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왕의 진정한 친구들 (영적인 독신주의자) -릭 조이너
이제는 영적으로 깨어 정신을 차리고 우리 자신을 부르심의 목적에 온전히 드려야 할 때이다.
" 저가 모든 사람을 대신하여 죽으심은 산 자들로 하여금 다시는 저희 자신을 위하여 살지 않고 오직....
(주를) 위하여 살게하려 함이니라. (고린도후서5:15) 이제는 우리 모두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해야 할
때다.
믿는자는 각자가 해야할 구체적인 일이 있다. 즉 우리는 모두 목적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주님
은 주님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된 자면 누구나 자신의 이름이 기록된 것을 보며 그가 주님에 의해
아신바 된 것을 알며 또 자신의 삶에 대한 주님의 계획을 밝히 보기를 원하신다.
앞으로 일찌기 볼 수 없었던 가장 강력한 군대가 소집될 것이다. 이 군대는 총이나 칼로 무장하지 않을
것이지만 하늘이나 땅의 어떤 권세도 이를 당하지 못할 것이다. 이 군대의 지휘관들은 평범해 보이며
어떤 경우에는 눈에 띠지도 않을 것이나 군기와 사기에 있어서는 이에 비견할만한 어떤 인간 조직도 일
찌기 존재한 일이 없다. 이 군대는 주님 자신이 소집하셨다. 주님이 훈련하시며 지휘도 하실 것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병사들은 완벽한 대열을 짓고 진로에서 벗어나거나 서로 거칠것이 없이 일사불란하게
불굴의 결의로 전진해 나갈 것이며 그들 가운데 가장 작은 자라도 적의 가장 큰 자보다도 더 큰 힘을 가
질 것이다. 이것이 선지자들에게 환상으로 보여 주신 하나님의 군대인데 곧 그 모습을 나타낼 것이다.
이 군대에 속하려면 정예 부대에 요구되는 육체적이며 정신적인 연단 이상의 훈련과 영적인 연단이 필
요할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주님은 내게 한 전투마를 보여 주셨다. 이 말은 길들여지지 않아서 곧잘 놀
라 제멋대로 걷잡을 수 없이 뛰곤 했다. 훈련을 받은 뒤 이 말은 앞에서 포탄이 작열하고 총칼이 번득이
는 속으로 돌격할 때에도 결코 자세를 흐트리지 않았다. 귀청이 떨어지는 것같고 극심한 혼란 가운데에
서도 그는 주인이 무릎이나 발꿈치로 살짝 미는 지시를 민감하게 알아 차리고 이를 쫓아 진로를 돌리거
나 달리는 속력을 바꾸는 것이었다. 앞으로 올 마지막 때의 사역이 보여줄 기강이 이와 같을 것이다. 전
투의 혼란과 소음이 아무리 심하다고 할지라도 교회는 주님에게 바짝 붙어 있어 주님의 가장 부드러운
박차에도 민감하게 알아 차리고 따를 것이다. 이처럼 훈련되지 않은 전투마가 자신과 타고 있는 주인을
위험에 빠트리는 것과 똑같이 오늘 주님의 연단에 자신을 드리지 않는 이들은 다가오는 날에 중대한 위
험에 빠질 것이다. " 오늘날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 마음을 강팍게 하지 말라 " (히브리서3:7-
8)
시대의 경이로움
주님은 이 마지막 때에 하실 사역을 준비하셨는데 이는 사람들과 천사들에게 경이로운 일이 될 것이
다. 이를 위한 사역자들은 자기 유익을 구하거나 자기를 높일줄 모르며 대부분이 세상과 대다수 교회에
알려 지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하는 역사와 복음전파는 나라들을 뒤흔들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역자
들은 그들이 누구임이 알려지기도 전에 군중 속으로 슬며시 사라져 버릴 것이다.
가장 능력있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대다수가 대중 앞에는 명성도 얼굴도 알려지지 않은채로 남아있을
것이다. 이들은 큰 사역기관을 세울 뜻이 없으며 명예와 재물에 대한 욕심도 없다. 그들은 '영적인 독신
주의자들' 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신부를 겁탈하지 않을 것이다.
육적인 내시가 왕을 위하여 신부를 준비하는데 전심하고 욕심을 품을 수조차 없기에 신부에 대한 욕심
이 없는 것과 똑같이 이들은 교회의 왕을 위하여 교회를 준비 시키는데만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그들은 모든 목적은 왕의 기쁨을 보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야말로 왕의 진정한 친구들이기 때문이
다. 이들은 주님이 가시는 곳이면 어디든지 주님을 따를 것이다.
그들은 동료 중 많은 이들이 자기 사역을 들어내고 높이려고 애쓰는 동안 이들은 예수님이 그의 첫 삼십
년을 그러셨듯이 조용히 자신들을 준비해 오고 있다. 다른 이들이 사역에 있어서 전진하는 동안 이중
많은 이들은 물러나고 있다. 다른 이들이 세워 올리는 동안 이들은 밑으로 파고 내려가며 기초를 튼튼
히 놓고 그들의 뿌리를 깊이 내리려고 애쓰고 있다. 교회에 거역하는 것은 아니며 또 종종 안타까워하
면서도 이들은 대부분의 교회와 잘 맞지 않는다. 이들에 대해 성경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애곡하여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
하였다" (마태복음11:17)
전투가 벌어지기 시작할 때 교회의 지도자들 중 상당수는 자기 선전과 정치적인 조작에 의해 자신들의
지위를 얻어낸 이들일 것이다. 사람들이 " 장성 " 들이라고 생각하는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눈 앞에는
졸개들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의 눈에 낮은 계급으로 보였던 이들 중 얼마는 하나님의 최고위
장성들이 될 것이다. 그때에 이들은 교회내의 계급이나 지위에는 관심이 없이 다만 조용히 가장 은밀하
게 교회의 마지막 때의 전술 전략을 지휘하게 될 것이다.
그들의 권세는 그들의 지혜에 있을 것이다. 한갓 집사에 지나지 않았던 스데반이 그의 지혜와 능력으로
기독교의 새로운 방향을 세우도록 불을 질렀던 것과 같이 이 새 종자들은 명예와 지위도 없이 역사상 가
장 위대한 사건들을 지휘할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의 상당수를 결코 알아 보지 못할 것이지만 하늘나
라와 음부, 전 영계의 군대에게 그들은 창세 전부터 알려져 왔다.
예수님 이후로 자신을 포기한 능력의 사자인 이들처럼 원수를 공포에 떨게한 이는 없다. 모세와 예수를
없애려고 어린이들을 살해하였던 것과 똑같이 현재 낙태와 마약에 의한 원수의 맹렬한 공격은 바로 이
들 새 종자들을 자라기도 전에 멸절시키려는 필사적인 시도이다.
그들 중 얼마는 깨어나기 전에 인간의 죄, 상처와 절말의 바닥을 기던 생활을 했을 것이다. 많이 사함을
받고 또 많은 것에서 해방을 받았기에 그들은 더 많이 사랑할 것이다. 원수가 그들 속에 깊이 파고 든 만
치 주님은 그들을 구원하신 후 그들 속 깊이 채워 주실 것이다.
다른 이들은 종교적인 보호 가운데 자라 왔으나 그들이 알고있는 선은 지식의 나무에서 온 것이요 생명
나무에서 온 것이 아닐 것이다.
다소의 사울과도 같이 그들은 종교적인 번민 가운에 애쓰다가 자유함을 얻게 되며, 그때에는 태초 이래
로 모든 죽음을 유래케 한 그 나무의 뿌리에 도끼를 대는데 사용될 것이다. 이들이야말로 생명나무의
빛으로 빛나며 모든 나라들을 치료하게 될 것이다.
릭조이너의 (추수)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