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믿음으로만 구원
by David Wilkerson | January 31, 2012
우리가 처음 구원받았을 때 우리의 죄들을 용서받았단 사실을 우리 모두 의지했습니다. 주님도 우리를 영접했다고 믿었기에 우리는 모든 죄책과 두려움을 내려놓고 이렇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하신 일들을 믿는 믿음으로만 나는 구원 받았습니다.”
그 이후 예수님와 동행하며 살아온 믿음의 길에서 우리는 불순종의 죄들를 새롭게 저질렀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어느새 십자가를 놓쳐버리고 죄로 인해 무너지기 십상입니다. 우리의 구원을 스스로 이루어보려고, 하나님의 환심을 다시 한번 사보려고 더 많는 노력을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은 악몽처럼 돌아가기만 하는 회전목마라도 탄 듯, 범죄한 뒤 고백하고 또 범죄하는 악순환을 되풀이 하게 됩니다.
때때로 우리는 좀 더 열심히 하면 구원을 획득할 수 있는 것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육신적으로 조금만 더 개혁되어도 하나님이 기뻐 받으실텐데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결과적으로 옛사람을 우리가 좀 더 멋지게 만들어 그것으로 승승장구 믿음의 행진을 하겠다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어떤 기독교인들은 이렇게 말할지도 모릅니다. “나는 승리를 얻기 위해 값비싼 대가를 지불했어요. 엄청 힘든 것과 고통을 감내했답니다. 금식 기도도 했고 내 정욕과 죄스러운 욕망들을 버리는 성과도 있었습니다. 그런 순종을 위해 겪은 나의 온갖 어려움이 하나님께 아무 가치도 없단 말입니까? 의로움을 획득하기 위한 내 모든 노력이 정말로 하나님 앞에선 더러운 옷에 불과하단 말입니까?” 그렇습니다! 그것들은 육에 속한 것이고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단 한 가지 의로움밖에 없는데 그것은 예수그리스도의 의로움입니다!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 하였느니라”(로마서 10장 3절).
하나님의 좋으신 은혜의 세계로 들어가는 단 한 가지 길이 있다면 그것은 진리를 사실로 인정하는 것입니다: “내 육신속에는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좋은 일가지고는 내가 내 구원의 성적을 올릴 수가 없음을 잘 압니다. 내가 내 힘 가지고 할 수 있는 일로는 내가 조금도 의로워질 수 없습니다. 나의 의로움은 단 한분 오직 예수안에만 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의가 선물이라는 진리를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로마서 5장 17절).
'구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복음 안에서 성령을 따라 행하라! (0) | 2012.03.18 |
---|---|
성경적의미의 이신칭의 - 데이빗윌커슨 (0) | 2012.02.03 |
[스크랩] 유업을 얻지 못함 -데이빗 윌커슨- (0) | 2012.01.31 |
은혜의 참 뜻을 알라 ( 존 비비어 ) (0) | 2012.01.28 |
김경규 교수님의 초교파 성경적 구원론 세미나 (0) | 2012.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