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리 (교파)

[스크랩] 3위 일체에 대한 오해들

하늘감동 2010. 2. 1. 20:28
 

3위 일체에 대한 오해들  


 

  3위 일체란, 하나님은 3위(성부,성자,성령)라는 구별된 세 인격체로 존재하시지만 본질과 속성에서는 조금의 차이도 없이 동일하시다는 것을 의미한다.

 

  구별된 세 인격체를 부정하는 것을 역사적으로 양태론적 이단사상이라 하며 본질과 속성의 동일성을 부정하는 것을 양자론적 이단사상이라 한다. 이 두 사상은 거의 모든 이단 사이비 집단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 왔고 현재에도 역시 동일하게 발견되어지고 있다.

 

  그러므로 숫자적으로 한 분이라고 보는 유대교적 사상이나, 예수님께서 하나님이시기는 하지만 성부 하나님보다는 다소 못하시다는 사상이나, 성령님은 비인격적인 어떤 능력이나 힘이라고 보는 사상이나, 성령님을 성부 하나님과 성령 하나님보다 못하게 보는 사상 등은 모두 3위 일체에 어긋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비유적으로 해석하여 태양,광선,열로 설명하는 것은 태양이 사라지면 광선이나 열이 함께 사라지게 되므로 분명하게 구별되고 독립된 3위 교리에 어긋나는 것이며, 얼음,물,증기로 설명하는 것은 모양은 각기 다르지만 속성까지 꼭 같으신 일체 교리에 어긋나며, 삼각형을 세등분하여 설명하는 것은 3위교리에 어긋나는 설명이 된다.

 

  특히 3위의 하나님 중 유독 성부 하나님만을 높이고 경배해야 한다는 유대교적 사상은 그들이 아직 예수님에 대해 바른 이해를 가지지 못해 그런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니만큼 우리가 매우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 예수님은 사람으로 나시기전 이미 경배받으실 하나님이셨고 사람으로 계셨을때도 하나님이셨고 지금도 여전히 찬양받으실 하나님이시다, 성령하나님 역시 마찬가지이다...

 

   예수님께서 사람으로 계셨을 때에 성부 하나님에 대해 극진하게 섬기시고 마치 예속되신 것처럼 행동하신 것을 가지고 자칫 예수님을 하나님보다 못하신 분으로 생각하는 일은 참으로 위험하고 잘못된 생각이라 할 수 있다.  당시에 그렇게 하신 것은 하나님이시지만 구원자로 세상에 사람으로 오셨기 때문이며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을 섬기는 본을 보여주시기 위해서였다. 결코 예수님께서 성부 하나님보다 못하신 점이 있어서가 아님을 우리는 잘 이해해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창세전에 성부하나님, 성령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함께 세상을 창조하셨으며 장차 이 땅에 다시 오실 우리의 영원한 하나님이시다.


(요 17:5) 『아버지여 창세 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출처 :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글쓴이 : 이경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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