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스크랩] 큰믿음교회의 흐름이 최고의 전도입니다.

하늘감동 2011. 1. 13. 14:52

얼마전 선배를 전도한 것이 부끄럽고 부족해서 고민을 했지만 저와 같이 직장을 다니시거나 일을 하시면서 많은 분들을 만나시는 분들께 힘이 되길 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10년넘게 친하게 지내는 50대초반의 남자교수님이 계십니다.

학교다닐때부터 친하게 지낸 선후배 사이라 허물도 없었는데 제가 교회에 다니고 난 후 몇번 전도하려고 했지만 제가 완전 예수쟁이가 되었다고 하면서 들으려고 하지 않았던 분이십니다.

최근에 일때문에 사무실에 들렸는데 표정이 힘들어 말을 건넸더니 '사는게 왜 이렇게 힘드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선배가 지고 있는 짐이 어떤것인지 예수님께로 가서 쉼을 얻는 것이 무엇인지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자신은 오랜시간 지식이 우선인 무신론자로 살았고 지금은 자녀들의 권유로 교회에 나가지만 여전히 무신론인 자신에 대해 고백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진지하게 대화가 이어져서 저는 속으로 이 시간이 방해받지 않도록 계속 기도를 했습니다.

(다행히 세시간 동안 단 한번의 전화만 왔었습니다. 늘 바쁘신 분이라 이것은 기적입니다)

'그럼 네가 말하는 그 예수님은 무엇이고 인도를 받는 것은 어떤 것인데?' 라는 질문을 했을때 정말 빛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예수님이 실제로 살아 계신 분이시라는 것과 우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러가지를 전했습니다.

처음으로 마음을 열고 듣는 것 같았습니다. 한참을 듣더니 예수님을 믿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로마서10:9에서 마음으로 믿는 것이 어떤 것인지 (변목사님의 설교를 인용해서) 설명하고 댓가에 대해서도 말해주고 정말 예수님을 마음으로 믿고 자신의 임금과 구주로 모실 것인지 결정할 시간을 주었습니다.

잠시 생각을 하더니 그렇게 하겠다고 해서 영접기도를 같이 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관심을 보이다가 성령세례에 대한 설명을 하자 약간의 거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성경책을 꺼내 사도행전 2:4절을 소리내서 읽게 하고 그 구절에 대해 설명하자 설마 자기가 하는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더니 한번 같이 기도를 해보겠다고 해서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기도를 시작하자 마자 바로 방언이 터졌고 선배는 너무나 놀라 어쩔줄 몰라했습니다.

지적인 사람이 방언이 터지자 그때부터 성령님이 강력하게 역사하시기 시작했습니다.

같이 방언으로 기도를 하는데 심령안에 견고한 성들이 무너지기 시작하는 것을 환상으로 보여주셔 이것을 말하자마자 갑자기 막 울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이야기 하는데 자신의 가슴에서 무언가 와르르 무너지는 것 같으면서 너무나 뻥 뚫린 것 같았는데 제가 그 말을 해서 놀랐다는 것입니다)

축사가 되기 시작하자 회개의 영이 임해 더욱 더 울면서 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한시간 넘게 같이 기도하면서 선배는 어린아이 같이 계속 울었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서도 계속 눈물을 훔치며 왜 자꾸 눈물이 나느냐고 제게 물으면서 기도하는데 자신의 삶에 주인이 자신이었던 것에 대해 회개가 되고 죄가 생각나고 용서해야 될것에 대해 계속 떠오르더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지금 이자리에 예수님이 계신것 처럼 느껴진다고 살아계심에 대해 계속 고백을 했습니다.

한 영혼을 너무나 사랑하시어 그 시간을 주신 주님께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주님을 전하는 동안 워낙 성경에 대해 잘 모르는 제게 끊임없이 교회에서 들었던 성경구절들이 자연스럽게 나왔고 목사님께 들었던 말씀들이 물 흐르듯이 나왔습니다.

큰믿음교회의 설교 말씀 모두가 믿는 사람 뿐 아니라 불신자들에게도 가장 강력한 말씀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우리 모두는 교회에서 훈련되어지고 있었음을 믿고 나아갈때 주님께서 당연히 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번주 심방특공대에서 너무나 잘 전하시는 사모님을 보면서 더 큰 도전이 되고 거기에 비해 아무것도 모르고 되는대로 해왔던 제 모습이 부끄럽고 열심히 배우고 싶은 사모함이 더욱 생겼습니다. 훌륭한 훈련장을 통해 놀라운 부흥이 일어나리라 믿습니다.

특공대를 세우신 주님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정말 어떤 일들을 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출처 : 큰믿음교회
글쓴이 : 확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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