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스크랩] 남편이 주님을 영접하기까지...

하늘감동 2013. 1. 21. 13:38

먼저 주님께서 우리 가정에 개입하셔서 세밀하게 인도하심에 감사드리고 찬양드립니다.!!

할렐루야!!^^

간증 올리면서 이렇게 힘든 적은 처음 입니다. 첨에 스마트 폰으로 2시간에 걸쳐 완성한 간증문이

한순간에 몽땅 날아갔습니다.ㅠ 두번째도 스마트폰으로 쓰다가 붙여넣기하면서 글내용이 뒤죽박죽 되어서

결국에는 컴퓨터에 앉았습니다.

글솜씨가 형편없지만 많은 방해 받은 만큼 많은 은혜 받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주님을 만나고 성령세례 받을 무렵 온순한 양같은 남편이 돌변해서 교회에 못 나가도록 방해하고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영적인 전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남편이 자영업을 했었는데 가게로 점쟁이가 찾아가기도 했습니다. 이 집안에 교회 다니는 사람이 있는데 곧 우환이 닥칠거라고 교회 가는 걸 막아야 한다고 했답니다.

검증되지 않은 점쟁이 말에 혹할 사람이 아닌데 그 말을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 점쟁이 말이 맞다며 저를 설득했습니다.

왜 상식적이냐면 시댁에서 불교를 믿는데 자식은 교회다니면 어떤 신이라도 노하지 않겠냐고...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다! 다른 신은 마귀가 조종하는 거다!등등 그 어떤 말을 해도 소용이 없고 오히려 가 한마디 할때마다 황당한 듯 화를 내었습니다.

이때 저는 제 힘으로 안된다는 것을  깨닫고 주님을 더욱 의지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교회 못 가게 하고 시댁에는 숨겨야 하고 저는 너무 힘들고 외로웠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주님은 저를 더욱 붙잡아 주시고 매일 큰 은혜 부어 주셨습니다.

핍박이 심할 수록 더욱 주님께 집중 했습니다. 집중할 수록 주님은 저에게 평안을 주시고 안심시켜

주셨습니다.

"나는 너를 돌보는 목자니라~ 딸아 강하고 담대하라~ "기도시에 보여주시는 환상과 음성으로

초신자인 저에게 나는 살아있는 하나님이 맞다라고 확증시켜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여호수아1:9)

이렇게 교회도 못가게 하는 남편과 살바에 차라리 이혼하는게 낫겠다란 생각을 하기까지 했습니다.

왜냐하면 한달이상을 교회에 못 나갔었기 때문에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이때 저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겠노라고 결심했기 때문에 성경말씀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이런 이유로 이혼해도 된다고 하시면 과감히 이혼하려구요.

하지만 일주일 가량 부부관계에 관한 구절을 샅샅이 뒤져 읽어 보아도 이혼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음행한 죄 이외에는... 저는 실망하며 포기해야 했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부부관계에 관한 구절들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제가 남편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회개하게 하시고 오히려 이혼이 아닌 남편을 섬기라는 말씀을 지켜 행하도록 저를 훈련시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가정이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 말씀은 살아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가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4:12)

교회에 못 나간지 한달 반째 되던 날 밤 주님께서 꿈속에 찾아오셔서 내가 모든 것을 책임질테니 아무 염

려말고 교회에 나가라는 음성을 들려주셨습니다.

서서히 변화되어 가는 저의 모습과 주님의 터치하심으로 남편은 제가 교회가는 걸 승낙했습니다.

할렐루야!!^^

 

 

 

하지만 제가 하나님께 나아가면 나아갈 수록 마귀는 우리 남편을 공격했습니다. 절에 가서 굿까지...했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저는 너무도 두려웠지만,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주관자이시고 능력자이신 하나님 아버지가 내영의 친아버지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세상보다 크시고 환경보다 크신 분이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두려움과 의심이 올때마다 선포하고 또 선포했습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일5: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저희를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심이라(요4:4)

사단의 방해가 심하면 심할수록 더욱 주님께 집중했습니다.

지금 하라고 하면 도저히 할 수 없는....제 힘이 아닌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이끌려 밤에 잠도 제대로 자지 않고 계속 성경읽고 기도하며 주님을 알아갔습니다.

주님을 알면 알수록 더욱 사모하고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생명주심을 뜨겁게 감사했습니다.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골 1:13)

아버지! 저를 어둠에서 건져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저를 우리가정에 대표로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가문의 의를 구하겠습니다.

저를 위해 생명까지 내어주신 주님! 예수님의 십자가를 제가 기꺼이 짊어지고 따르겠습니다.

그 어떤 핍박과 고난이 와도 주님을 배신하지 않겠습니다. 주님은 나의 전부이십니다.

세상것들이 배설물로 여겨지면서 주님만을 사랑하기로 작정했습니다!

결국에는 저에게 이런 핍박과 고난 주심을 감사하다고 고백했습니다.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이가 잠깐 고난

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베전5:10)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 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롬5:3~4)

이런 고난이 없었다면 이렇게 빨리 주님을 몰랐을 것이고 이렇게 빨리 주님의 신부가 되기를

원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도 저는 감사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알아갈 무렵 큰믿음 교회로 인도받고 제 심령에 죽어가는 영혼을 긍휼히 여기고 사랑하는

마음이 폭포수같이 부어졌습니다. 주님의 탄식과 통곡이 느껴지면서 불신자를 위한 기도를 안 할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 모두를 위해.. 심지어 지나가는 사람, 차타고 가는 사람, 세미나장에 앉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구원의 기도가 계속 나왔습니다. 주님은 그 어떤 한사람도 멸망받기를 원하지 않으시니까요.

오직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치 않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베후3:9)

불신자를 위한 기도중 남편을 위해 집중적으로 기도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정이 먼저 하나님의 가정으로 세워져야 믿지않는 가문의 불신가정들이 주님께로 돌아오는 통로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케네스 해긴 목사님의 책에서 몇년을 기도해도 안되던 형이 선포기도로 2주만에 주님께 돌아왔다는 글을

읽고 저도 선포했습니다.

"00의 삶을 지배하는 사단의 능력을 예수님이름으로 파한다

그리고 00의 구원과 해방을 선포한다!!!"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그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한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 (고후 4:3)

이 말씀에 기초하여

"00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가로막는

악한 영은 떠나갈지어다!!!"

 

예수님을 향해 굳게 닫혀 있던 남편의 마음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날 너희 교회 어디냐며 위치를 물어보길래 왜 그러냐고 했더니 "그냥! 한번 가보려구!"

뜬금없는 그 소리에 깜짝 놀라서 순간 제가 당황했지요.

불신자초청집회가 있기 몇달전이었습니다.

그런데 몇시간만에 마음이 바껴서 "피곤해서 못 가겠다"고 하는거예요.

하지만 제 마음은 너무 기뻤습니다.곧 교회에 올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는 얼마 후 불신자초청집회에 대한 공지를 하는데 하나님께서 마련해 주신 저희 남편을 위한 집회

란 생각에 12월 16일날 꼭 교회 가야한다고 하나님이 당신을 초청하셨다고 못을 박아두고 얼굴 볼때마다

12월 16일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편도 이날은 왠지 가야 할 것 같은 마음이 들었는지 회사에 쉰다고 미리 이야기 해 두더라구요.

이날 영접기도시간에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남편의 영은 예수님을 영접한 듯... 자신도 모르는 뜨거운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는 걸 보았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행16:31)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날 밤에는 뭔가 깜짝 놀라서 잠에서 깼는데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다고 하더라구요.

"..............이제야 비로소...................! "앞과 뒤는 생각은 잘 안나지만 너무나 좋은 내용이었대요^^

25일 성탄절에 영적으로 깨어있어라란 설교말씀도 알아들었는지 좋았다고 하네요. 저보구 영적으로 깨어있

으려면 방언 많이 하라고...순간 뜨끔했습니다!ㅎ

집에 와서도 설교전에 했던 찬양이 계속 생각난다며 혼자 중얼중얼 찬양을 하더라구요.

그리고 얼마 후 당신의 모든 문제와 필요를 주님께 구하라고 했더니 나한테 들어 주시겠냐고 하네요

그래서 예수님 영접했잖아! 그럼 이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거고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 되시기 때문에

분명히 들어 주실거라고 했더니 영접했는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같이 다시 영접기도문으로 예수님을 진지하게 영접했습니다.!

영접기도문인데 내용이 너무 좋다고 하네요! 아직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지만 남편의 영은 계속

하나님께로 이끌려가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지난주일에 바로 새신자 등록하고 함께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가 매주 주일마다 쉬지 않아서 매주 주일성수 할 수 있는 직장으로 옮기고 싶다고

까지 하네요. 주님께서는 우리 가정의 모든 상황들을 아시고 선하시고 좋은 길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 모든게 주님의 은혜이고 우리 가정을 주님께로 인도하심에 가슴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가정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왕이신 주님께서 통치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새롭게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불신자를 주님께로 이끄는 축복의 통로로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가정에 복음전도의 기름부음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출처 : 큰믿음교회
글쓴이 : 주님의 심장과 눈물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