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과 자녀 교육

곽소영 전도사 자녀교육 특강 요약

하늘감동 2013. 5. 1. 11:53

곽소영 전도사 자녀교육 특강 요약

 

(1) 가장 좋은 태교는 회개하는 것이다.

 

첫째부터 넷째까지 아이들의 성품은 엄마의 태에 있을 때의 심리상태를 반영한 듯 그 상황의 마음상태가 아 이들에게 그대로 투영되었다. 특별 히 막내는 이문동 부흥의 시기에 갖 게 되었고, 뱃속에 있을 때 내내 회개 하며 시간을 보냈다. 자아가 비워지 며 하나님의 은혜가 채워진 기간에 갖게 되었고, 아이가 태어난 주에 큰 믿음교회가 서울에 세워졌다. 아이 는 얼굴부터 성품까지 특별한 뭔가 가 있었다. 미혼청년들에게 꼭 해주 고 싶은 말은 거룩한 상태에서 임신 하고, 회개하며 주님께 나아가라. 아 이가 뱃속부터 거룩을 덧입게 될 것 이다. 이것이 가장 좋은 태교다

 

(2)자녀는 현재의 나의 상태를 그대로 드러내는 거울이다.

아이가 성경을 멀리하는가? 부모가 그런 상태다. 기도를 어려워하는가? 부모가 그런 것이다. 거울 속의 나를 바꾸려면 그 앞에 서있는 내가 바뀌 면 된다. 마찬가지로 아이를 바꾸려 면 부모인 내가 먼저 바뀌면 아이들 도 바뀐다. 내가 실수했을 때 부끄러워하지 말 고, 아이들에게 사과하라. 아이들은 용서해 줄 것이고, 관계는 회복될 것 이다. 그런 부모의 모습을 보면서 회 개가 뭔지도 배우는 것이다.

 

(3)자녀양육은 어떠한 사역보다 우선시 되는 사역이다.

큰믿음교인들 중 어린 자녀들이 있 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은혜받자고 본당 올라가 있고 자녀 방치하는 경 우를 종종 본다. 이것은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모습을 왜곡시키는 행위다 . 아이들은 교회에 오면 엄마를 하나 님께 빼앗긴다고 여기게 된다. 하나 님은 그런 분이 아니다. 난 교회가 생 겨나고 내내 유아실을 벗어나지 못 했다.(아이가 넷이니 갈 수 있는 상 황이 안됐다) 그러면서 갈망이 커지 고 커졌고 하나님은 그걸 알고 계셨 다. 난 유아실에서 불타는 갈망으로 주의 은혜를 입었다. 하나님은 우리 의 아이들을 소중히 보신다. 이 아이 들이 대부흥을 이룰 주역이다. 하나 님의 성품을 가르칠 책임이 부모에 게 있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김옥 경목사님은 외부사역에 자녀들을 동 행할 때도 자녀의 필요에 민감하게 반응하신다. 사역에 방해거리로 여 기지 않으신다. 자녀가 아프면 불끄 고 나오셔서 다른 곳에서 준비하신 다. 큰믿음교인들 중 사역으로 인해 자녀나 가정을 나몰라라 하는 이들 은 잘 생각하셔야 한다. 첫번째 사역 은 가정이고 자녀이다. 내게 맡긴 자 녀도 양육을 못하면서 어떻게 대부 흥의 시기 수많은 영혼을 양육하며 돌볼 것인가? 그렇다고 자녀만 돌보 라는 건 절대 아니다. 그것도 잘못된 것이다. 자녀를 돌보고 사역훈련을 받는 시간을 잘 분배하라는 것이다. 나는 주말부부였고, 아이들이 어려 서 김옥경목사님 집회를 따라다닐 수가 없었다. 그러나 꼭 가야할 상황 에서는 아이들을 맡길 분을 찾고 모 든 주변 상황을 정돈하고 안정되게 해 놓고 나왔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가르칠 기회를 엿보며 지혜를 구해라. 난 아이들이 학교갈 때마다 기도로 보내고, 잘 때 마다 기도로 재웠다. 이것이 습관이 되어 지금은 자신이 없어도 큰아들 이 기도하고 애들을 재운다. 교회에 서도 가르칠 것을 가르쳐라. 예배할 때 옆에 있는 아이들을 배려하는 법, 양보하는 법을 가르쳐라. 임파테이 션 받겠다고 본당으로 달려가지 마 라. 주께서 그 갈망을 다 아신다. 아 이와 있는 그 시간이 아이에게 하나 님을 가르치는 시간이다.

 

(4) 아이들은 모르는 게 많다. 알게 하고 끊임없이 질문을 듣고 대답해 주라.

초등3학년 때 큰아들이 반항을 시작 했다. “너 반항기가 시작됐구나?” 아이가 그 뜻을 몰라 설명해 주었고, “그것 은 언제 끝나는 것이냐”고 물어 재치 있게 4학년 되면 끝난다고 얘기해 주었더니 아이가 4학년 되자마자 반 항을 멈췄다. 자녀들은 자신의 성장 상태나 감정들을 모르면서 행동하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그럴 때마다 실 망을 표현하기보다 그 상태를 설명 해 주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중요하 다. 물어보면 꼭 가르쳐주고 해결책 을 함께 찾아주라. 그게 친구거나 학 습이거나 일상의 소소한 일이라도 함께 상담하고 해결책을 찾아라. 사 랑은 수고함 없이 사랑이 아니다..

 

(5) 부모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자녀 도 중요하게 여긴다.

부모가 공부얘기를 많이 하면 아이 입에서도 그 얘기가 많이 나온다. 초 등3학년 생일카드에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 가”란 얘기가 많더라. 부 모가 그렇게 키운 것이다. 우리 아이 들은 공부 잘해서 엄마가 특별히 주 는 것은 없지만, 성경 일독하면 30만 원을 준다. 성경이 중요해서다. 목사 님 책이나 추천서적을 읽으면 그 정 가를 용돈으로 준다. 부모가 어디에 가치를 두는 지 아이들이 알게 하라 칭찬스티커 제도로 용돈을 주기도 하는데 성품에 관련해 스티커를 준 다. 동생에게 양보했을 때, 참아주었 을 때, 사랑으로 대했을 때 등 성령의 열매를 나타냈을 때 준다. 무엇이 중 요한 지 자녀가 피부로 느끼게 하라

 

(6) 미디어를 볼 경우에 꼭 아이들과 함께 봐라.

아이들을 미디어에 빼앗기지 마라. 계속 얘기하며 보고, 같이 노래하며 아이와 즐겨라. 아이를 TV에 맡겨놓고 내 할 일하러 다니지 마라. 집안 일하면서도 소통하라. 유해한 프로그램인 경우는 지혜롭게 끊도록 기 도하라. 일본만화를 보고 아이들이 나쁜 꿈 꿨을 때 아이들에게 일본만화의 악영향을 얘기하니 모두 수긍하더라. 지혜롭게 기회를 잡아라. 지금은 미디어의 날을 한달 한번 정해서 하루 종 일 보고 다음달까지 참는다.

 

(7) “자녀들에게서 내(하나님) 영광을 볼 수 없다면 너는 결코 내 영광을 볼 수 없을 것이다.”

라는 주님의 음성을 들었다. 자녀들에게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다 . 그들은 더욱 하나님의 형상을 알아 가야 하고 닮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 다. 부모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주는 통로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 사랑, 배려를 보여주는 부모가 되라. 하나님과 자녀를 연결시키는 부모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