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증

[스크랩] "나는 내 자녀들에게 최고의 포도주를 주고 싶다."(밴쿠버 큰믿음교회 이소영 자매)

하늘감동 2008. 3. 9. 22:01

  <이소영 자매님 간증>

  지난 주 금요일 예배 후 기도시간에 애통하는 마음이 임해서 그저 울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오직 주님께 매달려 우는 것밖에는 없다는 것을 알고 주님 만을 구하며 울었습니다.

  김신효 목사님께 안수 받고 누웠는데 예수님 발 아래에서 제가 엎드려 울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제 앞에 앉으시며 하얀 꽃다발을 주셨습니다. 너무나 향기로운 꽃이었습니다. 하얀색 꽃이었는데 이름 모를 처음 보는 꽃이었고 향기는 장미꽃 같았습니다. 위로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예수님께서 제 손을 잡으시면서 ‘일어나서 나와 함께 가자’ 하셨습니다.

  제 손을 잡고 조금 앞서 가시면서 엄마가 아이에게 걸음마를 가르치듯이 ‘나와 함께 이렇게 걸어가면 된단다. 오른발, 왼발... 이렇게 걸어가라’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걸어가는 오른발, 왼발을 볼 수 있었는데 맨발이셨고, 오른발, 왼발 각각에 십자가 못이 박혔던 커다란 구멍이 나있었습니다. 직접 인도하시는 말할 수 없는 큰 사랑에 울고, 아름다운 발 한가운데 처참하게 구멍이 나있는 것을 보고 또 울었습니다.


  예수님이 저를 데려 가신 곳에는 커다란 돌 항아리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항아리는 밝은 회색 돌로 된 것이었고, 예수님 허리춤 정도까지 올라오는 굉장히 커다란 항아리들이었습니다. 항아리 속에는 물이 차있었는데 그 물은 애통하며 흘린 성도들의 눈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항아리 세 개를 보았는데 한 항아리는 거의 아귀까지 물이 차 있었고, 한 항아리는 3/4정도, 나머지 한 항아리는 반 정도 물이 차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항아리들을 보시면서 굉장히 기대하시는 표정으로 기뻐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빨리 아귀까지 물을 채우도록 해라. 내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최고로 좋은 포도주를 빨리 주고 싶다고 전해주렴”

  물을 채우는 일과 포도주를 사람들에게 떠다 주는 역할은 무엇이든 예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종들이 해야 되는 것을 알게 하셨습니다.

  다음으로 간 곳은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곳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면서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통곡 하셨습니다. 너무나 겸손하신 예수님은 천국에서 명령하고 누리는 일보다는 아픈 자들을 위해 애쓰시며 통곡하시며 울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의 모습이 너무나 마음 아파서 또 울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진정으로 나의 마음을 갖고 나의 곁에서 함께 울어줄 사람이 너무나 없구나.. 네가 나와 함께 해주겠니? ” 말씀하셨습니다.

  일어나고 나서 예수님 사랑 때문에 많이 울게 될 거라는 변전도사님 예언이 생각났습니다.

  측량할 수 없는 예수님 사랑에 눈물만 흘립니다. 예수님 사랑합니다.

출처 : 큰믿음교회
글쓴이 : 겸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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