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이 세상에 남겨두신 것은 주님을 나타내기 위함입니다
예수님의 복음의 단순함과 아름다움은 그 자체로 경이롭습니다. 또 그 경이로움은 사람이 구원의 모든 과정을 항상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데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이것을 얼마나 신령하게 만들어버렸나요? 왜 우리는 좀 더 나은 삶을 살지 못했나요? 우리의 눈이 어두워져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여기 이 세상에 남겨두신 것이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이 세상에 남겨두신 이유가 아버지를 나타내시기 위함이었던 것과 같이 ) 그 분을 나타내기 위함이라는 사실을 보지 못하고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를 모신 사람은 이 세상의 다른 어떤 권세보다 위대한 존재입니다. 다른 모든 자연적이고 사악한 권세들은 하나님보다 못한 것들입니다. 심지어 사단도 별것 아닙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은 사단보다 큽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믿는 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입니다. " 귀신을 쫓아내며 " ( 막 16:17 ). "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요일4:4). 그리스도인은 통치자입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그러셨던 것처럼 통치의 자리, 권위의 자리에 있습니다. (중간생략)
하나님께서는 예수님께 모든 권세를 위임하셨습니다. 또 모든 권세가 자신에게 위임된 것을 아신 예수님께서는 성령에 의거해 그 모든 권세를 사람들에게 위임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제가 여러분에게 말하지만, 마귀나 귀신들에 당하는 것을 불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당하지 마십시오! 그리스도인은 통치권을 발휘하여 다른 권세들을 통제해야 합니다. 사단도 그리스도인에 대해서는 아무 권한이 없습니다. 단지 사단이 힘을 가질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들이 허용해주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악한 것들에 대해서는 생각과 마음과 존재를 닫으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오로지 하나님께만 그것들을 열고 살아야 하나님의 광선이 우리
안으로 들어와 환하게 비출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밀고 들어오면 모든 어둠은 사라집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눅8:18) 무엇을 듣느냐가 문제가 아닙니다. 사람은 자신이 듣는 것은 어떻게 할 수가 없지만, 어떻게 들을지는 주의할 수 있습니다. 성령님과 하나님의 지식에 적대적인 것에 대해 문을 닫으면 그것은 더이상 여러분을 건들지 못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에서 하나님처럼 사는 자입니다. 죄와 악과 질병을 다스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참빛이신 예수님을 주셨기 때문에 세상에 있는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높이 들림 받게 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우리의 특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그날이 오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닮지 않은 것들을 몰아내고 쫓아냅니다. 여러분이 자신의 마음속에서
악한 생각이나 이기심을 발견한다면, 여러분 안에 계신 성령님의 권능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에 걸맞지 않는 것들을 몰아내고 치워버려야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우리 몸으로 반드시 뭔가를 해야합니다. 다시 말해, 질병이나 그런 질병의 징후가 우리 안에서 나타날 때, 대처해야합니다. 그것을 귀신처럼 몰아내야합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을 다스리십시오! 질병이 우리를 취하게 되는 것은 결코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질병을 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신적인 존재가 되기 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내가 너희를 신이라 하였노라" (요10:34).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인에게 바라시는 것은 세상에서 신들과 같은 태도로 사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악은 실재하고, 마귀는 진짜로 존재합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그는 천사였습니다. 그러나 교만이 그의 본성을 바꾸어버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실재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역사로 우리 마음속 본성이 바뀝니다. 우리는 결국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새사람, 새 피조물이 됩니다. 하나님의 권능이신 성령께서는 다스림의 영이십니다. 그분께서는 사람을 신처럼 만드십니다. 그분의 권능은 우리를 세상의 힘, 육신의 힘, 마귀의 힘에 종속된 채 살아가도록 내버려두지 않으십니다. 이런 것들은 모조리 그리스도인의 발밑에 있습니다. 요한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요일3:2)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풍요가 깃들어있는 곳에서 머물러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곳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늘의 처소요, 지존자의 은밀한 처소입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말씀이 그 열쇠가 됩니다. 말씀은 이렇게 기록합니다. "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 (요일5:18). 제가 궁금한 것은 하나님의 영이 예수님에게서 광채를 발할 때, 악령이 그분에게 얼마나 가까이 갈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악이 파괴적인 것만큼이나 하나님의 영에는 선을 창조하는 힘이 있습니다. 따라서 악한 영이 그분께 가까이 가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제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은, 사단은 안전거리를 확보한 다음에야 예수님께 말을 건넬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죄가 제거되어야 할 영역은 영만이 아닙니다. 순결해져야 할 영역은 혼만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의 건강한 몸을 위해 요구되는 것은 그 몸에 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욥에 대한 사단의 불만은 다음에서 기인한 것입니다. "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르심 때문이
아니니이까? "(욥1:30) 사단은 그 울타리를 뚫을 수도, 욥을 건들 수도 없었습니다. 주 예수님을 둘러싼 하나님의 영의 광채가 그분의 보호장치였습니다. 미술가들은 예수님의 머리 주변으로 후광을 그립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후광을 그분의 손과 발과 몸 전체에 그려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의 영의 광채가 주님의 전 존재로부터 뿜어져 나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영은 그리스도인의 인격에서부터 빛을 발합니다. 성령께서 그 안에 거하시면서 악한 권세가 건들거나 만지지도 못하도록 난공불락의 요새로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그분께서 친히 모든 힘들을 다스리십니다.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믿는 한, 하나님의 영은 그 안에서 움직이며 빛을 발하십니다. "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약4:7). "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요일3:8). "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요일5:4~5)
사람들이 아프게 되는 과정은 그들이 죄를 짓게 되는 과정과 동일합니다. 죄를 짓는 사람들은 악이 제시하는 것에 굴복하는데, 그러면 악이 그 마음을 소유하게 됩니다. 질병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것이 없습니다. 억압하는 요소가 들어오면 사람은 놀라게 되고, 그러면 질병이 안전하게 발 디딜 곳을 찾게 됩니다. " 그들이 (믿는 자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막16:17). 믿는 자는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런 것들이 생겨나는 것을 거절한다!"
하나님께서는 저로 하여금 15년 동안이나 갖가지 형태의 전염병이 있는 곳을 돌아다니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저는 전염병에 걸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마귀는 그런 병들을 저에게 집어넣을 수 없었습니다. 제가 역질 환자에게 기도해주었을 때, 그 환자의 고름집이 제 손바닥에서 터지기도 했습니다. 그런 다음, 아내와 아이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갔어도 아내와 아이들 역시 단 한 번도 역질에 감염된 적이 없습니다. 저는 " 지존자의 은밀한 곳 " (시91:1) 에 있었습니다. 남아프리카에서 사도적 사역을 하는 내내 디프테리아, 역질 , 나병, 심지어 페스트까지 거의 모든 종류의 질병을 접촉하는 것이 저의 일상이었습니다.
" 내가 너희에게....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능을 주었으니 너희를 해칠 자가 결코 없으리라" (눅 10:19). 이런 점에서 바울 사도의 기도가 우리에게 신선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부패나 오염없이) 보전되기를 원하노라. 너희를 부르시는 이는 미쁘시니 그가 또한 이루시리라." (살전 5:23~24)
- 잔 G. 레이크 의 " 하나님의 권능 안에 살기 -
'권세 (능력)'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예수님의 권세는 내가 사용할 권세다 (0) | 2015.03.25 |
---|---|
“네가 설교하는 것을 한 번 체크해보아라."(케네스 해긴) (0) | 2015.03.25 |
왜 나에게는 성령의 기름부음이 나타나지 않는 걸까? (0) | 2015.03.06 |
예수님의 이름 ( 케네스 해긴 ) (0) | 2015.03.02 |
기름부음의 대가 (데이빗 윌커슨) (0) | 2015.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