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신자와의 결혼에 대하여 (케네스 해긴)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시지않기 때문에 많은 일들이 그들에게 일어났습니다.

사람들이 그분이 주님이 되시도록 그들의 결혼에 대해서 무엇이라고 말씀하실지 알아보기

위하여 충분한 시간을 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전혀 잘못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목회하던 한 교회에 있었던 한 아름다운 부인이 생각납니다. 그녀는 내가 만났던 사람들 중에

가장 영적인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나는 사역을 하면서 목사님들과 목사의 아내들, 복음 전도자들,

복음 전도들의 아내들을 많이 알고 있있지만 내가 알고 있던 어떤 설교자보다도 이 부인이 더

영적이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알았습니다. 그 녀는 기도할 줄을 알았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감동시킬 줄도

알았습니다. 그녀의 삶 속에는 성령의 은사들이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얼마나

영적인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나는 당신의 삶 가운데 얼마나 많은 성령의 은사들이 나타나는지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나는 당신이 하나님을 붙잡는 방법을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에도 관심이 없습니다. 당신이 예수님을 당신의 삶의 주인으로 모시고 계속 섬기지 않는다면 당신은 사고를

칠수 있습니다.

 

그 분은 살아계신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살아계신 말씀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려고

기록된 말씀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특히 신약 성경에 당신의 최우선권,

첫번 째 자리를 드리십시오. 이렇게 함으로써 당신은 예수님께서 당신을 다스리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여인은 그 교회에서 가장 훌륭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녀보다 더 신뢰할만하고 기도를 잘하는

기도 전사는 없었습니다. 우리는 그 곳에서 목회를 하다가 다른 곳으로 떠났는데 하나님께서는

몇 년이 지난 후 우리를 다시 그 교회로 보내셨습니다. 우리가 돌아와 보니 그녀는 재혼을 했었습니다.

우리는 좋게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55세쯤 된 나이였는데 그녀의 첫 남편은 죽었습니다.

  

 그녀의 장성한 자녀 중에 딸 하나가 그 교회에 있었는데 그녀가 우리 목사관에 짐을 푸는 일을

도와주려고 찾아왔습니다. 내 아내는 그 딸에게 엄마의 결혼에 관해서 물었습니다. 그 녀의 얼굴에

즉시 걱정의 빛이 비쳤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해긴 목사님과 사모님, 내 생각에는 엄마가 잘못을 한 것 같습니다."

순간적으로 우리도 큰 걱정이 되었습니다.우리는 이 여인이 하나님께 매우 귀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말하기를 그녀의 어머니가 다른 도시에 있는 직장을 갖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 여인이 어떤 신사와 사귀기 시작하면서 그가 자녀들을 만날수 있도록 집으로 그를

데리고 오곤 했었습니다.

  "나는 어머니가 이 친구하고 매우 심각한 관계라는 것을 알 수있었습니다" 

라고 그녀는 설명했었습니다

  "나는 어머니에게 '엄마, 그 사람하고 결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결혼할 건가요?'라고

물었습니다"

  "엄마는 '물론 결혼할 것이다' 라고 말했고 나는 '우리는 자녀로서 엄마가 결혼을 하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오직 주 안에서만 결혼을 하라고 했습니다. 불신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고  했습니다'" (고후6:14)

  "어머니는 그는 교회 멤버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엄마, 엄마는 교회 생활을 이렇게

하셨으므로 교회 멤버라고 다 구원받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잖아요. 사실, 나는 판단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지만 우리 순복음 교회 안에도 구원받지 못한 교회 멤버들이 있어요 사람을

구원하는 것은 멤버가  되는 것이 아니라 거듭나는것, 즉 영생을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

그 뿐만 아니라 나는 그 사람을 판단하고 싶지않아요. 나는 엄마가 이 일에 내가 반대한다고

생각하지않기를 바래요. 나는 오늘 이전에는 그를 본적이 없지만 그 사람에게는 무엇인가

옳지 않은 것이 있어요. 그 사람은 내게는 나이든 술꾼처럼 보여요'

   어머니는 '그래 술을 조금 마시기는 하지. 그렇지만 내가 그와 결혼한다면 술을 끊겠다고

말했단다'라고 말했어요"

 

 아시겠지만 나이든 여자들도 젊은 여자들처럼 아주 어리석게 속아 넘어갑니다. 당신이 나이가

들었던지, 중년이든지, 젊었든지 결혼하기 전에 끊지 못한 사람은 결혼한 후에도

끊지못할것입니다. 이 여자는 너무나 사랑스럽고 훌륭한 그리스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당신이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 얼마나 영적인 사람인지,  얼마나 앞서가는 사람인지

관계없이 당신이 성경에서 멀어져 있으면 당신은 잘못 인도받는 데 면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소녀는 어머니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엄마,엄마는 이보다는 더 잘 알고 계시잖아요"  그녀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금식하며 기도해 보겠다. 주님앞에 양털을 내어놓아 볼것이다."

그녀의 딸이 말했습니다.

   "양털을 내놓아도 아무 소용이 없어요 기도하고 금식할 이유가 없어요 성경은 이미 불신자와 멍에를

    함께 하지말라고 말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오직 주 안에서만 결혼하라고 말했습니다. 어머니가

    결혼하는 것은 어머니의 자유입니다 함께 살만한 비슷한 영적인 사람을 찾아보세요"

 

이 여자는 금식하고 기도하고 양털을 내어 놓았습니다. 그녀의 양털은 그녀가 일을 진행하여

그 친구와 결혼하라고 나와서 그녀는 그와 결혼하였습니다. 어딘가에서부터 예수님께서

그녀의 삶을 주관하지 않으셨습니다 말씀은 그 녀의 삶에서 더이상 힘이 없었습니다.

하루 정도 후에 내 아내가 거리를 내려 보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사람은 모 자매같아 보이는데요" 내가 대답했습니다

"그럴리가 없어요 그녀는 여기서 45마일 떨어진 다른 도시에 살고있어요"

가까이 오는것을 자세히 보니 그녀가 맞았습니다. 그녀가 우리 마당 끝에 이르렀을 때 우리는

무엇인가가 잘못된 것을 알았습니다 그녀의 눈은 멍이 들어 있었고 코는 크게 부어있었습니다.

그 녀가 우리 목사관 현관에 다다렀을 때 쯤, 그녀는 어린 아기처럼 소리내어 울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나와 아내를 껴안았습니다. 우리는 그녀를 목사관으로 데리고 들어가서 거실에 앉히고

우리가 그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알수 있을 정도로 그녀를 진정시켰습니다.

 

그녀는 그녀의 남편이 한일을 설명했습니다 열흘전에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던중에 그는

술을 마시러 들렸었고 집에 도착하였을 때는 이미 매우 취해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한 말 한 마디가 그를 자극하여서 그는 그녀의 얼굴 정면에 주먹을 날려서 그녀를 쓰러뜨렸을

뿐만 아니라 위에서 그녀를 계속 주먹질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녀를 거의 때려 죽일뻔했습니다. 그는 그녀의 옷을 다 찢었습니다.그녀는 옷을 반쯤 걸친 채로 집에서 뛰쳐나와서 자기 딸의 집으로

가려고 지나가는 차를 탔습니다. 그후에 그녀는 열흘동안 침대에서 누워 지냈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말했습니다.

  

 "나는 하늘나라에 가면 주님께 한 가지 여쭤볼 것이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런 일이 일어나게 하셨을까요?" 내가 말했습니다

  "자매님, 나를 잘 아시지요 나는 이전에 당신의 목사였습니다. 내가 뭐 잘나서 이런 말을 하는것이

아니고요 당신은 하늘 나라에 갈 때까지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지금 답을 해드리지요.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이런 일을 일으키신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그 늙은 망나니를 원해서

결혼했습니다! 이제 그가 당신 손에 있습니다 어떻게 할 것입니까?"

 

이 불쌍한 여인은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나는 조금의 의심도 없이 그녀의 수명도

단축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더 오래 살 수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그녀는 남편을 구원했으며 그는 가까스로 겨우 구원받고 죽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한 가지는

확신할 수 있는데 그것이 이 모든 고난이 그녀의 삶을 단축시켰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살면서

여러가지 선택을 하지만 하나님의 최선을 선택하는 것이 항상 더 좋습니다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 항상 더 좋습니다 생명이 빛 속에 걸어가는 것이 항상 더 좋습니다.

 

                         ------- 케네스해긴목사님의 "조에'하나님의 생명'"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