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제목: 치유사역 훈련지침서 -
강사나 사역자가 악령의 억압을 대적하여 강하게 기도할 때 나타나는 현상은 악한 영에 의한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강사나 사역자가 축복이나 하나님의 인도하심, 또는 성령의 은사를 전이(impatation) 하기 위해 기도할 때 나타나는 영적인 현상은 성령님의 역사하심에 의하여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사역을 하다 보면 성령님에 의한 현상인지 악한 영의 현상인지 명확하게 구별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여기에 악한 영의 현상 분별 단서를 몇 가지 제공한다.
. 자신이나 남을 물거나 할퀴는 등 해를 가하는 것은 악한 영에 의한 현상이다.
. 기도 받는 사람이 외적인 모습으로 악한 영의 존재를 나타낼 수 있다. 몸을 심하게 뒤틀거나 얼굴을 찡그리는 것, 갑작스럽고 비정상적인 목소리의 변화, 눈을 마주 보지 못하고 피하는 일, 눈동자가 뒤로 돌아가서 흰자위만 보이는 것, 비명, 거친 태도나 행위 등.
. 악한 영의 존재를 증거하는 다른 단서들은 아래와 같다.
- 갑작스러운 두통.
- 구역질.
- 갑작스러운 격렬한 행동.
- 발로 차거나 가구를 부수는 등의 파괴적인 행동.
- (뱀처럼) '쉿쉿' 소리를 냄.
- (짐승처럼) 할퀴려는 행동.
- 불특정하고 불쾌한 언어.
반면, 마귀의 억압을 받는 사람을 위한 사역이 시작되었을 때 나타나는 현상 중에는 성령님께서 그 사람의 몸에 역사하시기 때문에 일어나는 표적도 있다. 몸의 어느 부분이 뜨거워지는 현상, 진동, 전기처럼 짜릿한 느낌, 눈꺼풀이 떨림, 흔들림, 떨림, 혹은 마루에 쓰러진 후 평안히 있는 것, 간혹 웃음 등의 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확신이 서지 않는 상황에서는 사역을 받는 사람에게 어떤 느낌이 있었는지, 좋은 느낌이었는지 나쁜 느낌이었는지 물어보아도 된다. 평안함을 느꼈거나 주님께서 하신 말씀을 들었다고 하면 성령님께서 역사하셨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끔찍한 느낌이나 절망적인 느낌을 받았거나 영적인 공격을 받았을 경우, 또는 그 사람이 자신의 목소리가 아닌 다른 목소리로 대답했다면 거의 악한 영의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럴 경우 영 분별의 은사나 성령님의 인도하심이야말로 유용한 도움이 된다. 영 분별의 은사를 구하며, 항상 성령님의 임재와 인도하심을 간구하라.
'영분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끝내지 못한 설교 (0) | 2014.07.05 |
---|---|
헐리우드의 악령들 (0) | 2014.07.03 |
최일도 “노란리본 무속설, 상식 이하 억지 주장” (0) | 2014.04.28 |
[스크랩] 모든 성령 운동은 신사도운동인가? [김동수 교수의 신학 칼럼] (0) | 2013.06.09 |
분별이 필요한 사례 (0) | 2012.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