 원하며 당신의 마음이

하나님의 임재가 주는 더할 나위없는 즐거움에 사로잡히길 원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중에서]

출처 : 큰믿음교회
글쓴이 : 묘지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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