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스크랩] †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계시하시는 이유

하늘감동 2007. 4. 15. 04:21

†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계시하시는 이유

 

"시몬 베드로가 그것을 보고 예수의 발 밑에 엎드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눅 5:8)

 

우리는 예수님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고 싶다고 이야기는

 

하면서도, 실제로 속으로는 "그러나 너무 가까이는 말고, 너무 자주도

 

말고"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살아 계신 그리스도가 우리의 삶에 가

 

까이 오시면 사람은 자신의 죄성에 압도되고

 

맙니다. 그분의 깨끗하심 앞에 서면, 베드로처럼 "주여, 나를 떠나소

 

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외치지 않을 수 없는

 

어떤 것이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의 죄성에 압도되고서도

 

우리의 사악한 죄의 본성은 재빨리 우리가 새롭게

 

깨달은 지식을 뽐내는 자리로 갑니다!(고전 8:1, 고후 12:7)

 

진리를 얼핏 보자마자 다른 사람에게 우리가 지금 알게

 

것을 자랑합니다. 마치 어떤 진리를 아는 것이 그 진리를

 

행하는 것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거룩에 대해 이야기할 때 흔

 

히 그와 같은 반응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그리스도를 우리에게 계시하시는 것은, 우리로 하여금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하기 위해서도 아니고 우리의 자아를

 

우쭐하게 만들기 위해서도 아닙니다. 계시해 주시는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가 바라보는 그 모습으로 우리가 변화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의 영광을 보면 볼수록, 우리 마음에 투영이 되어

 

바울의 말처럼 "그와 같은 모습으로 변화되어" 갑니다(고후 3:18).

 

(프랜시스 프랜지팬이 지은

                       “거룩과 진리와 하나님의 임재” 중에서...)

출처 : 큰믿음교회
글쓴이 : Mahanai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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