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속죄와 예수님께 접붙임의 비밀

  다음은 예수님께서 선다 씽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

 

  아담과 하와에게 있어서 무화과 잎사귀는 몸을 가리우기에 너무 작았다. 그러므로 신은 가죽옷을

그에게 주었다. 그러므로 신은 가죽옷을 그에게 주었다. 이와같이 인간의 선행도 하나님의 진노를

피함에는 무화과 잎과 같이 효과가 없다. 내가 주는 의의 옷을 제외하고는 그 무엇도 충분치 않다

..... 나의 십자가의 속죄가 신자에게 준 것은 이스라엘 사람에게 구리뱀을 준 것과 같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구리뱀을 쳐다본 자는 다 구원되었다. (민21:4~9, 요3:14,15) 그런데 어떤 사람은

단지 구리로 만든 뱀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믿지는 않고 비평만 했다. '만약 모세가 해독제를

공급하거나 무슨 먹는 약이나 바르는 약을 준비한 것이라면 믿을수있지만 장대 끝에 달아맨 악독한

뱀의 모양이 무엇에 쓰인단 말이냐!'고 비난하다가 그들은 죽었다. 이와같이 현대에서도 신이 구원의

방법으로 세운 자에 대하여 시끄럽게 이론만 캐는 자는 그들의 죄로 말미암아 멸망할 것이다.

...인간이 거듭나지 않고 다만 그 자신의 선행과 노력에 의해 구원얻는다는 것은 미련하고

불합리한 생각이다. 세상의 지배자나 도덕 교사들은 말하기를 '선을 행함으로 선하게 되라'고 한다.

그 마음이 변하고 거듭나면  선행은 결과적으로 자연히 나타나는 것이다.

 쓴 나무가 자주 결실하므로 인하여 마지막에 단 열매를 맺으리라는 것은 미련한 자의 말이다.

쓴 나무는 단 나무에 접붙임으로서야 비로소 달게된다. 단 나무의 기운과 물이 쓴 나무에 흘러

들어가서 그 성질을 변화시켜 달게 만드는 것이다. 이것이 내가 말하는 새로운 창조다 (고후

5:17) 죄인은 선을 행하려 하나 항상 악한 결과만 나타난다. 그러나 회개하고 신앙으로

나에게 접붙을 때에는 내 안에서 옛사람은 죽어지고 새롭게 거듭난 사람이 된다. 이 구원으로

인하여 새생명의 뿌리에서 나오는 결실이 선행이 되어 나타난다. 그래서 이 결실은 영원히

중단되지 않는 것이다.

 경험상 인간이 나면서부터 가진 본유에 선에 의하여는 마음의 참 평화를 얻지 못하며, 구원과 영생의

확증을 얻을수 없다는 것을 이미 깨달은 사람이 많다. 청년이 나에게 와서 "선생이여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행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마19:16) 질문한 것은 이 점 때문이다. 그러나 그가 나에게

대해 가진 최초의 사상이 틀렸다. 그는 내가 오직 하나님의 생명과 선을 부여하는 자임을 알지

못하였기 때문에 내가 그를 불러서 동반자의 한 사람으로 참 선인을 만들고 생명을 부여하고자

하였으나 슬퍼하며 나를 떠나갔다. 그러나 그는 확실히 율법을 지키는 일과 자신의 선행에 의하여

만족할 수가 없었고 영생의 확신을 얻을 수가 없었다. 만약 그것이 평화를 주었더라면 그는 결코

나에게 질문하러 오지 않았을 것이며, 슬퍼하고 떠나지도 않고 기뻐하며 돌아갔을 것이다.

 그 후 오래지 아니하여 바울이라는 청년이 나를 알고 구하고 있던 그 마음의 요구가 완전히

만족되었다. 그런고로 슬퍼하며 돌아가는 대신에 일체를 버리고 나를 따랐다 (빌3:6~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 자신의 의를 신뢰하는 것을 버리고 나를 좇는 자는 나에게서

참 평화와 영생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