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봄, 나는 캐나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아보츠포드에서 바비 코너 외 다른 사람들과
집회를 인도하고 있었다. 성령께서 그 기간동안 하신 일로 인해, 나는 하나님 보좌로 다가가
보좌의 방문을 이해하도록 하는 오늘날의 초대에 관하여 깊은 믿음과 확신을 갖게 되었다.
하나님의 왕국의 영역이 펼쳐지고 있는 것 같았다.
어느 저녁 예배 전, 나는 상당한 영적 권위를 가진 귀중한 여성 로리 화이트 부인을 소개받았다.
그녀와 남편 존 와이트 씨는 선교사이자 개척자로서 반세기 동안 신실하게 주님을 섬기고
있었다. 존은 몇몇 중요한 책을 저술했고, 그 중에는 존 윔버와 초기 빈야드 운동에 대하여 쓴
아주 뛰어난 책인 " 성령이 권능으로 오실때 " 가 있다.
나와 나머지 지도자 팀은 예배실로 들어가 맨 앞자리에 앉았다. 나는 와이트 씨가 두번째 줄
바로 내 뒤에 앉은 것을 알았다. 그날 밤은 바비 코너가 설교했다. 설교 중에 바비가 강대상을
떠나 성령이 그에게 지시해 주시는 각 개인에게 예언하기 위하여 연단을 오가기 시작했다.
주님은 바비에게 와이트 씨 부인을 앞으로 부르라고 하셨고, 바비는 그녀에 대한 예언적 통찰을
나누었다. 또한 바비는 나를 오라고 했고 그녀에게 주님이 주시는 예언적 지시를 주라고 했다.
(여러 해 동안 특별히 바비가 예배를 '인도할' 때 나는 자발적으로 준비하는 습관이 있었다).
와이트 씨 부인을 위해 주님께 구했을 때 나는 단지 격려와 높임의 몇 마디만을 할 수 있었다.
짧은 사역을 마치고 자리로 돌아왔다. 그러나 자리에 앉는 순간, 주님은 와이트 씨 부인에 대한
말씀을 하셨다.
"그 녀는 에스더와 같다 ... 나는 그녀가 구하는 것이 나의 마음의 소망과 일치하기 때문에
그 녀에게 나의 홀을 내밀었다."
나는 천 여명의 사람 앞에서 그녀에게 예언하는 동안 그것을 알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아주 의미있다고 느낀 이 특별한 말씀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고민했다.
바비가 설교단으로 돌아가 나를 다시 한번 쳐다보며 연단으로 올라오라고 손짓했다.
이것이 기회인 것을 알았다. 나는 성령으로부터 들은 에스더 계시를 와이트 부인과 회중에게
나누었다. 그들이 깊은 감동을 받는 것 같았다. 얼마가 지나서야 그것이 얼마나 깊은
계시였는지를 알 수 있었다.
바비와 나는 몇몇 다른 사람에게 예언 사역을 하고 예배를 마칠 준비를 했다. 끝날 때쯤 나는
와이트 씨 부인에게 올라와서 회중들에게 축복을 선포해 줄 것을 요구했다. 그 녀가 앞으로
나왔을 때, 요즈음에 그녀에게 있었던 열린 환상에 대하여 회중과 나눌수 있는지를 물었다.
그 후에 일어난 일은 내게 충격이었다.
와이트 씨 부인은 자신에게 있었던 세 가지의 이례적인 환상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그 녀는
텔레비젼 화면이 자신에게 당겨지는 것 같은 계시적 통찰의 펼쳐짐을 자신의 육안으로 보았다.
이것이 바로 '열린 환상'의 정의이다.
화요일 밤 첫번째 환상에서 와이트 씨 부인은 주 예수께서 발코니에서 계신 것을 보았다.
주님은 박수를 치시며 흥분하여 그의 백성을 부르고 계셨다.
다음날 아침 두 번째 환상을 보았다. 그녀는 근원적인 권위와 선하심의 홀을 잡고 보좌앞에
서 계신 주님을 보았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열린 환상은 수요일 저녁에 있었다. 그 환상은 지난 환상이 중단된 곳으로
돌아가는 것 같았다. 주님은 아직도 홀을 손에 들고 보좌 앞에 서 계셨다. 그 때 주님은 그분의
초대에 응하여 하늘 보좌 앞으로 오는 사람들에게 홀을 내미셨다. 그리고 주님은 말씀하셨다.
"나는 너희들에게 내밀 홀을 잡고 있지만 나는 그것으로 너희들을 만지지 않을것이다.
나의 백성들 자신이 와서 그것을 만져야만 한다. 그것은 나의 지혜, 나의 의, 나의 겸손,
나의 권위, 나의 명령 그리고 나의 기름부음이다. 나를 너희들이 사용할수 있다고
말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않다. 기다릴 시간이 없다. 이제는 나에게 나와야할 시간이다.
나는 미래를 위한 너희들의 지침이다. 나는 절대 나의 홀을 거두어들이지않을 것이다.
그것을 그대로 둘것이다. 그것은 사용가능하며 스스로 있는 자 (who I am )의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지금 너, 나의 교회에게 사용 가능한 것이다."
와이트 씨 부인은 예언적 설명과 함께 놀라운 환상에 대해 계속 이야기했다.
" 주님의 군대 대장은 주님의 지혜, 권위, 대책, 은혜 그리고 기름부음의 홀을 만지도록 우리를
보좌로 부르셨다. 예수님은 그의 신부를 위하여 다시 한 번 오셨다. 주님은 실제로 열방들을
흔드셨다. 당신의 발이 주님께 분명히 단단하게 심겨지도록 하라.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셔야만 하는 것들을 나누기 위하여 보좌에서 교회를 만나기를 소망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충분히 훈련받지 못했다거나 단지 기본적인 훈련밖에는 받지 못했다고
말하지 마라. 사랑하는 자여, 우리는 전쟁을 위한 완전한 준비를 할 수 없다.
다가올 전쟁에서 실제적인 임무에 대한 경험을 하게될 것이다. 우리는 본부로부터
명령, 대책, 지침을 받기 위해 부름받았다. 선택의 자유나 거절은 없다. 만군의 주께서
주의 홀을 만지도록 우리를 보좌로 부르셨다. 당신은 그렇게 할 것인가? "
우리는 내가 앞서 나누었던 예언의 말에 대한 확증으로 거의 기절할 것같았다. 나와 와이트 씨
부인은 에스더 임파테이션에 대하여 의논한 적이 없었고, 게다가 그녀가 그렇게 주님을 만났다는
어떠한 암시도 내게 준 적이 없었다. 오직 성령만이 이러한 충격적인 교환을 만들수 있다. 그 집회에
있었던 다른 사람들은 물론이고 바비와 나에게도 이러한 사건의 전개 방법으로 인해, 메시지의
강도는 증폭되었고 주님과의 만남을 위해 교회에 주어진 그 놀라운 기회가 강조되었다.
이기는 자들은 주님께서 " 올라오라" 말씀하시는 것을 듣는다. 주님의 보좌 앞에서 우리는 주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주님의 측량할 수 없는 부를 발견한다. 전례 없는 기회들이 은혜의 보좌로부터
호의와 도움을 얻기 위하여 주님께 필사적으로 간청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고 있다.
그들은 주님과 함께 보좌에 앉을 주님의 챔피언들이다.
--------- 폴 키스 데이비스의 "계시의 비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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