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사람 신앙위인전

[스크랩] 잠들지 않는 기도의 사도 기도하는 하이드 - 귀히쓰는 그릇 - 생명바쳐 외친 "십자가"

하늘감동 2010. 12. 16. 23:27
 
잠들지 않는 기도의 사도 - 기도하는 하이드

귀히쓰는 그릇 - 기도실 사역

지금은 어떤지 몰라도 시알코트 집회는 한때 가장 놀라운 집회 가운데 
하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되기 까지는 하이드의 역할이 매우컸다.
그 자신은 그점을 의식하지 않았겠지만 집회의 영적 분위기가 형성되는데 있어서 
그의 공헌은 참으로 지대했다.
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마다 자신이 변화되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기도의 영이 온 집회에 가득했다.
"기도실"에 들어서는 순간 그모든 변화의 진원지가 바로 그곳이라는 사실을 
모두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방금 말한 "기도실"에 관해 약간의 설명을 하는것이 좋을 듯 하다.
하이드를 비롯한 다른 몇 사람들은 집회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는 자신의 사역이 하나님을 섬기는일과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펀자브에는 특별한 성령의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모임을 어려움 없이 조직할 수 있었다.
과거에 사역의 각 분야를 조직하는 책임을 맡은바 있던 고든 박사가
성령의 인도하심과 도움으로 모든일을 한치도 빈틈없이 진행했다.
2000명의 사람들을 먹이고 돌본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모든것이 완벽하게 잘 진행되었기 때문에 고든박사 자신과 
그의 조력자들은 물론 음식을 감독하는 봉사자까지도 예배에 
참석할 수 있었다.
집회에 참석하여 은혜를 받는일 외에는 아무것도 할 일이없다고 말한 
고든박사의 말이 기억난다.
그는 기도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어느날 그는 나를 그의 작은 천막으로 데리고 가더니 회계장부를 보여주었다.
그 회계장부는 너무나도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또 모든 내용이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었다.
전념도의 기록을 보니 동전한잎도 어긋남이 없었다.
소란스럽지도 않고 걱정을 할 것도 없이 모든일이 잘 진행된 것이 분명했다.
기도하는 하이드에 관해 쓰면서 이러한 일들을 언급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유는 이 일들이 기도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사실을 
말하고 싶기 때문이다.
고든박사와 그의 사람들이 밖에서 천막을 세우고 부엌의 장비들을 갖추고
물을 공급하고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고 있는동안 기도실에서는 하이드와
그의 동료들이 기도하고 있었다.
하이드는 메시지와 천막과 음식과 잠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다른사람들이 외부작인 일들을 맡아 하고 있는 동안 그는 기도실에 들어가
기도하는 일을 맡았다.
이틀인가 삼일낮밤을 하이드를 비롯한 몇사람들은 얼굴을 바닥에 대고 
기도하고 찬양하고 은혜를 내려주시기를 간구했다.
마침내 천막이 완성되자 하이드와 그의 동료들은 즉시 안으로 들어가 하나님께 봉헌했다.
그리고 그곳을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이 만나는 벧엘과 같은 곳으로 만들고자 했다.
식당으로 쓸 천막이 완성되자 그들은 또 그리로 달려가서 성령께서 식사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축복을 내려주시기를 간구했다.
때로 식사시간에 나누는 대회로 인해 설교를 통해 받은 은혜를 
잃게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시알코트에서는 식사시간에 쓸데없는 잡담이 오간적이 없었다.
식사시간에 쓸데없는 잡담이 오간 적이 없었다.
식사시간이 되면 남자와 여자들 인도인들과 유럽인들이 함께 모여 식탁이나 바닥에 
앉아 음식을 먹으면서 주님과 교제를 나누었다.
영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 한사람이라도 발견돠면 그들은 "저기 가서
음식을 좀 먹으며 이 문제를 이야기 합시다"라고 말하며 주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계신다는 사실로 서로를 격려했다.
식사시간조차도 주님께서 임재하시는 거룩한 시간으로 변했다.
한마디로 모든것이 새로워졌다.
어떤이들은 구세주를 별견하고 찬양을 드렸다.
한번 찬양이 시작되면 금방 모든곳이 찬양으로 가득해졌다.
음식을 먹는 이들이나 음식을 날라다 주는 봉사자들이나 모두 하나가 되어 
하나님을 찬양했다.
펀자브인들도 찬양을 했고 선교사들도 찬양을 했다.
나는 식당에서 "영광송"을 들었는데 그때의 감격을 결코 잊지못한다.
음식은 차가워졌지만 내면에서 타오르는 주님의 사랑의 불로 인해 
우리의 마음은 한없이 훈훈했다.
이 모든것이 하이드의 기도의 힘이었는가?
잘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그와 그의 동료들이 바로 이러한 결과를 위해 
기도했다는 사실이다.
집회 첫날에는(대개는 집회전말 밤인 경우가 많았다) 남자를 위한 기도실과 
여자를 위한 기도실이 사람들에게 공개되었다.
집회가 끝난 뒤 2,3일이 지나도록 기도와 찬양이 끊임없이 계속 되었다.
"길 가에 있다는 것은 말씀을 들은 자니 이에 마귀가 와서 그들로 믿어 
구원을 얻지 못하게 하려고 말씀을 그 마음에서 빼앗는 것이요"(눅8:12)라는
말씀대로 새가와서 뿌려진 씨앗을 먹어버리는 것은  바로 그 씨앗이 뿌려진 직후다.
멕셰인 패터슨은 항상 집회나 예배가 끝난후에 바로 열심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이드도 그렇게 믿었다.
다라서 집회가 끝나 사람들이 천막 거두는일을 맡아서 할때 그와 그의 동료들은 
집회로인해 받은 은혜가 영원히 지속되기를 위해 기도했다.
우리가 회의나 모임을 가질때 가도로시작하고 기도로 진행한다면 
그것들이 끝난 뒤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지 않겠는가?
만일 안락한 환경과 시설을 준비하는것만큼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을 안다면 그리고 하이드처럼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인줄
깨닫고 그짐을 지려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얼마나 큰 축복을 받게될는지 모른다. 

귀히쓰는 그릇 - 하이드 정신

이제 시알코트 집회당시의 하이드 곧 기도실에 있던 하이드에 관해 살펴보기로 하자.
기도실은 교회안에 있었다.
예배당 안의 좌석을 일부 한쪽으로 밀어내고 드러난 공간위에 카펫을 깔았다.
때로는 수백명의 사람들이 그곳에 있기도 했고 때로는 단지 두세사람만 있기도 했다.
"기도하는 하이드"는 얼굴을 곧장 바닥에 대고 기도를 했다..
이것이 그가 좋아하던 기도의 자세였다.
그는 한차례 기도를 한 뒤 잠시 기다렸다가 다시 기도를 하고 또 기다렸다.
그는 기도하는 내용이 우리의 골수깊이 박히게 되었다고 느낄때까지 
여러차례 그렇게 기도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기도를 들으셧다는 것을 확신했고 하나님께서는 
의심없이 응답해주셨다.
그는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는 성경 말씀대로 우리의 입을 
넓게 열도록 기도했다.
그가 "넓게"라는 말을 여러번 반복하여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는 잠시 간격을 두고 "넓게" "주여,넓게","넓게 열게" "넓게"라는 말을 
반복했다.
아울러 "오 아버지 아버지 "라는 말로 하나님을 부르는 소리는 참으로 감동적이었다.
나는 그소리를 들을 때마다 그가 무엇을 간구하기 전에 이미 하나님께서 다 아시고 
응답해 주실것이라는확신이 들었다.
그가 기도를 마쳤을 때 대여섯명 정도의 사람들이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다.
하이드는 그들중 한 사람에게 다가갔고 그곳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각기 
나머지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하이드는 팔로 그형제의 목을 감싸고 몇마디 하더니 자심의 낡은 성경책을 펴서 
말씀을 읽어 주었다.
오래지않아 그는 미소를 머금고 일어났다.
그리고 그 사람도 그와 함께 일어섰다.
그는 "하나님께서 이 위대한 일들을 행하셨다"는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는 기쁨으로 가득해 온몸을 움직이며 손뼉을 치면서 발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마치 기쁨의 춤을 추는것같았다.
다른사람들도 그와 더불어 찬양을 부르기 시작했고 이내 그곳이 온통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로 가득했다.
때로 하이드는 혼자 있기를 원했다.
나는 그가 종각위로 오르고 있는 소리를 들었다.
그곳은 어두웠으며 다른어떤 곳보다 높았다.
그는 그곳에서 자신의 영혼을 하나님께 쏟아 부었다.
그의 목소리가 메아리쳐 사람들의 귀에 들려왔다.
사람들은 그가 하나님과 씨름을 하고 있는것이라 생각하고 아무도 방해하지않았다.
하이드는 식사를 제대로 하지않았고 잠도 자지않았다.
시알코트 집회는 초기에는 10일 동안 계속되었다.
당시 약16세 정도 되는 소년이 그의 시중을 들고 있었다.
그소년은 하이드에게 침구를 갖다 주고 잠자리를 정돈해 주었다.
하지만 집회도중에 한번도 사용된 적이 없었다.
기도실에 사람들이 가득할 때면 그는 한쪽 구석에 가서 마루에 누워 잠을 잤다.
하지만 기도실이 한산해지기 시작하고 사람들의 기도가 시들해지면 
즉시 일어나 자세를 갖추고 다른기도자들과 합세하여 기도했다.
식사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우리와 함께 식탁에 앉은 것은 한번인가 두번 밖에 없었다.
때로 그의 시중을 들던 소년이나 청소담당자인 굴라 또는 그의 친구중 한사람이 
카레라이스나 다른 음식을 기도실로 날라다 주었다.
그러면 그는 상황을 봐가며 한쪽구석에 가서 먹었다.
그의 시중을 들던 소년은 그가 제대로 먹지도않고 
잠을 자지도 않는사실때문에 자주 울먹이곤 했다.
무론 하이드만 이렇게 했던 것은 아니었다.
선교사들이나 인도인 사역자들 가운데도 그러한 사람들이 있었다.
하지만 하이드 정신이 있었기에 그가 본을 보였기 때문에 그들도 
"기도의 삶"을 살게되었던 것이다.
하이드는 종종 내게 사람을 본보기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맥셰인 패터슨이나 자신의 본보기를 따를까봐 두렵다고 했다.
그러므로 나는 하이드의 기도생활이나 그의 정신은 닮되 반드시 그가 했던 "식"으로
해야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말해두고 싶다.
하이드처럼 몇날 몇주간을 계속해서 기도하고 금식하는 생활을 할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게 기도할 수 있는 능력이 되는 사람들은 기도를 생활화하는 삶을 살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다른 의무들도 이행해야 하지만 
기도하는일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하이드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그런 삶을 요구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룻밤을 기도하든 혹은 한달을 기도하든 중요한것은 끈기있는 태도로 
더 많은 기도와 중보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있다.
나는 이 지면을 빌려 내동료들과 인도인들과 유럽인들에게 더 많이 기도하자고
제안하고싶다.
때때로 금식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지 않겠는가?
하나님께 나아가 그분앞에 무릎을 꿇자.
더욱 많이 기도하기 위하여 기꺼이 우리가 누리는 안락한 시간을 포기하자.

귀히쓰는 그릇 - 생명을 바쳐 외친 "십자가"

지금까지 시알코트 집회당시에 하이드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관해썼다.
이제는 내가 목격했던 당시의 사건들 가운데 한두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하이드는 기도실이 자신의 처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는 때때로 강단에 서서 놀라운 능력으로 메시지를 전달했다.
그는 곧장 기도실에서 올라와 메시지를 전하곤 했다.
그가 인도했던 성경읽기 시간을 통해 집회에 모인 모든사람들이 많은 감화를 받았다.
그는 우르두어로 말했다.
우르두어를 아는 이들은 그의 우르두어 실력이 뛰어 났다는것을 금방 알 수 있었다.
약간 과장해서 말하지만 그의 우르두어는 단순한 대화체라기 보다는 문어체 쪽에 가까웠다.
나는 우르두어에 관한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의 말을 이해하기는 힘들었지만 
덕분에 그를 비롯해 예베를 드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찬찬히 관찰할 수 있었다.
사람들의 모습이 엄숙했던 것으로 보아 그가 뭔가 매우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사실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그는 조용한 음성으로 말했지만 모두가 그의 말을 똑똑히 들을 수 있었으며 
나도 그가 메시지에 생명을 담아서 전달하고 았다는 사실을 느낄수 있었다.
한때 그는 내게 하나님을 섬가고 사라들을 돕는 삶을 살고자 한다면 
자신을 내어놓어야 한다고 말한적이 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은 시간이나 재능을 바치는 것으로 충분하지않다.
우리의 생명을 바쳐야 한다는 말이었다.
그가 기도할때나 설교할때를 보면 이 말이 사실임을 일수 있었다.
우리 가운데 자신의 생명을 바쳐 일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우리는 대개 무슨일을 하다가 생명에 뭔가 이상이 생길것 같으면 즉시 움츠러 든다.
우리는 너무나도 자주 "그렇게 무리하다가는 죽어.쉬어가며 해라"하는 말을 듣는다.
하지만 하이드는 "하나님과 사람을 위해 당신의 생명을 바쳐라"고 말하곤 했다.
살아있는 힘과 에너지를 사람들을 위해 쏟아 부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과연 누구의 말이 옳은가?하이드인가 현대인인가?
하이드는 기도할때와 마찬가지로 설교할때도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았다.
시알코트에서의 그 날 아침에도 그는 그렇게 했고 사람들은 그 능력을 느낄수 있었다.
예배직후에 선교 위원회가 소집되었다.
메시지를 통해 사람들이 받은 은혜를 점검해보고 그 은혜를 계속 간직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였다.
아침식사시간에 사람들은 여기저기 함께 모여 받은 은혜를 서로 나누었다.
개중에 많은 사람들이 심령에 찔림을 받아 홀로 기도하며 성령께 자신의 삶을 
변화시켜달라고 호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한번은 집회중에 그가 유럽인들에게 설교할 기회가 있었다.
그들은 대부분 선교사들이었다.
그는 "십자가"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나는 성령께서 그를 통하여 우리 모두로 하여금 십자가의 참뜻을 알게 하셨다고 믿는다.
그것은 지금까지 내가 들어오던 설교가운데 가장 영감있는 설교였다.
그는 십자가에 달린 그리스도를 어느쪽 각도에서 바라보든지 
상처 곧 고난의 흔적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위에서 보면 가시면류관을 뒤에서 보면 채찍에 깊게 패인 상처를 등등의 내용이었다.
그의 설교는 너무나 은혜로워서 우리는 듣는 동안 설교자가 하이드라는 사실도 잊은채 
눈앞에 "즉으셨지만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모습만 떠올랐다.
우리는 점차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실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그가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모든 긴급한 필요를 채워주신다고 말할때 
나는 지금이나 영원토록 충만한 삶을 누리게 되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하지만 그의 설교중 가장 중요했던 대목은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위에서 "다이루었다"는 
말씀을 하시고 운명하시는 순간을 묘사할때였다고 생각된다.
당시 십자가주변을 둘러싸고 있던 사람들은 그분의 목숨이 안전히 끊어졌다고 생각했다.
제자들에게 그분의 죽음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못하고 실패한자의 죽임처럼 여겨졌다.
반대로 그분의 원수들은 마침내 위함한 인물을 제거했다는 생각에 만족스러워했다.
겉보기에는 모든것이 끝나고 
그리스도께서 비극적인 종말을 맞은것처럼 생각될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는 "다이루었다"는 승리의 부르짖음을 남기신 것이다.
가장 어두운 순간에 승리의 외침이 터져나왔다.
하이드는 우리가 그리스도와 연합할 때 앞이 캄캄한 절망가운데서도 
승리를 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비록 우리의 사역이 실패하고 원수가 이기는것처럼 보이고 친구들로부터의 책망과 
동료들로부터의 동정을 받는순간에도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와 함께하면 
"승리~승리~승리~!!"를 외칠 수 있다는것이었다.
그때 이후로 나는 한번도 내가하는 사역에 대해 절망해 본 적이 없다.
낙심하려고 하는순간에 나는 "승리~"라고 외친 하이드의 음성을 떠올리며 
즉시 갈보리를 회상하고 운명의 순간에 "다 이루었다"는 기쁨의 외침을 부르짖으신
내 주님의 음성을 듣게 된것이다.
모든 것이 어둡고 절망스러운 순간에 승리를 외치는 것이야말로 "참된 승리"라고
하이드는 말했다.
혼월드그레이브(라드스록 경의 아들)가 당시 예배에 참석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는 예배를 마치고 떠나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
"나는 예배에 참석하고 돌아갈 때마다 내가 들은 설교를 아내에게 편지로 적어 보내곤 하지요.
하지만 방금들은 하이드씨의 설교는 너무 두렵고 떨려서 감히 적어서 보내지못하겠어요"
나는 그후로도 하이드와 함께 십자가와 그때 한 설교에 관해 긴 대화를 나눈바 있다.
그는 일년을 꼬박 십자가만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다른주제에 관한 설교는 할수가 없을 것 같아"라고 말했다.
나는 그가 몇주뒤에 다른집회에서도 십자가에 관해 설교하는 것을 들었다.
그때에도 역시 비숫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다.
- 잠들지 않는 기도의 사도
기도하는하이드중에서발췌
이것은 십자가에 피흘리시며 모든영혼들의 죄와 저주와 사망의 문제를 다해결하시고 
영생부활천국의 길이되시고 문이되시고 영광받으셔서 주와 그리스도가되신 
예수님을 진짜만나서 피뿌림을받았다면 나타나는 동일한 역사입니다.
다이루었다 하신 말씀과 함께하는 다이루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는 다이루신 
보혈의 능력으로 이렇게 똑같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가진영혼들을 한마음으로 한영으로 
새마음과 새영을 주어서 그리스도의 몸으로 만드십니다.
그십자가에 모든해답이 다있는데그어린양의 보좌와 연결된 살아계신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그것을 정말로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영혼들에게는 영원토록 죽으심과 부활생명의 능력이 나오는데 
그것을 정말로 깨달았고 믿어진다면 다른것을 말하는것이 시간이 아깝게되는 것입니다.
성령께서 그것을 알게하시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그십자가가 하나님의 지혜요 능력입니다.
다른것을 좇다가는 눈이 어두워져서 밤낮 배우나 진리의 지식에 이르지못하는것은 
삼위하나님의 탄식이요 참으로 시간낭비만 하는 안타까운 일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니라"(고전1:18-31)
출처 : 그리스도의 몸인 형제사랑의집
글쓴이 : 형제사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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