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경 전도사님 간증 모음
# 눈물의 여 전사들이 이끄는 하늘의 군대
얼마 전 중보시간에 제 영이 아버지의 보좌 앞으로 올리어졌습니다.
갑자기 제 앞에 엄청난 숫자의 흰 말과 병거들이 열을 지어 정렬되어 있었고 그 뒤로 수많은 천사들이 끝없이 무리지어 서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흰 말의 무리들이 제게 close-up 되어 자세히 보니 흰 옷을 입은 여자들이 손에 무기를 들고 말들을 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음성이 뒤에서 들렸습니다.
"이들은 나의 심장을 가진 큰믿음교회의 눈물의 여 전사들이 이끄는 하늘의 군대다. 마지막 추수를 위해 앞으로 큰믿음교회로 파송될 것이다."
그리고 너무도 선명하게 사탄들이 대화하는 소리를 제가 듣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끝이다. 큰믿음교회의 부흥은 아무도 막을 수 없다."
"저들을 막을 길이 없다. 왜냐면 저들은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눈물의 부대이다."
"더더욱 저들은 예수의 심장을 가진 사랑의 군대다. 그 사랑을 우리가 이길 수 없다. 우리는 실패했다."
"저들을 초기에 제거하지 못한 것이 우리의 실수다. 저들은 너무나 평범한 자들이었기에 우리의 표적이 되지 못했어. 이제는 늦었어. 저들은 예수를 너무나 사랑하기에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아."
어디로부터 오는 소리인지는 모르지만 뚜렷이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화요일) 중보시간에 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우리나라 지도가 보였습니다.
그 지도가 금빛으로 변하고 각 도의 경계가 선명하게 그려지면서 모든 도에 ‘큰믿음’이라는 글씨가 새겨졌습니다.
곧이어 세계지도가 펼쳐지는데 그 곳에도 모든 나라에 금빛이 입혀지고 ‘큰믿음’이라는 글자가 새겨졌습니다.
저는 이것이 큰믿음교회 지성전의 청사진임을 바로 알았습니다.
그리고 곧 바로 ‘큰믿음’이라 써진 곳곳마다 많은 영혼들이 보였는데 그 곳에서 책을 가슴에 품고 한 사람씩 튀어 올라왔습니다.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 앞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변승우 목사가 쓴 많은 책들 가운데 한 권 이상씩을 읽게 될 날이 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 고바울 목사님께서 예언하신 무한대의 교회부지에 대한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모든 나라와 여러 도시에 세워질 지성전은 물론이고, 목사님의 책을 통해 변화된 사람들이 자신의 나라와 살고 있는 지역으로 가져갈, 큰믿음교회의 모든 기름부음을 의미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구상 모든 곳에 다 흘러가서 그 곳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조금 후에 교회에 아주 큰 천사가 강대상 왼편에 서 있는데 재정담당 천사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특이한 것은 금색 띠를 두르고 있었는데 빛으로 "큰믿음교회"라고 쓰여 있었고 제 옆으로 또 다른 재정 천사가 있었는데 그 천사는 저희 병원 이름으로 띠를 두르고 있었고 바로 병원으로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강대상 오른편에 또 다른 거대한 천사를 보았는데 추수천사임을 알게 됨과 동시에 뒤를 보니 엄청난 수의 천사들이 교회 안에 가득 메워지더니 뒤 쪽은 무한대로 열려졌고 끝없이 천사들이 서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앞으로 대 부흥과 추수를 위해 전 세계로 파송될 추수 천사들이다. 이들이 큰믿음교회의 모든 사역을 위해 활동케 되리라."
주님!
우리는 누구이오며,
우리가 무엇이관대,
우리를 영광스러운 주님의 용사로 써 주시는지요.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임을 알고 또 알게 하소서...
# 부흥은 눈물의 홍수를 타고 임한다.
약 한 달 이전부터 이미 교회에 부흥의 문이 열렸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 개의 문들이 차례대로 열리는데
얼마 전에 마지막 큰 문이 많은 양의 진주와 같은 구슬더미가 쏟아지며
활짝 열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께서 그 구슬더미는 중보의 눈물이라 하시며
그 눈물이 차기까지 많은 시간을 기다리셨고
부흥은 눈물의 홍수를 타고 임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땅히 뒤따르고 임해야 하는 외형적인 증거들,
즉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지 않는 것을 보며
나 자신의 부족이라 생각되어
매일 안타까운 마음으로 회개하며
완전한 자아의 죽음을 구하고 구하며 기도할 때
주님이 알게 하신 내용입니다.
이 문제는 교회나 개인에게 원인이 국한된 것이 아니라,
아직 때가 차지 못했다고 하셨습니다.
즉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종노릇할 때에 430년이 지난 후에야,
저들이 고역으로 인하여 탄식하며 부르짖을 때,
그 부르짖음이 하나님께 상달되고 하나님이 그 고통의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언약을 기억하사
그들을 권념하신 것처럼,
또한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해 메시아를 보내신다고 약속하셨지만
말라기 이후 400년이 경과하기까지,
이스라엘 민족의 메시야를 향한 갈망과 배고픔이 증폭되기까지 기다리셨다가,
때가 차매
마리아의 몸을 빌려 주님이 세상에 임하셨듯이
아직
도시적인,
국가적인,
이 민족의 영적 배고픔과 갈망이
너무나 약하여 하늘에 사무치지 못한 연고라 하셨습니다.
"너희는 이 민족의 영적 실상을 알게 하라.
자신들의 헐벗고 굶주려 피폐해진
영적 기아상태를 바로 보고 깨달아
내게 부르짖게 하라.
부흥의 문은 열렸고
이미 열차는 출발했지만
지금은 책들과 설교 tape과 카페와 지성전과 선지자학교 등 주님이 주신 전략들을 통해
모든 도시와 나라와 열방의 영혼들을 깨워
저들로 배고픔을 알게 하고
탄식하며 애통하게 할 때이니라."
하시며
도시적인 목마름이 가득 차도록,
국가적인 배고픔이 가득 차도록
중보하며 나아가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제 중보시간에는
개인들의 실제적인 준비를 말씀 하셨습니다.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제 안에 자아의 철저한 죽음을 위한
처절한 회개가 임하여 울고 있을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나를 구하라.
나의 영성을 구하라.
내가 육신으로 있을 때,
나의 육신 가운데 물 붓듯 한량없이 부어졌던
그 성령의 기름부음을 구하라.
이것이 없이는 부흥의 온전한 통로가 될 수 없으리라."
예전부터 구했던 일이지만
그 순간의 갈망은 이 전과는 차원이 다른, 위로부터 부어지는 목마름과
오장육부가 녹아내리는 갈망으로 울며
그 기름부음을 교회와 모든 교역자님들과 개인들에게 부어지기를 구하며 울고 또 울었습니다.
그냥 눈물이 부어졌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사람들이 이 기름부음을 너무 쉽게 얻으려 하는 것을 내가 안타까워하노라.
이것을 기억하라.
내가 이 기름부음이 내 안에 충만하여
아버지의 모든 뜻을 다 이루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눈물로 피와 살과 뼈가 마르도록 갈망하며
아버지께 기도했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히 5:7)
온전한 희생과 헌신이 없이는 이 일을 이룰 수 없노라.
나는 너희가 이 기름부음을 받기를 원하노라.
사모하는 자가,
갈망하는 만큼 얻게 되리라.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 보다 큰 것도 하리니...'(요14:12)
나는 나의 이 예언이 큰믿음교회를 통해 성취되기를 원하노라.
사모하고 사모하라.
준비하고 준비하라."
하셨는데 정말로 그 순간에 주님 안에 있었던 그 갈망을 제게 부어주셔서
영, 혼, 몸이 태워지는 갈망의 부르짖음으로 통곡할 때
영으로 보좌로 올리어졌고 주님이 안수해 주셨습니다.
주님!
저희가 속히 준비되게 하시고
도시와 국가와 열방의 영혼들이 사망의 냄새를 맡고
아버지께 생명을 구하는 구원의 외침이 사무치게 하사
모든 피조물이 구원을 얻는 그 날을 보기 원합니다.
주님!
주님 앞에 다가갈수록 초라하고 누추하여 눈물로 통회합니다.
주님의 온전한 기쁨이 되기 위해 다시금 결단합니다.
도와주세요.
# 나만이 너희의 온전한 방패와 요새가 될 수 있다.
오늘 중보시간에 보여 주신 내용입니다.
저희 큰믿음교회라고 보여졌는데
처음에는 우리나라 지도가 보였고 점점 확대 되어 보이는데 지구가 교회였습니다.
그 위로 우리나라 주변부터 교회의 보호막이 쳐지는 것이 보이는데
자세히 보니 너무나 약한 거미줄이었습니다.
이 약한 거미줄이 어떻게 교회를 지킬 수 있나
심히 염려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거미줄 위에서 작업하고 계시는 주님이 보였습니다.
그 약한 거미줄 위로 가늘지만 단단한 금색으로 된 쇠줄이
주님의 심장에서 풀려나오면서 엮어지는데 교회전체를 감쌌습니다.
이 일이 여러 번 반복되자,
나중에는 단단한 금색의 철벽이 교회를 완전히 감쌌고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는 철옹성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이 교회를 너희의 힘과 능으로는 지킬 수 없다.
너희가 아무리 최선을 다하고 노력해도
그것은 거미줄에 불과하다.
나만이 너희의 온전한 방패와 요새가 될 수 있으며,
이 보호막을 만들 수 있는 힘과 능력은
너희가 나를 사랑할 때,
그 사랑에 의해서만
발동됨을 잊지 말라.
너희는 나를 사랑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라.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할수록
이 보호막은 단단해질 것이요,
너희가 나를 놓치면 이 보호막은 점점 헐거워지고
결국은 무너지게 되리라.
너희는 나를 더욱 사랑하라.
마음을 다해,
힘을 다해,
목숨을 다해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기를 힘쓰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것이 우선은 아니다.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게 되면
서로 사랑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으리라."
# 늘 함께 계시는 주님
2006년 11월 24일 금요일 중보기도시간에 다니엘 9장 13절의 내용을 붙잡고 죄악에서 떠날 수 있는 은총을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때 갑자기 어제 하루가 다시 재현되어 제게 보였습니다. 그날의 모든 순간이 그대로 보이는데 그 곳에 너무도 선명히 주님이 함께 동행하고 계셨습니다. 계속 저와 동행하시며 모든 것을 다 보고 듣고 느끼고 계셨습니다.
특별히 저의 마음의 동기를 유심히 살피시며 영을 주시하시고 계셨고, 다른 사람들의 영과도 교통하며 모든 사람들을 주시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말없이 웃기도 하시고, 슬퍼도 하시고, 때론 흐뭇해하시고, 때론 아파하시며 그렇게 나의 모든 시간에 함께 동행하시는 모습이 그대로 보였습니다.
특별히 예수님 곁에 천사가 계속 저의 행위를 기록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저의 모든 것이 하나도 놓쳐지지 않고 다 기록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것은 중요한 순간, 특별히 제가 아파하거나 혹은 기뻐하거나 제 마음에 감동되는 일들은 주님의 심장에 글씨로 바로 새겨지는 것이 뚜렷이 보였습니다. 잘 알고 있는 실제이지만 늘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날들과 시간이 많은지라 너무 놀랐습니다.
또 당황스러워 힘들었습니다. 만약 심판대 앞에 선다면 얼마나 두렵고 떨릴지... 이미 지나버린, 다시 되돌릴 수 없는 시간임을 알기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당황해하는 저에게 주님의 따뜻한 너무나 부드러운 음성이 들렸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죄악에서 떠나지 못함으로 주님이 겪으시는 고통에 대해 너무 긴 시간 슬프게 호소하셨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나는 너의 모든 삶에 함께 하고 있단다. 너의 모든 것을 내가 다 알고 있단다.
내가 모든 것을 판단하고 심판한다는 것을 기억하라. 나의 잣대와 저울은 공평하니라.
너는 언제나 내 앞에서 합당히 행하여 죄악에서 떠나기를 힘쓰라..."
# 나로 충만하며, 온전히 나로 채워지면 그 곳이 바로 천국이다
어제 특별한 영적 체험을 했습니다. 오후 4시가 지난 것 같아요.
기도하는데 갑자기 성전 안으로 가득 물이 채워지더니 그 물이 천정에 닿을 만큼 창일해졌어요.
그리고 제 영이 그 물을 먹고 마시며 숨 쉬며 그 안에서 수영 아닌 춤을 추며 자유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런데 조금 후에 그 곳에 낙원이 건설 되었어요.
물 안에 없는 것이 없이 아름다운 낙원을 이루며 충만 그 자체였어요.
그리고 저는 일시적인 엑스타시 가운데로 들어갔어요.
그야말로 황홀 찬란한 무아지경 안에서
나와 세상은 간 곳 없고
오직 성령 안에서 주님만이 전부가 되어 저를 지배하며
천국이 이렇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나로 충만하며, 온전히 나로 채워지면 그 곳이 바로 천국이다."
절로 아멘이 되고 너무나 그 순간을 놓치기 싫어 온 영으로 주님을 붙들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다른 모든 현상들과 마찬가지로 이제 이 경험의 시간을 사모하고 매일 매일 깊어져 가면
어느 순간부터는 이 경험이 실제 삶이 될 거라 하셨습니다.
#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06.10.04]
어느 날 중보 시간에 바로 보좌 앞으로 올려 졌습니다. 아버지 앞에 섰습니다. 너무나 인자한 음성이 저를 감쌌습니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창세기 17:1절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구체적으로 실행되기 직전 99세의 아브라함에게 하신 말씀을 저에게 똑같이 하셨습니다.
저는 그 말씀의 진의를 금방 깨닫고 통곡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너무나 사랑하시고 아버지의 모든 축복을 제게 주기를 원하시는데 불완전한 저의 실상이 그 모든 축복을 제한하기에 안타까움으로 저에게 간곡히 부탁하시는 그 사랑 앞에 감격스럽기도 하고 부끄럽기도 해서 울고 또 울었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은 계속되었습니다.
"내가 너에게 완전을 요구하는 것은 너를 구속하기 위함이 아니라, 너에게 참자유와 절대행복을 주기 위함이란다.
내가 온전히 자유하고 온전히 행복하고 온전히 영화로운 이유는 나의 완전성 때문이란다. 네가 한 가지 죄에서 승리할 때 얼마나 기쁘고 행복했는지를 생각해보아라. 참으로 자신이 자랑스럽고 뿌듯하고 상쾌했지 않느냐? 만약 네가 모든 죄와 악으로 부터 자유하다면 얼마나 만족스럽고 행복하겠느냐? 네 존재의 영화로움으로 네가 나처럼 최고의 행복과 기쁨을 누리기를 원하기에 오늘 너를 나의 완전으로 초청하노라. 악한 영들의 거짓에 속지 말라. 인간은 완전할 수 없다는 미혹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속여 왔는지 아느냐? 나는 인간에게 나의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누리게 하려고 창조하였느니라. 나의 사랑이 너희를 낳았음을 잊지 말라.
나는 나의 완전으로 인해 내 존재의 영역 안에서는 온전히 기쁘고 행복하다. 그러나 너희의 불완전으로 너희에게 임한 두려움과 고통과 아픔으로 인해 내가 얼마나 슬프고 아프고 괴로운지 아느냐? 이제는 완전을 추구하라."
너무나 애절한 아버지의 사랑 앞에 저의 영은 한없이 녹아내리며, 진심으로 제가 완전케 되기를 구하며 끝없이 울었습니다. 울면서 물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완전을 이룰 수 있습니까?'
"언제나 방법은 동일하다. 네가 나를 깊이 사랑할 때 이 일은 이루어진다. 사랑은 능력이니라. 참된 사랑은 모든 것을 이기고 극복하며 뛰어 넘을 수 있단다."
그 날 이후로 저는 주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기를 위해 십자가의 계시가 저에게 더 깊이 임하기를 필사적으로 간구했습니다. 사랑이 사랑을 사랑의 길로 이끄는 것을 알기에 주님이 어떠한 사랑으로 나를 사랑하셨는지를 더 구체적으로 알고 싶었습니다.
얼마 전 중보시간에 기도하고 있는 제가 사로잡혔습니다. 그리고 환상으로 저를 보았습니다.
갑자기 제 팔의 살들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통증과 함께 팔에서 피가 흐르고 또 흘렀고 살들은 속수무책으로 찢겨져 갈라졌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울고 있는 저에게 주님의 음성이 들렸습니다.
"네가 나의 사랑을 알기를 원했지? 너는 나의 십자가의 형벌의 고통을 체험하고 있단다."
저의 다리가 찢어지고 앞부분이 전부 피로 물들었습니다. 저는 통증을 느끼고 극심한 고통으로 울다가 잠깐씩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마비상태로 얼마간 있다가 다시 풀려나 울곤 하는 것이 계속 반복 되었습니다. 제 육신이 감당치 못해 계속 못하시고 멈추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시 저의 등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채찍이 보이지는 않았고 그냥 갈라지고 찢겨지고 벌어지는 살과 그곳에서 끝없이 흘러내리는 피만 보였습니다. `주님!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저는 이 고백 밖에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울었습니다.
저의 머리에 가시관이 올리어지고 그 가시가 얼굴 앞부분과 머리에 박히기 시작하고 저는 또 기절되어 아무것도 느끼지 못했습니다. 주님은 말없이 저를 안고 우셨습니다.
이번에는 긴 시간 후에 저의 의식이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십자가 위에 눕혀져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 오른 손이 보이고 그 곳에 못이 박혔습니다. 다시 왼손이 보이고 못이 박혀졌습니다.
(저는 한동안 이 간증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너무 힘들어서요. 그런데 지금도 많이 힘들고 제 영혼몸에 통증으로 고통스럽습니다.)
이번에는 두발이 못에 박혔는데 가장 큰 통증을 느끼고 의식을 잃었습니다.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해 모두들 놀랠 정도로 통증을 잘 견디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그 날은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의식이 돌아오자 그 십자가가 들려올라 갔는데 온 몸이 무너지는 아픔을 느끼며 울고 있는데 갑자기 모든 고통에서 풀려났고 제가 십자가에서 내려져 있었습니다.
그런 저를 주님이 안고 우셨는데 갑자기 제가 주님 안으로 들어가 저는 보이지 않고 주님만 보였습니다. 주님이 아무런 말씀도 아무런 행동도 하시지 않는 것을 느끼고 드러누워 쉬고 기도를 마무리 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수요예배 후 기도하는데 제 영이 뭔가 엄청난 상처로 갈기갈기 찢겨진 살점 속에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제가 이곳이 아버지의 심장과 같다고 느끼는데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이 곳은 나의 심장이란다.
십자가에 달려서 너무나 극한 통증과 질식 가운데 파열되어 찢어진 나의 심장이란다. 그런데 나의 이 심장은 지금도 계속 찢어지고 있단다. 너희가 죄로 인하여 넘어지고 그로 인해 너희가 고통으로 아파할 때마다 내 심장의 살점들이 갈레갈레 찢어지고 있단다."
그 순간 저는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슬픔으로 통곡했습니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는 죄인입니다. 용서해 주세요.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제발 저를 죄에서 떠나고 악에서 떠나도록 도와주세요. 절대로 주님의 심장을 다시 찢지 않도록 저를 도와주세요.'
저는 찢어진 주님의 심장을 저의 온 몸과 얼굴로 어루만지다가 뒹굴고, 또 어루만지며 아파하다 뒹굴고, 어찌할 바를 몰라 그저 한없이 울고 회개했습니다. 한참을 우는데 신기하게 찢어진 주님의 심장이 아물기 시작하더니 아주 건강한 심장으로 변했습니다.
"너의 사랑만이 나의 치유이고 위로이고 기쁨인 것을 아느냐?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진심으로 나를 사랑하느냐? 네가 완전케 되기를 구하라. 네가 참 자유를 누리리라."
주님! 제가 완전케 되기를 원합니다. 제가 행복해야 주님이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는데 주님을 위해 온전히 죄와 불법에서 떠나기를 원합니다. 도와주소서. 주님만 사랑하고 사랑하게 하소서...'
# 딸아 네가 최고의 사랑을 주기 원하느냐?
요즘 기도 하면서 너무나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기도할 때 주님으로 부터 직접 사역을 받는 시간이 많아져서 너무 좋습니다. 기도는 실제로 내가 원하는 것을 주님께서 하실 수 있도록 주님께 자신과 시간을 드리는 것임을 실감합니다. 아주 많이 지속적으로 주님의 만지심을 경험하면서 실제적으로 제가 바뀌는 것을 뚜렷이 느낍니다. 지금은 영적으로 모든 감각이 예전보다 많이 열려 있고 예민해 있어 주님께서 저의 구하는 것을 바로 시행하시는 것을 보며 많이 놀랍니다. 그리고 더 많이 주님 앞에 잠잠히 머무르지 못했던 시간들이 너무 아쉽습니다. 육의 모든 본성들이 태워지고 비워지고 씻겨지는 시간을 왜 오히려 채우고 더럽히고 쌓는 일을 했는지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제가 주님 앞에 머무를 때 너무나 많은 것들을 알게 하시고 그것들을 위해 구하면 바로 시행하셔서 저를 새롭게 하십니다.
보혈을 구하면 바로 부어 주시고, 거룩의 불을 요청하면 바로 태워 주시고, 저의 심령을 고쳐 주세요, 하면 바로 심령으로 오셔서 수술해 주시고 자아의 죽음을 요청하면 바로 저를 빛의 검으로 죽여주십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싶어 간구하면 바로 엄청난 기름부음으로 사랑을 물 붓듯 부어주십니다. 주님을 닮기를 원하여 간구 하면 영광의 불로 태우셔서 제 안에 모든 죄의 본성을 태워 주시고 그 순간에 제가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 되는 것을 느낍니다. 그래서 기도 후에 더 긴장합니다. 그 모든 주님의 은혜를 헛되게 하지 않고 싶어 영으로 더 많이 주님을 찾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주님으로 하여금 반복적인 수고를 계속 시켜드리며 가슴 아프게 했던 것이 너무 죄송해서 깊이 회개 합니다. 나의 많은 허물을 다 아시면서도 잠잠히 사랑으로 인내해 오신 그 사랑을 이젠 제가 아프게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주님을 행복하게 해 드리고 싶은 것이 저의 소원입니다.
요즘 저의 관심은 주님을 더 깊이 알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실제적인 마음의 아픔과 고민을 구체적으로 알고 함께 나누고 싶어서요. 그래서 주님으로 부터 많은 슬프고도 외로운 주님의 아픔에 대해 듣습니다.
특별히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주님을 찾지 않는 것에 대해 마음 아파하십니다. 저들은 자기의 필요를 찾는 것을 주님을 찾고 있는 것으로 착각 한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필요한 그것들을 주님을 통해 받기 위해 예배도 드리고 기도도 하고 봉사도 하고 있기 때문에 착각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님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필요를 찾는 것이기에 결코 주님을 만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사랑이시기에 저들의 필요를 채워는 주시지만 저들이 주님을 알아 하나가 되는 것은 결코 경험치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들의 영은 늘 공허하고 허전하며 끝없이 방황하게 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벗이 되고 통로가 되기를 원하지만 실제적으로 주님으로 채워지지 못해 주님께 온전한 통로로 쓰임 받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시며 아파 하셨습니다.
정말로 죽기를 원하고 모든 것을 비우고 거룩케 되기를 원한다면 주님 앞에 잠잠히 머무르며 주님으로 부터 많은 만지심을 즉 온전한 사역을 받는 것 외에 다른 방법이 없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거룩을 쉽게 얻으려 하고 단 몇 번의 수고로 끝내려 하기 때문에 원하지만 얻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얼마 전 주님께 최고의 사랑을 드리고 싶은 갈망으로 마음을 쏟고 울며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 때 주님께서 저에게 최고의 사랑에 대해 알게 하셨습니다. 최고의 사랑은 자기를 온전히 비우고 상대방이 되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주님이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을 포기 하시고 종의 형체를 가지시고 인간이 되시고 죄인이 되셔서 형벌을 받으신 것처럼...
"딸아 네가 나에게 최고의 사랑을 주기를 원하느냐? 그렇다면 네가 나의 형상으로 변하여 나와 같아져야 하느니라. 그것이 네가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사랑이니라."
얼마나 많이 울었는지 모릅니다. 나는 그동안 주님을 사랑하기를 원했고 원했지만 실제로 어떻게 사랑하는 것인지를 몰랐다는 사실이 충격이었습니다. 오히려 너무나 차원이 다른 나와 함께 하시면서 고통에서 고통으로 지내오신 주님의 비애가 제 가슴을 후비며 아팠습니다.
`"주님! 주님의 형상으로, 가장 아름다운 주님의 형상으로 변화되기를 이제는 너무나 절실히 저의 생명을 걸고 원합니다. 이제는 주님과 같아져 아버지와 주님이 하나이셨듯이 저도 아버지와 주님과 제가 하나 되기를 원합니다."
라는 피맺힌 절규가 나왔습니다.
다시 주님이 물으셨습니다.
"딸아 나의 가장 아름다운 형상을 네가 원하느냐?"
'`주님, 원하고 원합니다. 그것이 주님을 향해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사랑임을 알았기에 진심으로 원합니다.'
그 순간 저에게 주님이 무엇인가를 안겨 주셨습니다. 그것을 보는 순간 저는 심장이 터져 버릴 것 같은 통곡으로 울고 또 울었습니다.
주님이셨습니다 !!
만신창이로, 형체를 알아 볼 수 없이 일그러져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주님의 시신이었습니다.
"딸아 나의 최고의 아름다움은 아버지를 사랑하여 그 뜻이 이뤄지도록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다 비우고, 다 드리고, 다 쏟고, 다 없어지고 대속의 제물이 된 이 모습이니라. 네가 나의 가장 아름다운 형상을 추구하고 나처럼 너를 비우면 네가 이것을 이루리라."
그리고 주님처럼 만신창이의 제가 교회 제단에 제물로 눕혀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얼마 전에 `주님! 부흥을 위해 순교의 피가 필요 하다면 제 피를 받아 주세요. 제가 제물 되기를 원합니다. 누군가의 순교의 피가 부흥을 위해 쏟아야 한다면 제 피를 흘리기를 원합니다. 한 알의 밀알로 죽기를 원합니다.'
참으로 심령 깊은 곳에서 나오는 헌신의 기도를 했던 일이 생각나며 또 강수영 자매가 환상으로 만신창이로 일그러진 저를 똑같이 보고 말해 준 것이 생각나 많이 울었습니다.
주님! 주님의 그 아름다운 형상으로 도전하여 들어갑니다. 모세가 아버지의 영광으로 들어 갈 수 있었듯이 제가 그 영광 안에 있기를 원합니다.
저를 죽이소서...
# 거룩치 못하면 감당치 못하느니라
화요일 새벽으로 기억됩니다. 주님의 음성이 바로 들렷습니다.
"너는 왜 이곳에 있느냐? 왜 잠도 물리치고, 안락한 집도 거부하고, 제대로 먹지도 쉬지도 못하는 이곳에 있느냐?" 물으셨습니다.
저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며 제 속에서 바로
"저는 주님이 좋아요, 그냥 주님이 좋아서 주님을 원해요" 이 고백이 나왔습니다.
"정말로 네가 나를 원하느냐?"
" 네, 주님을 원하고, 또 원합니다. 오직, 주님으로만 채워지기를 원합니다."
그 순간 제 안에는 오직 그 열망으로만 가득 채워져 있었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위로부터 부어지고 있었어요. 주님의 뼈아픈 탄식이 저에게 밀려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원한다고 고백하지만, 그 말은 빈 말이요, 마음은 없고 입술로만 하는 나를 향한 기만이다. 저들이 원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 자신들의 탐심을 채워줄 나의 능력을 원할 뿐이다. 그리고 저들은 자신을 절대로 내어 놓지 않는다. 자신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무서운 집착으로 움켜지고 방어하며 사력을 다해 자신들을 지키고 있다.
만약, 자신들을 내어 놓으면, 모든 것을 다 잃는다는 , 사탄의 거짓에 속아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 저들이 자신을 부인하지 못하고 자아가 죽지 않기에 나는 저들을 소유하지 못한다.
그러나 나는 너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었다. 너희를 얻기 위해, 너희와 진정한 사랑을 나누기 위해, 아낌없이 나를 쏟았다. 그러나 내게 돌아온 것은, 알맹이 없는 빈껍데기뿐이다."
사랑의 아픔으로 탄식하시는 주님의 슬픔이 저를 계속 울렸습니다.
"나는 진실을 원한다. 거짓 없는 진실을 원한다. 저들은 내가 속지 않는다는 사실을 잊고 있다.
저들은 나를 기만함으로써 스스로 기만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진심으로 나를 찾는 자들이 나를 알게 되고, 나를 아는 자들만 그 분량대로 나를 사랑하게 되며, 진심으로 나를 사랑 하는 자들이 그 분량대로 나를 소유하게 될 것이다.
너희들이 나를 향해 뿌리고 심는 그것을 그대로 얻게 되리라. 나는 너희가 나를 온전히 누리기를 원한다. 나로 인해 너희가 행복하기를 원하노라."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사랑 앞에 저의 마음이 녹아지고 주님의 그 거룩하고 아름다운 사랑이 흠모되어 그 사랑을 구하며 눈물과 함께 제 영의 불순물들이 녹아내림을 느꼈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10시 중보 시간에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너는 나를 알기를 힘써 구하라, 나를 알지 않으면 영혼들을 사랑할 수 없다. 나를 아는 자만 내안에 가득 채워진 영혼들을 향한 나의 사랑을 볼 것이요, 사랑이 나의 모든 것임을 발견케 되며 사랑 없인 내가 존재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때 너희들은 사랑으로 이끌리게 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나를 모른다. 너무 작은 분량으로만 나를 안다. 내가 저들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이다.
네가 나와 사랑 안에서 하나 되지 못하면 나와 동역할 수 없다. 내가 너와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나와 친밀해져야 한다. 거룩함으로 내게로 나아오라. 내가 능력이 없어 대 부흥과 추수를 지연시키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준비되지 못하여 나의 임재와 권능을 쏟지 못하고 있다. 저들이 감당치 못하여 화가 될 것이기에 자꾸만 미뤄지고 있다. 준비하고 준비하라. 정결치 못하고 거룩치 못하면 감당치 못하리라.
회개하라. 깊고 강한 회개를 구하라. 너희가 구해야 응답되리라.
지금 교회를 위해 가장 필요한 간구는 회개의 영이 풀려나도록 구하는 것이다.
그리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 나의 임재 앞에 오래 머문 자들이 이 빛의 갑옷을 입으며 머문 시간만큼, 그 빛이 차이가 나리라.
내 빛 앞에 오래 머물라. 나로 채워지고 또 채워지도록...
이 빛이 어둠의 세력으로 부터 너를 지키며 네가 보호 될 것이다. 내가 모든 사람 앞에 같은 빛을 드러내는 것은 아니다. 감당할 수 있는 대로 영적 상태에 따라 각각 다르게 나의 빛을 받으리라. 강한 빛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성장하고 성숙하기를 힘쓰라.
교회에 장성한 자들이 많아져서 많은 어린 자들을 감당 할 수 있을 때 나의 강력한 임재와 권능이 부어지리라. 준비하고, 준비하라." 하셨습니다.
우리를 쓰시기를 원하시는 주님께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 십자가 체험실
지난 목요일 중보시간 간증입니다.
주님을 더욱 구체적으로 알고 싶은 열망으로 , 주님을 향하여 제가 타들어가며, 주님을 찾고 기도할 때 주님이 저를 십자가 체험실로 이끄셨습니다. 너무 생소한 경험이었습니다.
어느 방으로 이끄셨는데 그 곳에는 아무 것도 없고 소리만 있었습니다. 숨소리도 낼 수 없는 고요함 속에서 아주 낮고, 차분하며, 평정을 잃지 않은 요동함이 없는 주님의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때 사람들이 나를 때렸어,
때리고, 또 때리고, 또 때리고 때렸어. 끝없이 멈추지 않고 그들은 나를 때렸다. 나의 모든 살이 다 찢어지고, 혈관이 터지고, 신경이 끊어질 때까지 그들은 나를 때리고 또 때렸다.
나중에 나는 감각 없는 자처럼 아픔을 느낄 수도 없었어.
그러나 육체의 통증은 멀어졌지만, 수치감과 모욕감이 나를 더 아프게 했어. 그들은 나를 발로 걷어차고 또 걷어찼어. 저들은 더러운 침을 내게 뱉고 수치스런 욕설과 저주로 나를 짓밟았어. 저들은 나를 더럽히고 또 더럽혔어. 나는 그때 개보다 못하고 벌레보다 못했어. 한 마리 벌레처럼 짓뭉개지며 처참하게 짓이겨질 수밖에 없었어.
(내가 무엇을 했기에, 무슨 악을 행했다고, 무슨 잘못이 내게 있다고...)
저들은 제 정신을 잃고 미친 사람들처럼 나를 향하여 분노와 저주와 사악을 토해냈어. 나는 변명도, 해명도 하지 못하고 도망칠 수도 없고 그저 저들 앞에 잠잠히 버려져 있어야 했어.
왜냐하면 너희의 허물과 죄가 크고 중하며 그 형벌이 얼마나 무거운가를 알기에 피할 길이 없었다.
아바 아버지!!!
아바 아버지!!!
내 아버지를 부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
'내 아들아! 내 아들아! 사랑하고 사랑하는 내 아들아!'
아버지의 울부짖음이 나를 붙들었다.
모두가 나를 버렸고 나를 배신했지만, 아버지의 그 사랑은 내게 남은 유일한 위로였다.
그러나 너희의 모든 죄, 너희의 크고 중한 죄가 내게 다 이양 되어 내가 죄덩어리요, 저줏덩이가 되어 심판대 위에 올려진 그 때, 아버지의 사랑과 공의가 드러나야 하는 그 순간, 죄 값으로 내가 지불되는 그 순간, 나는 아버지에게 마저 버림을 받아야 했어.
그 때의 나의 아픔을 네가 아느냐?
너무나 외롭고,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포기할 수 없고,(너희를 포기할 수 없었어) 실패해서도 안 되고,(영원한 형벌 가운데 너희를 둘 수 없었어)
무엇보다도 난 아버지를 아프게 할 수 없었다. 너희를 사랑하여 고통으로 다 찢어져 상처투성이인 내 아버지의 심장을 너는 아느냐?
(그 순간 내 손에는 다 헐어버린 아버지의 심장의 살점들이 느껴지며 극한 고통으로 죽을 것 같은 울부짖음이 돌파하며 내 안에서 뿜어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까지 가슴부위의 통증으로 눈물을 흘리다가 절제하게 됩니다.)
나는 내 아버지의 너희를 향한 그 사랑의 아픔을 차마 더 이상 보고 있을 수 없어 내가 자청하여 이 땅에 오게 되었다.
나는 아버지를 사랑한다.
마음을 다하여,
목숨을 다하여,
힘을 다하여 내 사랑을 아버지께 드리길 원했다.
십자가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랑하는 아버지와의 단절, 그것이 나를 가장 힘들게하고 아프게했다.
나의 그 아픔을 네가 아느냐?
또한 그토록 사랑하는 외아들을 저주 아래 죽게하고 버려야만 하는 내 아버지의 아픔을 네가 아느냐?
이것이 너희를 향한 나와 아버지의 사랑이니라.
네가 나를 알기를 원했지? 네가 원하는 만큼, 네가 나를 알게 되리라."
# 중보의 십자가 [06.3.4]
목사님! 요즘 저는 타는 목마름으로 주님을 갈망합니다. 지금까지의 경험과는 차원이 다른 목마름을 부어주십니다.
영, 혼, 몸이 타들어가는 통증을 느끼는 갈망을 제게 부어 주시면서
이것이 바로 저와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갈망과 그리움임을 알게 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이 사랑하시는 그 사랑으로 중보하는 참된 중보자가 되기를 많이 간구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깨닫게 하셨습니다.
왜 한국에서 세계적인 하나님의 사람이 더 이상 배출되지 못하는 지를 말씀하셨습니다.
이유인즉 이 민족은 이기심이 너무 많기 때문에 참된 중보자가 되기를 열망하는 자가 없기 때문이라 하셨습니다.
형식적이고 이기적인 중보자는 많지만
진짜로 주님처럼
자기를 온전히 비우고
철저하게 희생하고 생명을 주는 중보자가 되기를 열망하는 자가 없는 연고라 하셨습니다.
예외적으로 조용기 목사님이 지금에 이르기까지는
최자실 목사님이 참된 중보자로 조 목사님을 위해 헌신된 결과라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보자의 자리보다는
자기가 드러나고
자기가 쓰임받기를 원하기에
주님이 쓰시고자 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를 위해 중보하며 헌신할 그릇이 없어 뜻을 이루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결과로 한국에서 세계적인 사역자가 나오지 않는 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진정으로 목사님의 중보자로 헌신되기를 원하는지를 다시 물으셨습니다.
제가 "아멘”으로 답했을 때
주님은 여기에 대해서도 네 자아가 십자가에서 못 박혀야 한다고 하시며
제 앞에 "중보의 십자가”라고 적힌 십자가가 놓여지고
제가 그 위에 달리기를 원한다고 하셔서 제가 십자가에 매달리는 순간
그 위에는 주님이 함께 매달려 계셨습니다.
그리고 "네가 지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할 것이다.” 하셨습니다.
조금 후에 주님은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며 흘린 피라고 하시며 저에게 엄청난 피를 쏟아 부우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사명을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중보의 피를 뿌리며 눈물로 생명을 다해 기도하라, 네가 눈물로 기도할 때마다 천사가 네 눈물을 기도하는 다른 성도들에게 갖다 뿌릴 것이며 네 눈물이 그들에게 피로 변하여 뿌려지고 너의 중보의 영이 그들에게 전이 되리라.
너는 그렇게 변 목사님을 위한 많은 중보자들을 세우는 일에 헌신되어 이 교회에 수많은 중보자들의 눈물의 피가 가득 찰 때 교회를 위해 주어진 모든 예언들이 성취될 것이다.” 하셨습니다.
목사님! 참으로 죄송합니다.
저는 요즘에야 참된 중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리스 하월스와 존 하이드를 통해 중보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간절히 원하기는 이들에게 임한 예수님의 중보의 영이 저에게 임하기를 소원합니다.
요즘 기도 할 때마다 "거룩의 불이다”하며
제가 불 가운데 휩싸여 태워지는 것을 자주 경험합니다.
어제 설교 시간에 불세례를 말씀하실 때 안도하며 감사했습니다.
요즘은 저에게 영혼들을 향한 사랑의 옷을 입혀 주시며 사랑을 부어 주십니다.
이제야 성도들의 영혼이 부르짖는 탄식소리가 제게 들려와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부르며 중보하게 하십니다. 이전과는 다릅니다. 저들의 마음이 제게로 와서 저를 통해 통곡합니다...
# 바울과 에녹과의 만남[06.9.29]
지난 수요일 김포에 있는 진성관에 다녀오는 동안 성경 통독기로 사도행전을 들으며 왔습니다.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너무 커지며 말씀이 제 심령을 깊이 만지는 것이 느껴져 교회로 돌아와 계속 사도행전을 들었습니다. 그러다 20:17절 부터 35절 까지 계속되는 바울의 고별 설교에서 바울의 주님과 영혼을 향한 사랑이 저의 심령을 강타하며 통곡이 나왔습니다. 저도 바울처럼 주님과 영혼들을 위해 불꽃처럼 바람처럼 나를 불사르고 싶은 사모함으로 가득 채워져 주체할 수 없이 제 영이 요동 되었습니다.
수요 예배 전 기도시간에 총알처럼 앞으로 뛰쳐나가 간절히 부르짖었습니다.
주님~! 바울의 영성을 제게 부으소서. 바울의 심장 속에 있었던 주님과 영혼을 향한 그 열정과 사랑을 제게도 부어주소서...'
통곡으로 간구했습니다. 그때 주님이 저를 영으로 올리시고 바울사도에게 안수를 받게 하셨습니다. 저는 그것도 너무 행복했고 기뻤습니다.
그날 주님은 제가 그동안 주님을 위해 희생하고, 버리고, 비우며 때로 아프고 힘들고 슬펐던 많은 순간들을 말씀하셨고, 제가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힘을 다해 마음을 다해 섬긴 것을 아신다 하시며 위로하셨습니다. 이제는 주님이 저를 드러내시어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주님을 참으로 존중히 여기는 자를 얼마나 주님께서 귀히 여기며 사랑하시는가를 알리시기를 원한다고 하시며 저를 많이 울리셨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중보 시간에 앉자마자 바로 제 영이 들려 올라갔습니다. 오늘은 특별한 선물을 받는 날이라 하시며 아주 크고 넓은 방으로 인도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영 속에 아주 투명한 기름을 부으시며 이것은 아버지의 눈물로 만들어진 관유라고 하셨고 정수리로부터 제 영 모든 곳에 스며드는 것이 느껴짐과 동시에 영이 정결해지고 깨끗하게 씻어지며 맑고 투명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주님과 함께 그곳을 나와 어느 곳에 도착했는데 사도 바울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또다시 안수를 해주시고 제가 오래전부터 빌 3:7~9절의 내용을 붙들고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어지기를 소원 하며, 모든 것을 해로 여기며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처럼 버리기 위해 간구하며 힘쓰며 애쓰는 것을 알고 있으며 어제 저의 그 간절한 기도를 들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간절히 알기를 원했던 질문의 내용에 대해 바로 말해서 너무 놀랐습니다.
자신이 끝까지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을 잊지 않고 그 사랑과 은혜에 감사함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복음전도의 사명을 힘을 다해 완수하고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있었던 이유를 바로 말해 주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심장 속에 십자가의 고난과 사랑을 담고, 늘 주님의 고통과 아픔 안에서 살았고 동시에 주님의 깊은 사랑을 느끼며 살았던 것이 승리의 비결이라 하였습니다.
바울 사도의 설명을 들으며 제 안에서‘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하는데 바울 사도가 손을 내밀어 금색으로 된 십자가를 제 심장으로 밀어 넣자 깊숙이 박혔습니다. 그것은 십자가 모양의 상자 형태였습니다. 바울사도가 뚜껑을 열어 주자 내용물이 보였는데 너무나 깜짝 놀랐습니다. 그 곳에는 채찍에 맞아 피투성이로 만신창이가 된 주님이 신음하며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제 영은 주님의 아픔과 사랑을 동시에 느끼며 통곡하였습니다. 한참을 울고 있는데 제 손에 무엇인가를 쥐어주어서 바라보니 그것은 빛으로 된 손수건이었고 저는 그것이 행 19:12절에 언급된 그 손수건임을 알았습니다.
바울사도의 말은 계속 되었는데 이 손수건은 부활의 권능을 상징한다고 하셨고, 그리스도의 십자가 그리고 부활의 권능, 이 두 가지를 붙들어야 승리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이 두 가지를 나에게 선물로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을 만난 이후로 십자가의 주님을 자신의 심장에서 밀어내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만약 내가 주님의 아픔과 고난을 짐스러워하면 제 심장에서 주님은 밀려나오시게 되지만, 제가 그 고난을 기꺼이 내 육체에 채우기를 원한다면 언제나 그 십자가의 아픔과 사랑을 생생히 느끼며 살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준 그 손수건이 부활의 권능을 늘 상기시켜줄 것이며 제가 믿음으로 행사할 때 바울의 손으로 행해진 희한한 능을 나도 경험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에녹이 제 곁으로 다가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특별한 선물을 주신다고 하셨는데 정말 너무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에녹도 제가 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바로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늘 하나님만 생각했습니다. 제 마음에는 하나님 밖에 없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하나님을 생각하고 바라보면 언제나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해주셨고, 그럴 때마다 나는 하나님을 깊이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알게 될수록 그 사랑과 아름다우심에 이끌리어 나는 더욱 하나님을 사랑하게 되었고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은 전혀 관심과 흥미가 없었습니다. 세상은 나의 마음 안에 들어올 수 없었고 하나님은 나의 마음과 생각에 거하며 항상 함께 동행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주 특이한 말을 들었습니다. "당신의 영은 나와 닮은꼴입니다. 하나님은 시대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특별한 영을 가진 자들을 세상에 보냅니다. 당신은 이 시대와 큰믿음교회와 변 목사님을 위해 특별한 영성을 부어 세상에 보내진 사람입니다. 당신은 늘 나와 같이 되기를 사모하며 간구하였고 나는 오래전부터 늘 당신을 위해 안수하며 나의 영성을 전이시켜왔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세상을 버리는 일이 다른 사람보다 훨씬 쉬웠습니다."하며 안수하여 주었습니다.
저는 너무 감격스럽기도 했지만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 한 번 깨닫고 더욱 숙연해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많이 빚진 자로서 책임감을 느끼며 한없이 울고 울었습니다. 주님만 사랑하고 싶어 가슴앓이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 아버지의 아픔 [07.10.08 늘푸른교회 중보기도학교 설교 中]
하나님의 얼굴만을 구하면서 죽기를 소원하고 죽여주세요.
제물되기를 원하니 받으시고 태워주세요. 깨끗하게 해주세요.
그런 요지로 기도하기 시작한지 얼마 후 하나님께서 내게 당신의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으셨다.
"사랑하는 딸아, 사람들이 입술로는 나를 원한다고 하고 나더러 임재하라고 초청하지만 그들의 본심은 나를 원하지 않는단다. 내가 자기들에게 임하여 자신들의 주장하는 것을 원하지 않아.
마치 자신들을 간섭하고 구속하고 귀찮게 하는 못된 시어미처럼 생각하고 은근히 내가 점령하지 않기를 원하고 있단다. 더 솔직히는 진짜로 내가 자신들에게 임하여 자기의 자유가 없어질까 두려워하고 있단다.
딸아, 나는 사람들에게 천덕꾸러기란다.
이 사람이 이리밀치고 저 사람이 저리밀치면서 말로는 사랑한다고 어서 오시라고 위선적으로 웃지만 막상 내가 가면 이리 넘기고 저리 넘기는 그럼 천덕꾸러기란다.
내가 왜 그래야해? 내가 무슨 잘못을 했기에 자기들에게 무슨 죽을죄를 지었기에 도대체 내가 무엇을 얼마나 잘못했기에 이렇게 무시되고 멸시천대를 받아야해?
나는 너희들을 사랑해서 너무너무 사랑해서 죽어준 죄 밖에 없는데 내가 왜 이토록 버림을 받아야해?
사랑하는 딸아, 내가 얼마나 외로운지 아니? 몸서리 쳐지도록 외롭다. 내 마음이 얼마나 무너져 내리는지 아니? 날마다 순간마다 너희들 때문에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내 아픔을 아니? 너희들은 나를 몰라. 너무나도 몰라.
나는 너희들의 모든 것을 아는데, 나는 너희의 마음 무너지는 소리, 마음 미어지는 소리, 찢어지는 소리, 갈라지는 소리, 소리 없이 신음하는 가슴앓이까지도 다 듣는데 너희는 내가 천둥번개 뇌성으로 너희에게 다가가도 내 소리를 못 들어. 아예 듣지 않으려고 귀를 막고 있고 관심조차도 없어.
저희들이 모여서 일심으로 나를 원한다고 하지만 그들의 진심이 무엇인줄 아니? 내손에 들려져있는 것들을 빼앗아가려고 혈안이 되어 앞을 다투어 나에게 나아오지만 정작 내가 저들에게 임하면 내 얼굴은 쳐다보지도 않는다. 한마디도 하지 않고 내손의 것을 잡아채 간단다.
너는 아니? 불효자 패륜아를 자식으로 둔 아비의 심정을 너는 아니? 너는 비참하고 참으로 불쌍한 애처로운 불행한 아버지인 것을 네가 아니? 너희들은 나는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다 아는 부족한 것도 없고 아픔도 괴로움도 슬픔도 없는 그런 무신경한 존재로 알고 있지? 내가 얼마나 비참한 슬픈 아버지인줄은 아무도 모른단다.
내 자식들은 틈만 나면 나에게 이것해주라. 저것해주라 요구하면서 해주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뒤돌아서서 가버리고 해주지 않으면 원망하고 불평하고 분노하는 자들이다. 내 아픔을 누가 아느냐?
나는 너희들의 진실 없는 거짓된 기도소리가 너무 괴롭단다. 마음에도 없는 입바른 소리들이 이제 지겹단다.
내 귀는 저들의 진실성 없는 욕심으로 가득 찬 역겨운 소리들 때문에 편한 날이 없단다.
또한 지도자들의 잘못된 설교와 은혜자들의 예언 때문에 난 너무너무 힘들단다.
자신들의 인기나 얻고 사람들의 마음이나 살려고 나 하나님이 하지도 않은 말과 소리를 하면서 내 이름으로 자기들의 인기나 유지하면서 사람들로부터 얻어진 것들이나 챙기고 있는 저들 때문에 난 날마다 멍들어가고 상처입고 있단다. 그러면서 저들이 어디에 가둬뒀는지 아니?
내가 자신들의 아버지이기에 자신들을 버리지 않고 영원토록 함께하는 나의 의와 사랑을 이용해서 자기들의 더러운 마음으로 나를 오라고 해서 가두어 놓고 자기들에게 손해가 있을까봐. 절대로 나가지도 못하게 하면서 숨쉬기조차도 힘들고 더러운 역겨운 냄새 때문에 괴로운 자기들의 추한마음속에 나를 가둬두고 고문하고 있단다."
이런 말씀을 들을 때마다 저희들이 얼마나 울며 회개했는지 몰라요. 우리는 늘 스스로에게 속아요. 자기 심령의 진실을 자기 심령은 몰라요. 그러나 성령님은 아세요. 사람의 마음을 감찰하시고 하나님은 다 아세요.
그래서 여러분이 스스로 속는 신앙생활을 이제 청산하시기를 바랍니다.
성령님이 여러분 속에 계시기 때문에 그 성령님께 물으시기 바랍니다.
‘주님, 내속에 있는 진실은 뭔가요? 내 속에 있는 동기가 순수한가요? 깨끗한가요? 내가 정말로 주님을 사랑하나요? 이기적인 마음에서 사랑하고 있나요? 순수한 마음에서 사랑하고 있나요?’
여러분들 반드시 그 기도를 하셔야 됩니다.
그때마다 저는 제 속에 있는 이기심을 봤습니다. 제 속에 있는 순전치 못한 모습들을 너무나 많이 보았습니다.
그것 때문에 날마다 울고 회개하고 통곡하는 그런 시간들을 계속 보내고 지금까지도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도 저는 제 속에 있는 죄악들을 잘 모릅니다.
정말로 우리가 죄인이었기 때문에, 만물보다 거짓되고 부패한 인생들이었기 때문에 얼마나 우리가 교묘하게 악한 영들이 주는 생각에 속아서 이 속에 악한생각과 마음과 이기심을 품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것들을 주님 앞에 나올 때마다 하나하나가 그것들이 다뤄져야 됩니다. 자기를 철저하게 알고 살피고 가야됩니다. 그렇게 진심으로 회개하려고 하는 그곳에 주님이 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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