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감 (교제)과 임재 그리고 동행

[스크랩] 임재가 무엇일까요?

하늘감동 2012. 9. 28. 11:53

임재가 무엇일까요?

임재를 실제적으로 경험한 사람과 그렇지않고 개념을 찾고 있는 사람 사이에는

분명한 갭이 있어보입니다

 

임재를 경험하지않은 대다수 분들은 설교나 신앙서적에 나오는 임재의 실체를 경험해보고

싶을 것입니다

그리고 임재를 경험해 본 사람은 더 깊은 임재를 맛보고 경험하고 싶어합니다

이미 그 맛을 알기 때문이죠

 

김옥경 목사님의 책 '영광에서 영광으로" 는 임재의 실상에 대해 잘 소개하고있습니다.

이것은 제가 경험한 것과 비슷한 면이 있지만, 솔직히 저는 낮은 2단계 수준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책을 통해 더 높은 단계의 임재를 갈망합니다

 

임재가 무엇일까요?

임재는 나를 둘러싸고 있는 대기의 강한 무게감으로 먼저 나타납니다

그분의 존재하심과 나타나심으로 인한 것입니다

두번째는 그분으로 인해 희열과 만족감을 느끼게되는 단계입니다

" 너무 좋다 세상에 더할나위없이 좋다 여기서 벗어나지않게 하소서 "

저는 비로서 변화산에서 모세와 엘리야의 임함과 영광가운데 변화하신 예수님에 대한

베드로의 고백을 이해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32 베드로와 및 함께 있는 자들이 깊이 졸다가 온전히 깨어나 예수의 영광과 및 함께 선 두 사람을 보더니
33 두 사람이 떠날 때에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하되 자기가 하는 말을 자기도 알지 못하더라
34 이 말 할 즈음에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는지라 구름 속으로 들어갈 때에 그들이 무서워하더니

(누가복음 9:32~34)

마태복음 17장, 마가복음 9장 누가복음 9장에서 공통적으로 소개된 이 사건에서

분명히 제자들은 황홀경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무서워하기도 했지만,

예수님이 영광 가운데 변모하신 모습에 압도될 뿐만 아니라, 엄청난 희열과 환희를 줌으로

베드로는 '여기 있는 것이 좋다 여기서 차라리 초막셋을 짓고 살고싶다' 고 간청하게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금 무슨 말을 하고있는지 알지못한체 황홀경속에 빠진 상태를 말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엄청난 것을 보아도 그런 마음이 동하지않으나,

그것을 맛보았을때, 경험으로 느껴졌을때는 벗어나고 싶은 생각이 없게되는 것입니다

 

임재는 그분이 영광 가운데 임재하실 때에,

그분의 나타나심으로 자기를 둘러싼 무겁게 내려앉은 공기같이 느껴지고,

그분의 존재로 인한 더할나위없는 희열과 환희를 경험하게합니다

이것은 존재의 근원으로부터 오는 만족감이라고 봅니다

 

더 깊은 임재의 은혜 가운데  나누게 되기를 갈망합니다

 

( 이상 신학교 동기생과의 대화에서 깨닫게된 것을 정리하여 옮깁니다 )

 

출처 : 큰믿음교회
글쓴이 : 낮아진 하늘 감동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