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스크랩] < 너희는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 - 찰스 스펄전 -

하늘감동 2009. 12. 11. 03:16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출애굽기 14:13)


이 말씀 속에는 성도가 대단한 곤궁에 빠지거나 특별한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어떻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이 담겨 있습니다
.

그는 뒤로 물러설 수도 없고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습니다.

오른쪽을 보나 왼쪽을 보나 모두 막혀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주님은 그에게 “가만히 서 있으라”고 명하십니다.

만일 이럴 때 그가 주님 말씀만 듣는다면 큰 유익을 얻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들이나 악한 충고자들은 그에게 찾아와 이와 다른 충고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절망은 와서 “누워서 죽어라. 다 포기해 버려”라고 속삭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용기를 갖고 힘을 내라고 하십니다.

최악의 경우에도 그의 사랑과 신실하심을 의심치 말고 믿고 기뻐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또 소심은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뒤로 물러서서 세상 방식대로 행동해라. 너는 성도로서의 삶을 살 수 없어.

그건 너무 어려워. 그러니까 네가 믿고 있는 그 원리들을 포기해.

그러나 사탄이 아무리 강력하게 그의 길을 따를 것을 촉구한다 해도,

여러분이 정말 하나님의 자녀라면 그 길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끝까지 강건하라고 명하십니다. 그러니 강건하십시오.

사망이나 지옥도 여러분을 그 길에서 돌이키지 못할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잠시 가만히 서 있으라고 하셨다면

그것은 하나님이 여러분의 힘을 소생시켜 그의 때에 더 큰 진전을 이루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나 경솔은 “뭔가 좀 해. 움직이라고. 가만히 서서 기다린다는 건 게으름뱅이나 하는 짓이야”라고 부르짖을 것입니다.  

그래서 무언가 하실 뿐 아니라 모든 것을 하실 여호와를 바라보는 대신 무언가 즉시 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우리가 직접 그것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가 하면 주제넘음은 “바다가 네 앞에 있으면 기적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그 안으로 행진해 들어가”라고
아주 뽐내며 말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주제넘음이나 절망이나 소심이나 경솔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믿음은 “가만히 서 있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그리고 반석처럼 움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가만히 서 있으십시오.

다시 말해” 의인의 자세, 즉 기쁨 가운데 다음 지시 사항을 참고 기다리며 행동할 준비를 하고 있는 의인의 자세를 계속 유지하십시오.

그러면 머지않아 마치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명히 말했던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여러분에게 “앞으로 갓!”이라고 말씀하실 것입니다 


                                                                                                    - - - 스펄전의 아침묵상 ---

출처 : 큰믿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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