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

릭 조이너의 " 겸손 "

하늘감동 2011. 5. 21. 13:26

 

 겸손의 겉옷 -

 나는 내 갑옷으로부터 나오는 영광의 빛이 흑암을 보기를 어렵게 함으로써 내가 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도무지 알아볼수 없었다. 나는 지혜에게 내가 볼 수 있도록 나의 갑옷을 덮을 수 있는

것이 없겠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매우 수수한 두루마기 하나를 내게 주었다. " 이게 무엇입니까?"

너무나 후줄근한 모양에 약간 자존심이 상해서 내가 질문했다. " 겸손이다 " 라고 지혜가 대답했다.

"그것이 없으면 네가  잘 볼 수 없다 " 나는 망설이면서 그 옷을 입었다. 그랬더니 그 즉시 전에 볼

수 없던 것들을 볼 수 있었다.

 

 교만의 힘 -

 " 교만은 분별하기 가장 어려운 적이다. 그리고 그것은 언제나 너의 뒤에서 몰래 나타난다." 지혜가

애석해했다. 어떤 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간 사람들은 넘어질 위험이 가장 크다. 너는 이생에서는

언제 어느 단계에서든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한다. "

 " - 네가 섰다고 생각할 때 넘어질까 생각하라.- " 내가 대답했다. " 이제 이 성경 말씀이 내게 얼마나

무서운지 모릅니다. "

 " 네 스스로 넘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될때 사실은 네가 제일 상처받기 쉬울 때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 승리를 얻은 바로 직후 넘어지게 된다." 지혜가 애석해 했다.

 " 어떻게 우리는 이러한 공격으로부터 우리를 지킬수 있을까요? " 내가 물었다.

 " 내게 가까이 붙어 있으라. 중요한 결정을 하기 전에 주님께 묻고 그 겉옷을 입어라. 그러면 적이

그들에게 했던 것처럼 쉽게 너를 속일 수 없을 것이다. "

나는 나의 겉옷을 바라보았다. 그것은 너무나 수수하고 보잘것 없어 보였다. 나는 이 옷이 나를

용사라기보다는 집 없는 사람처럼 보이게 할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지혜는 마치 내가 큰 소리로

말하고 있는듯 이렇게 대답했다.

 "주님은 왕들보다는 집 없는 자들을 더 가까이 하신다. 너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행하는 정도만큼

진정한 힘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 그 분은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를 베푸신다.' 어떤 악의 무기도

이 갑옷만큼은 뚫지 못한다. 왜냐하면  아무 것도 그분의 은혜보다 더 강력할 수 없기 때문이다.

네가 이 겉옷을 입고 있는 한 너는 이러한 종류의 공격에서는 안전하다. "

 

영적 권위가 높을수록 더 멀리 타락할 수 있다. -

그들은 모두 위대한 승리를 거둔 후 치명적인 교만의 죄에 빠졌거나  다른 사람들이 자신과

마찬가지로 기름부음을 입었을 때 질투에 빠졌었다. 또한 그들의 생애 마지막 가까이에 가서

정욕이나 실망 또는 양심 같은 것에 빠져 파멸의 선을 막 넘기 직전에 불리어 온 사람들도 있었다.

그들은 모두 나에게 경고를 하였다. 당신이 영적 권위가 높으면 높을수록 사랑과 겸손이 없으면

더 멀리 타락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거짓 겸손은 교만을 쫓아낼 수 없다.

너는 네가 하도록 부름받은 것을 행하여 나가는 믿음을 가져야한다.  그러나 그것은 나를 믿는

믿음이어야 한다. 네가  네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잃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그 빈 자리에다

나에 대한 신뢰로 채우지 않으면 그것은 오직 불안으로 이어질 뿐이다. 그 때문에  이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의 미혹에 빠져 있다. 이 많은  남녀들은 선지자들이었다. 그러나 그들 중 몇은 불안해 하여

사람들이 그들을 선지자로 부르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선지자였기 때문에  그것은

사실이 아니었다. 거짓 겸손 또는 기만의 일종이다. 만일 원수가 그들을 스스로 실제 선지자가

아니라고 생각하도록  속일수 있다면, 그는 또한 그들의 자만심을 부축임으로써 스스로를 실제보다

더 위대한 선지자로 생각할 수 있도록 속일 수 있을 것이다. 거짓 겸손은 교만을 쫓아낼 수 없다.

그것은 바로 원수에게 미끼를 내어주는 자기 중심적인 또 다른 형태에 불과한 것이다. 너의 모든

실패는 이 한 가지, 바로 자기 중심적인 것의 결과들이 될것이다.

 

                                ------     릭 조이너의 " 빛과 어둠의 영적 전쟁 "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