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

[스크랩] 하나님은 치유하십니다!

하늘감동 2015. 3. 14. 12:50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 큰믿음교회에 다니고 있는 고3 자매입니다.

저번주 목요일 연합셀기도회가 있기전에 저는송선주전도사님께서 오신다는 소리를 듣고 무척이나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기회를 통해 만나주실 하나님을 기도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기도회는 제가 상상했던 상상의 그 이상이었습니다.

엄청난 성령체험이 있었습니다. 그 이야기를 지금 시작하려고 합니다.

 
간증을 하기에 앞서, 이번 연합셀기도회를 통해 평생 잊지못할

큰 은혜를 부어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저희 가정은 저 혼자 주님을 믿습니다.

부모님께서는 교회다니는 걸 반대하시지는 않지만

가족 모두가 불신자이다보니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저는 많이 방황했었고,

제 마음에는 하나님이 아니시면 절대 해결할 수 없는 큰 상처들이 있었습니다.
상처로 물든 저는 처음으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주님, 제 마음에 쓴뿌리가 있습니다.

오늘 꼭 치유받고 싶은데 너무 많아서
치유될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이런 믿음없는 제 기도를 들어주신 걸까요?

안수를 받고 저는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옆으로 누워서 기도하는데

 갑자기 예수님께서 제 앞에 나타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얀 의사가운을 입고 계셨고

손에는 수술할 때 쓰는 핀셋을 들고 계셨습니다.

그리고는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딸아, 네 심장을 치료해야겠다"

저는 이런 일이 처음이라 정말
소름이 돋을만큼 두려웠습니다.
곧이어 자연스럽게 제 심장이 열리게 되었고,
이상하게도 저는 전혀 아픔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저는 제 심장을 보고 매우 심한 충격을
먹었습니다. 제 심장에 뾰족한 못들이
여기저기 박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작은 바늘부터 시작해서 많은 못들이 있었는데
적어도 오십개는 되어보였습니다.

큰 충격을 먹은 저와 달리 예수님께서는
그 어마어마한 못들을 보고도
침착한 모습이셨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심장이 열릴때만 해도 분명 고통을 느낄 수
없었는데, 예수님께서 나사못을 빼려고
건드리시자 저는 갑자기 아팠습니다.
울며 당황하는 저를 보고 예수님은
더욱 침착하고 담대하게 행동하셨습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박혀있던 못이여서
잘 뽑히지 않았고 저는 참을 수 없는 고통에
비명을 질렀습니다.
교회에 온통 저의 신음소리가 가득 했지만
저는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얼굴에서 나올 수 있는 물이라는 물은
다 나와서 제 얼굴을 적셨습니다.
계속되는 비명에 구역질이 나오고
결국 저는 토하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그날 저녁에 먹은 것이 없어서
위액만 나왔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큰 나사못을 뽑았습니다.
그러자 그 옆에 있던 작은 못과 바늘도 힘없이 우두두 떨어졌습니다.
주님은 곧바로 다음 나사못을 뽑으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이번 것도 매우 아팠고 방금전
과정이 몇번 반복되었습니다.
그렇게 영적 대수술이 끝났습니다.

제 얼굴에는 빨간 점들이 가득했고
제 속옷에는 피가 가득했습니다.
깨끗이 씻어내고 나오는데 갑자기 제 마음
가운데 알 수 없는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이전과는 다른 평안이었습니다.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평소에 은혜받고 나서의 마음과는 달랐습니다.

저는 지금 완전히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상처를 생각할때에 이전에는
그냥 피해버렸다면 이제는 그렇지 않습니다.
깊숙한 곳에서부터 늘 절 힘들게하던
큰 쓴뿌리들이 사라졌습니다.
치유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여러분도 낙심하고 힘들어하는 상처가 있다면
하나님께 간절히 구하셔서 치유받으시고
상처가 오히려 믿음생활에서의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출처 : 큰믿음교회
글쓴이 : 박성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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