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이 역사하는 방법 - 테리로 목사님
믿음을 받는 방법
믿음을 주제로 하는 의문 중에서도 우리는 이제 가장 중요한 의문에 이르게 된다.
어떻게 내가 믿음을 얻을 수 있을까?
내가 진실로 믿음을 가질 수가 있을까?
믿음은 바울과 베드로, 다윗과 엘리야와 같은 위대한 성경인물들에게만 있는 것이지
과연 내게도 있을 수 있을까?
나는 단지 하나님께서 그의 섭리 안에서 그가 원할 때 내 마음 속으로
믿음을 떨어뜨려 주실 때를 기다려야 하는 것일까?
내가 지금 믿음을 받기 위하여 행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기쁘시게 못하나니..."(히11:6)
그러므로 당신은 믿음을 얻어야 한다.
또 믿음을 받아야 한다.당신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할 것이다.
믿음을 얻는 것은 우리의 책임이다.
만일 당신이 믿음을 얻는 일에 책임을 지고 있다면 틀림없이 믿음이
당신에게로 올 수 있는 길이 있을 것이다.
로마서 10:17은 그 해답을 우리에게 알려준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당신은 아마 전에도 이 절을 한 100번쯤 읽어 보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이절을 읽을 때 여기서 나는 "...에서 나오다"라는 말을
당신이 주목하게 되기를 바란다.믿음은 오는 것이다.
당신은 믿음이 어디서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는가?
믿음은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당신에게로 오는 것이다.
이것은 당신이 믿음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다.
믿음은 어떻게 오는가?
그것은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오는 것이다.
나는 어떻게 들을 수 있는가?
그 다음 의문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어떻게 들을 수 있는가?"하는 것이다.
솔로몬은 잠언 4:20-22에서 그 과정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다.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특히 22절에서 이 잠언 기자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생명이 있다고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다.
그뿐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안에는 치료함도 있다.
이절의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는 말을 어떤 번역에는
"그 온 육체의 치료약이 됨이니라"고 기록하고 있다.참고하길 바란다.
한편 20절과 21절은 그 생명을 발견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증거하고 있다.
20절에서 이 저자는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라고 말하였다.
이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과정에서 취하는 첫번째 단계를 증거해준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는
그 말씀에 온통 주의를 집중시켜야 한다는 말이다.
여기에는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시간을 보내겠다는
생각을 하는것까지 포함된다.
20절이 담고있는
두번째 권면은 "나의 이르는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기꺼이 가르침을 받겠다는 겸손한 태도를 취하는 것까지 포함한다.
또한 선입관이나 편견같은 것은 버려야 한다.
그리고 당신의 생각을 하나님의 말씀이 말하는 것의 능력에 복종시켜야 한다.
세번째 권면은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라"는 것이다.
우리는 다른 저자들이 그들의 책이나 논문 등에서 써 놓은 것에
눈을 고정시키지 말고 성경에서
하나님이 말씀 하신 것에 우리의 눈을 고정시켜야 할 것이다.
또 네번재 권면은 하나님의 말씀을 "네 마음 속에 지키라"는 것이다.
이것은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다음과 같이 명령한 대로
우리도 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율법책을 네게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수 1:8)
내가 끊임없이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와 성경에서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을
묵상 할 때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과 감동이 내 미음에 찾아 올 것이다.
이것이 믿음이 오는 방법이다.
이것은 매우 복잡한 방법이 아니다.
사실 극히 단순한 방법이다.
첫째 나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인다.
들째 그리고 나는 그 앞에서 머리를 숙이고 말씀이 나를 가르치도록
귀를 기울인다.
세째 그 말씀이 나에 대해 무슨 거스리는 말을 할지라도
말씀에 내눈을 고정 시킨다.
마지막으로 나는 주야로 항상 그말씀을 묵상한다.
이 권면은 고린도 후서 4:18 에서 바울이 우리에게 권면하였던 내용과
유사하지 않은가?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사실 이 이 절은 이렇게 말할 수가 있다.
"보이는 것은 일시적인 것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한 것이니
너희는 보이는 것을 보지 말고 보이지 않는 것을 보라"
만일 우리가 우리의 삶에서 치료함과 번영과 하나님의 축복의 영원한 실재들을
계속 바라본다면 조만간 보이지 않는 세계의 실재들이 우리의 몸과
우리의 개인적인 환경에 그들 자신을 나타내게 될것이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다시 로마서 10:17을 보기로 하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여기서 사용된 "말씀"은 헬라어 "rhema"를 번역한 것이다.
로고스와 레마
신약성경의 헬라어 원어에는 일반적으로 "말씀"으로 번역되는
두가지 다른 단어들이 있다.
하나는 "로고스"이고 다른 하나는 "레마"이다.
이 두 단어는 의미상으로 분명한 차이가 있다.
로고스는스스로 존재하는 불변하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다윗은 시편 119:89 에서 "여호와여 주의 말씀이 영원히 하늘에 굳게 섰사오며"이라고
말하였다.
하나님의 말씀은 과거의 영원 속에서도 있었고 미래의 영원 속에서도 계속 존재할 것이다.
그것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절대적이며 불변하는 하나님의 밀씀인 것이다.
반면에 레마는 "말하다"를 의미하는 동사에서 유래된 것으로 특히 "말해진 말씀"이란
의미가 있다.
바울이"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고 하였을 때
말씀이 누군가에게 들려지기 위해서는 말해져야 한다는 것을 그것은 분명히 밝히고 있다.
만일 우리가 그 말씀을 듣고자 한다면 그것은 성령에 의해 말해져야 한다.
성경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말씀인 로고스를 닮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광대하고 매우 복잡하다.
나로서도 그것을 그것을 전부 이해하기가 어렵다.
레마는 성령께서 로고스의 작은 부분을 취하여 나의 인간적인 경험가운데서
내 마음 속에 말씀하실 때 적용된다.
즉 레마는 나의 특별한 환경에 적용되는 로고스의 작은 부분이다.
그것은 성령의 감동 아래에서 내게 말해지는 것이다.
그런 일은 당신이 성경의 어떤부분을 읽을 때(전에도 여러번 그부분을 읽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그 부분이 당신에게 특별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살아 역사하는 일이 일어나는 때가 있다.
그 말씀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 살아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그때에 당신의 반응은 듣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레마는 하나님과 성령으로부터 우리 각 사람에게 직접적이며
개인적으로 오는 말씀인 것이다.
레마의 능력에 관해 증거해 주는 한가지 좋은 예는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실 때에
예수께서 사단에게 한 말씀에서 나타난다.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마4:4)
여기서 "나오다"로 변역된 말은 헬라어에서 현재 진행형 시제로 사용되어져 있다.
그러면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또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 말씀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셈이다.
그것은 성령의 능력에 의해 힘을 받는다.
그것이 바로 레마 말씀이다.
그리고 이 말씀은 우리의 매일의 양식이 되는 것이다.
그것은 항상 신선하고 항상 새롭다.
신자가 살아야 하는 삶의 방식이 여기에 있다.
우리가 계속해서 이러한 레마의 말씀을 들을 때 우리는 역사하는
믿음 가운데서 사는 것이다.
이사야서 55:8-11에서 이사야 선자자는 우리로 하여금 로고스와 레마를 비교하여
생각하도록 해 준다.
그 내용을 보기로 하자.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여기서 이 신자는 하나님의 생각들에 관하여 말하고 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하나님의 생각들은 우리의 생각들보다 높은 것이다.
여기서 그는 하늘에 영원히 세워져 있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말씀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다.이것이 바로 로고스이다.
레마는 비와같다
그러나 우리는 또 다른 평면 곧 하늘 아래인 땅 위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길과 생각은 하나님의 길과 생각보다 훨씬 아래에 있다.
우리의 수준을 하나님의 수준으로 올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의 생각들을 보내신다.
마치 하늘에서 내려 땅을 적시는 비와 눈과 같이 그것들을 보내주신다.
이사야 선지자는 이것을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토지를 적시어서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자에게 양식을 주는 것과 같다"고
묘사 하였다.
그는 또 다음 절에서 계속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러하다고 말하였다.
하늘에서 우리에게 내려오는 그 말씀이 바로 레마에 해당되는 하나님의 말씀인 것이다.
레마는 말해진 하나님의 말씀이다.
레마는 우리의 특별한 상황에 적용되는 하나님의 말씀 중 한부분이며
가장 적절한 순간에 우리의 필요를 만족시켜 주는 것이기도 하다.
이사야 선지자는 또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일에 형통하리라"고 말하였다.
그 말씀은 스스로를 충족시킬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일단 믿음이 하나님의 말씀인 레마를 통하여 우리에게 온 후에는 우리가 그것으로
무엇을 하느냐 하는것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려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 안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던 것을 우리의 입으로
말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런 점에서이다.
이때가 바로 우리가 신약 성경이 말하는 자백의 행위로 들어가야 할 때이다.
앞에서 나는 찬미의 제사가 실제로 입으로 시인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당신에게 언급하였다.
말로 표현하지 않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만일 그 레마의 말씀이 우리 마음 속에서 폭발하였다면
우리는 그것을 말로 나타내어야 한다.
또한 우리의 입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과 일치시켜야 하는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본질적으로 찬양이 무엇인지를 정의해 준다.
찬양은 입으로 시인하는 행위이다.
우리는 우리가 나음을 입고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한다.
또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물질 적으로 복을 받고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하며 마귀를 이기고 승리의 기쁨을 누리고 있다는
사실로 인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찬양은 우리의 믿음을 마치 속박에서 풀어 놓는 것과 같은 것이다.
말씀은 이렇게 말한다.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레마의 말씀이 믿음을 통하여 당신의 마음 속에서 폭발할 때 당신의 입은
그것에 대하여 증거하는 말을 해야한다.
그리고 당신의 입으로 증거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형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행위에 있다.
이것이 찬양이 믿음을 역사하게 하는 열쇠가 되는 이유를 말해준다.
믿음을 더하게 하는 찬양 중에서 - 테리로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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