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진리의 메신저 변승우목사님

[스크랩] 성령신학교 및 성령신학연구원 설립 공고(2010년 신입생 모집)

하늘감동 2009. 10. 2. 03:49

  성령신학교 및 성령신학연구원 설립 공고

                                (2010년 신입생 모집)

 

 

  신학교의 문제는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닙니다. 절대다수의 목회자들이 신학교육이 목회에 도움이 안 된다고 이구동성으로 고백해 온지 오래입니다. 제가 이번에 신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몇몇 신학대학의 커리큘럼을 살펴보고 깊이 탄식하게 되었습니다. 목회에 도움이 될만한, 꼭 들어야 할 과목이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였습니다. 앞으로는 지금과 같은 지적이고 교리적이고 종교적인 신학대학이 아니라 성령의 가르침이 있고, 성령의 은사와 권능으로 준비시켜 줄 수 있는 새로운 유형의 신학교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대적인 요구에 부응하여 성령신학교(대학 과정) 및 성령신학연구원(대학원 과정)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당장에 학위를 줄 수 있는 학교를 세울 수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신학교 건물도 따로 없습니다. 서울 큰믿음교회 건물을 같이 사용하게 됩니다. 또, 수백명이 함께 공부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성경의 예수님도 제자들을 가르칠 때 교실도 학위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당시 가장 유명한 신학교를 운영했던 가말리엘과 달리 실제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성령의 사람들을 길러내셨습니다. 우리도 같은 목적으로 신학교를 설립합니다. 그러므로 학위나 아니라 실제로 하나님의 사람으로 준비되어 쓰임 받고 싶은 분들만 저희 학교에 지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성령신학교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1. 입학 시 면접의 높은 비중

  노회나 총회에 가보면 목사가 되지 말아야 할 인격이나 심성의 사람들이 목사가 되어 정치를 하며 교계를 어지럽히고 있는 것을 봅니다. 저는 이런 사람들을 미리 걸러내는 것이 교단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졸업 후 목사가 되는 과정을 다 밟았는데 목사 안수를 주지 않기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신학교 입학시험 때 면접에 가장 큰 비중을 두고 영적으로 혼탁하거나 양신 역사하는 사람, 그리고 인격적으로 결함이 있는 부적격자들을 탈락시킬 것입니다. 그리고 학기 중이라도 이런 사람은 언제든지 퇴학시킬 것입니다. 우리는 단지 많은 수의 졸업생을 배출하기 원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길러내기 원합니다.

  * 올해 우리는 신학교를 새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올해는 입학시험이 따로 없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고, 입학을 원하시는 분은 누구나 입학하실 수 있습니다. 할렐루야!

 

 

  2. 기본에 충실한 오전 수업

 

  행 6:4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목회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이 두 가지입니다. 이것은 뿌리와 같아서 사역의 열매의 양과 질을 결정짓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신학교 4년 혹은 연구원 3년 내내 오전 1교시는 성경 읽는 시간으로 갖습니다. 저희 학교는 졸업 전까지 성경 7독을 하지 않으면 졸업이 불가능합니다. 그리고 2교시는 1시간동안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래서 말씀과 영성을 두루 갖춘 목회자들을 길러낼 것입니다.

 

 

  3. 하나님의 사람들이 진행하는 오후 수업

  여러 해 전 성령께서 신학교에 대해 제게 말씀하신 적이 있습니다.

 

 “진정한 신학교는 바로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살아있는 신학교였습니다.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신학교였습니다. 사무엘 역시 선지자 생도들에게 신학교였습니다. 세례요한은 자신의 제자들에게 신학교였습니다. 예수님 역시 12제자에게 신학교였습니다. 베드로는 마가와 실라에게 신학교였고, 바울은 디모데와 디도에게 신학교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늘날도 하나님의 사람들이 진정한 신학교입니다.

  현 신학교의 문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아니라 가말리엘처럼 지적인 사람들이 교수가 되어 자신들과 같은 지적인 사람들을 대거 양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교수는 학자들이 아니라 강력한 사도, 선지자, 복음전하는 자, 목사와 교사들입니다. 그러므로 마땅히 이들이 교수가 되어야 합니다.

  세상에서도 음악가가 음악가를 길러내고, 화가가 화가를 길러내고, 축구선수가 축구선수를 길러내고, 도예가가 도예가를 길러냅니다. 단지 이론이 아니라 실기에 능한 사람이라야 진짜 실력 있는 제자들을 길러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신학대학과 일부 대학은 실재가 없는 사상누각과 같은 지적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반드시 개혁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 같은 지적이고 교리적이고 종교적인 목사들이 아니라 진정한 사도들과 선지자들과 복음전하는 자들과 목사들과 교사들을 길러내야 합니다.

  물론 지적인 것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꼭 직접 교육이 아니라 존 스토트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신학자와 교수들의 책을 읽게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필요한 지식을 갖추게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얼마든지 책으로 대체 가능한 지적인 교수들이 아니라 그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실전 경험이 풍부한 진정한 사도들과 선지자들과 복음 전하는 자들과 목사들과 교사들을 주로 교수로 채용할 것입니다. 그래서 목회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산 교육을 실시할 것입니다.

 

 

  3. 지성 뿐 아니라 영성을 겸비한 지도자 양성

  오벌린 대학의 설립자요 학장이었던 찰스 피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학교들이 지성만을 중요시하고,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받기에는 부족하기 짝이 없는 지식인들이나 교회에 보낸다면, 그들은 교회에서 덫이며 올가미, 그리고 실족케 하는 걸림돌 외에는 아무것도 되지 못합니다. 졸업생이 얼마나 머리가 좋고 똑똑하건 간에, 사역자의 자질 중 가장 중요한 것, 즉 위로부터 오는 능력을 그에게서 발견할 수 없다면 그를 교회에 불러들여서는 안 됩니다. 만일 위로부터 오는 능력이 나타나지 않는 사역자들을 배출하는 학교가 있다면, 그런 학교는 사역자로선 무능한 졸업생을 배출하는 곳으로 낙인 찍혀야 합니다. 교회는 단순히 배운 사람들이나 배출하는 곳이 아닌, 정말 영적인 능력과 열성을 함께 갖춘 사역자들을 배출하는 학교를 물색해야 합니다.”

 

  옳은 지적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그동안 큰믿음교회 사역자들만 참석할 수 있었던, 선지자학교에서 실시하는 목요일 사역자 훈련 시간을 교과 과정으로 도입할 것입니다. 그 시간을 통해 예언 사역을 실제로 경험하고 배우며, 예언 전도를 함께 나감으로써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이 둘씩 둘씩 짝 지어 전도나갔던 것처럼 실제적으로 전도하게 할 것입니다(예언 전도 시간에는 예언 사역자들과 조를 짜서 함께 전도하거나 아니면 4영리나 다른 방식으로 전도하셔도 무방합니다. 우리는 예수님께로 인도한 수에 따라 학생들에게 추가 학점을 줄 것입니다.).

 

  또 토요일 “중보기도학교”를 교과 과정으로 도입할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영’을 가진 사역자들을 일으킬 것이며, 학생들을 주님의 친구와 신부들로 만들고, 예수님의 심장을 가진 사역자들을 배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큰믿음교회에서 주기적으로 열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도와 선지자들의 집회를 모두 교과 과정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집회가 열리면 무조건 학교를 쉬고 신학생들을 모두 의무적으로 집회에 참석하게 하고 출석 체크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세계적인 하나님의 사람들로부터 최고의 가르침과 임파테이션을 받게 할 것이며 할 수 있는 한 그들에게 예언사역도 받을 수 있도록 가능한 범위 내에서 배려할 것입니다.

 

 

  4. 창의적인 학점제도

  우리는 종이에 써서 제출하는 레포트를 대부분 없애고, 졸업 논문도 굳이 요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기독교 고전에서 현대 저자들에 이르기까지 독서에 주력하게 할 것입니다. 제가 오랜 독서 생활을 통해 만든 추천도서 목록의 책들을 읽고 자료화 하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읽은 권수를 학점 처리할 것입니다.

  또, 3일 금식부터 계산을 하여 10일씩 금식 일수에 따라 추가학점을 주고, 목요일 예언 전도 시간과 그 외의 전도활동을 통해 결신시킨 영혼들의 수를 추가학점으로 인정할 것입니다. 단기 선교나 해외의 주요 집회의 참석한 것 역시 추가학점으로 인정할 것입니다.

 

 

  5. 혜택 및 장학제도

  현재 신학대학 4년, 대학원 3년 등 7년의 과정을 거쳐야만 목사안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성경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을 좇은 것이며 지나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신학대학들이 지금처럼 왜곡되지 않았다면 4년 과정만으로도 충분히 이상적인 목회자들을 길러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신학대학들이 지적이고 교리적이고 종교적인 곳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4년 과정으로 올바른 목회자들을 길러내지 못하고 다시 3년의 대학원 과정을 요구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고도 제대로 된 목회자들을 길러내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4년의 과정을 통해 7년 과정을 밟은 다른 교단의 목회자들보다 적어도 배 이상 성경적이고, 균형 잡히고, 이상적인 목회자들을 길러낼 자신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교단들과 달리 신학교 4년의 과정을 밟은 후 단독목회자는 3년, 부교역자는 4년이 지난 후 목사 고시를 볼 수 있게 하고, 합격자에게 목사 안수를 줄 것입니다.

  추수할 것은 많고 일꾼은 심히 부족한 이 때에 목회자 후보생들을 7년씩이나 학교에 묶어두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 시대의 비정상적인 흐름을 엮으로 거슬러 올라가 신학교 4년 과정만으로 목사 안수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입니다.

  나아가서, 많은 이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는 학비는 매 학기 100만원으로 책정할 것입니다(1년 2학기). 신학생들에게 지나친 부담을 지우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신학교를 세우는 목적은 마땅히 영리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람들을 일으키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1. ‘정말’ 소명이 있고, 2. ‘정말’ 돈이 없는 사람은 사실 확인을 거친 후에 명수에 상관없이 ‘소명 장학생’으로 받아들이고 무료로 가르칠 계획입니다.

 

 

  끝으로, 존 메이첸(John Gresham Machen)은 다음과 같은 매우 중요한 말을 했습니다.

 

 “신학교가 가는 곳으로 목사가 가고, 목사가 가는 곳으로 교회가 가고, 교회가 가는 곳으로 사회가 간다.”

 

  오늘날 우리들이 눈으로 보고 있는 교회와 사회의 문제의 실제적인 뿌리는 바로 신학교입니다. 신학교의 문제가 목사들의 문제가 되고, 목사들의 문제가 교회의 문제가 되고, 교회의 문제가 사회의 문제가 된 것입니다. 신학교에, 교회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학교의 개혁은 필수 불가결한 것입니다. 신학교는 반드시 개혁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저는 신학교 개혁을 위한 카이로스의 때가 비로소 도래하였다고 믿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때입니다!

 

  성령신학교 및 성령신학연구원은 2010년 3월 첫째 주 월요일부터 수업을 시작하게 되며 입학 지원은 오늘부터 가능합니다. 입학을 원하시는 분들은 저희 교회에 비치되어 있거나 첨부 파일로 올린 입학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셔서 우편이나 팩스, 혹은 이메일로 보내주시기를 바랍니다(그리고 입학원서를 제출하신 지 2달 이내에 신학교 지원자는 고등학교 졸업장 사본, 신학연구원 지원자는 신학대학 졸업장, 편입을 원하시는 분은 재학증명서를 사실 확인을 위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주 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 111-13 노벨빌딩

 

  큰믿음교회 내 성령신학교 담당자 앞

 

  팩 스: 02) 523-3079

 

  이메일: spiritschool@gmail.com

 

  입금하실 통장 : 우리은행 1002-340-474725 변승우(이 통장은 학교 전용 통장입니다.)

 

 

 

첨부파일 성령신학교 입학원서.hwp

 

출처 : 큰믿음교회
글쓴이 : 겸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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