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꾸준한 의탁 상태
꾸준한 의탁 상태
공동체의 규모나 종류와 무관하게
성공의 열쇠는 개개 구성원들의 성품이다.
우리 사회 구조 전체의 주춧돌은 속사람의 상태다.
우리 뒤에 무엇이 있고
우리 앞에 무엇이 있느냐는
우리 안에 무엇이 있느냐에 비하면 작은 문제다.
- 랄프 왈도 에멀슨
속사람과 겉사람이 하나일지라.
- 소크라테스
하나님을 알려는 열망이 있으면 그분을 아는 길이 열린다.
내 생각으로 살아가는 한 그분의 임재를 느낄 수 없다.
일단 우리 삶의 우선순위를 그분의 가치관과 원리에 맞추기 시작하면
마치 그분이 살아나시기라도 한 듯 하나님의 실체가 강하게 느껴진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심령의 문제(heart issue),
옳고 그름의 문제,
사랑의 문제이다.
그분은 늘 안에서 만날 수 있는 분이시다.
거기가 그분이 열심히 일하시는 곳이다.
거기가 그분이 최고의 일을 하시는 곳이다.
조종사 훈련생이 계기 측정을 실습할 때는 교관이 종종 휘장으로 비행기 창을 가려 계기에 집중하도록 가르친다.
이것에서 우리 모두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이따금씩 모든 그리스도인들도 휘장으로 밖을 가려,
안에서 벌어지는 일에 집중하는 법을 연습할 필요가 있다.
진짜 삶은 안에서 시작된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순간 당신 안에 새로운 성품의 잠재력이 주어졌다.
예수 그리스도의 잠재력과 동등하다.
그리스도의 생명이 그 모든 잠재력과 함께 당신에게 주어졌다는 뜻이다.
당신 안에 이미 잠재력이 있으니
이제 하나님이 하시려는 일은 '불난 데 부채질'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된다고 해서 변화가 보장되지 않는다.
새로워진 마음 만이 변화를 보장한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내적 자유다.
속이 자유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의도대로 가장 나다워지는 자유,
그리스도의 형상대로 빚어지고 변화되는 자유를 약속하셨다.
하나님이 보시듯 보면
그분의 말씀대로 행하기가 쉬워진다.
진리를 말하면
전전긍긍하는 우리 영혼에 꼭 필요한 시각이 생긴다.
사실로 말하자면 하나님은,
드러난 것이든 숨은 것이든
우리 성품의 모든 결함을 정복할 능력이 있으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셨다.
그러나 그렇다고 내가 잘못 대한 사람들과 화해할 책임이 벗겨지는 건 절대 아니다.
성품의 남녀는 옳은 길을 갈 의지가 있는 사람이다.
원함만으로는 안되고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들은 끝까지 따를 역량과 능력과 힘이 있다.
성품을 얘기 할 때 우리는 '착해지자' 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 자신의 성품을 말하는 것이다.
그분의 능력을 주셔야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갈 수 있다.
꾸준한 의탁 상태로 살아가는 것이다.
성품은 의존의 부산물이다.
우리가 약할 그 때에 그분이 강하시기 때문이다.
이렇게 우리 안에서 강해질 기회를 그분께 드리면,
그분은 우리를 통해 자신의 열매를 맺으신다.
당신은 못해도 그분은 하신다.
그분에게 최적의 작업 환경은 당신의 연약함이다.
그분의 주요 도구는 진리다.
그분의 최종 작품은 당신 안에 그리스도의 성품을 재현하시는 것이다.
- 앤디 스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