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

[스크랩] 혼 (예배를 통해 마음을 지키라) < 프린시스 프랜지팬 >

하늘감동 2010. 1. 8. 18:15

 

 우리들 대부분은 인간 영혼의 구성과 상호 작용에 대해 초보적이나마 이해하고  있습니다.

혼은 "생각,의지, 그리고 감정" 의 결합으로 된 것이라고 우리는 배웠습니다. 일반적으로 원수가

교회를 대적해 올 때에 이 셋 중 어느 한 부분을 목표로 삼습니다. 우리는 이 세 부분을 지키는 것이

사단을 대적하는 우리의 전쟁에서 결정적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이 전투의 성격을 보다 더 밝히기 위해서 혼의 정의에 대해 덧붙일 것이 있습니다. 혼은 사건들과

사건들을 대하는 우리의 반응들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우리가 누구인가는 삶 속에서

이제껏 부닥친 일들과 그에 따른 우리의 반응들을 합쳐 놓은 것입니다. 학대와 역경이

우리를 내려치는 한편, 또 격려와 칭찬이 우리를 우쭐하게 합니다. 사건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간에 각 사건에 대해 보여주는 우리의 반응이 우리의 개성을 창조하는 골수 안으로

부어져서 우리 성품의 본질 속으로 섞여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가 "기억" 이라고 부르는 것은 실제로 우리의 영이 우리의 혼의 실체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거의 예외없이, 우리가 가장 잘 기억하는 사건들은 우리의 모습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칩니다.

실로 우리의 머리속에서 어떤 사건들을 잊지 못하는 까닭은 그 경험들이 문자 그대로

우리 인간성을 이루고 있는 한 부분이 되어버렸기 때문입니다.

 

 과거가 오늘의 우리를 빚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뒤를 돌아보지 말라" 또, "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빌3:13, 눅 9:62, 히 11:15). 하나님께는 이것이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비록 우리 삶속의 사건들은 돌이킬수 없지만, 그 사건들을 대하는

우리의 반응은 여전히 변화될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우리의 반응이 변할 때, 우리도

변하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비록 우리가 과거를 바꿀 수는 없지만,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의

행위로써 우리의 과거를 "제단" 위에 바칠수는 있습니다. 경배하는 마음은  참으로 하나님께서

영혼을 회복하시도록 맡겨 드리는 것이됩니다.

 

 우리 모두는 선과 악, 두 가지 다 얼마씩은 세상으로부터 받아들입니다. 그러나 참된 삶을

위해서는 생명의 본체가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경험 안으로 손을 내미시고 우리의

부정적인 반응들로부터 우리를 구속하셔야만 합니다. 주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과 경배의

채널을 통해 주님은 우리에게, 우리의 과거 속으로까지, 자신의 손길을 뻗치십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7) 이 말씀을 이루어지게 하는 열쇠는 우리가 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자신을 드려 하나님을 사랑하게 될때, 우리의 삶 가운데 지나간 모든

일들이 그 사랑 안에서 씻음을 받습니다. 지난 일들이 구속함을 입어 우리 안에서

선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경배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우리 영혼의 구원과 영적 싸움에서

우리를 지키는 일 모두를 위해 필수적입니다. 왜냐하면 경배는 우리를 태우고 역경의

파도를  안전하게 지나게 하는 방주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84편은 예배가 영혼에 끼치는 놀라운 결과를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 속에서

그리고 있습니다.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저희는 눈물 골짜기로 통행할 때에 그 곳으로 많은 샘의 곳이 되게 하며 이른 비도

윤택을 입히나이다" (시편 84:5~6).

 

 여러분이 하나님을 "늘 찬양" (4절)한다면 하나님께 드리는 여러분의 경배가 원수로부터

오는 부정적인 공격을 바꾸어 여러분을 새롭게 할 달콤한 샘물이 될 것입니다.

경배자에게는 어떤 일이 닥칠지라도, 그들의 "눈물 골짜기"가 항상 축복으로 덮일 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먼저  하나님의 예배자가 되기 전에는 영적 싸움에 성공적으로

임할 수도 없고 광야의 삶을 안전하게 통과할 수도 없습니다.

 

                               ------ 프랜시스 프랜지팬의 " 영적 전투의 세 영역" 중에서 ----

출처 : 큰믿음교회
글쓴이 : 하늘감동21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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