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우리 안의 성령님. 그리고 예수님의 실존 (케네스 해긴)

하늘감동 2011. 8. 4. 12:54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서 성령님이 하시는 역할에 대해 잘못된 개념을 가지고있습니다.

 그들은 성령님께서 들어오시면 모든 것을 인수하셔서 주장하실 줄로 생각합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은 아무것도 하지않고 성령님께서 그들의 두목같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신사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안내하시고 인도하십니다. 그 분은 우리를 자극해

 주시고 권하시지만 우리의 삶에 있어서 무엇을 강요하시거나 지배하시지는 않습니다.

  귀신과 악한 영들은 사람들에게 들어가서 그들이 원하지 않는 일을 하라고 강요하면서 지배하지만

 성령님은 신사적으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안내하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돕는 자로 보내지셨으므로,

 우리가 그분에게 우리를 위해서 일하게 할 때까지 아무것도 하지않으십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위하여

 일하라고 보내지신 것이 아니고 우리가 일하는 것을 돕기 위해 보내지셨습니다.

  확대 성경 번역본에서 에베소서 3장 16절을 이렇게 썼습니다. "그의 풍성한 영광의 보고로부터

 너의 가장 안쪽과 인격에 사시는 성령(하나님 자신)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거대한 능력으로

 강건케 하시며 강화시키시기를 바라노라. 그리스도께서 너희 믿음을 통하여 네 심령 안에

 자리잡으시고, 거하시며 그의 영원한 거처를 삼으시고 사시길 바라노라"

  이 성경 구절에서 바울은 이미 거듭났고 성령 충만함을 받은 사람들에게 이 편지를 쓰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심령 안에 사실까요? 그것은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심령에서 우리 심령의 보좌에 앉은 왕으로 다스리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나 극소수의 사람만이 그 분에게 그렇게 하시도록 허락했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무언인가를 해주시기를 원하면서 밖의 것을 바라봅니다.

  그들은 "주님, 가까이 오세요. 가까이 오세요" 라고 노래합니다 (우리는 그 분이 우리 가까이

 오시기만 하면 그 분이 우리를 위해서 무엇인가 하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네 손을 내밀어 주님이 지나가실 때 만져라" 고 노래합니다. 그러니 이런

 모든 것들은 감각적 지식일뿐입니다. 이것들은 모두 몸 밖에 있는 것입니다. 그것들은 모두

 육체적인 것들입니다. 누군가는 " 그렇지만 성경에 있는 혈루병 앓는 여인은 손을 내밀어

 주님을 만졌지 않나요?" 라고 반문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예수님께서

 육체를 가지고 이 땅에 사실 때의 일입니다. 이제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실뿐 아니라 우리 안에

 계십니다. 우리는 손을 내밀어 만질 필요가 없습니다. 그 분은 항상 우리 안에 계시니까요.

  그러나 우리가 그것을 알고 믿지 않는 한 그것은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그것을 알고 믿지않는 한, 성령께서 스스로 일어나 주관하지 않으시니까요.

 우리가 성령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 총명하게 행동할 때

 그 분은 우리를 통하여 역사하십니다.

  "내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이보다 크십니다. 더 크신 이가 내 안에 사십니다.

  나는 그 분을 의지합니다. 그 분이 나의 항해를 마치게 하십니다. 그 분이 내 안에 계시므로

  나를 성공시키십니다. 창조의 주가 내 몸 안에 거처를 삼고 사십니다"

 

         ----------        케네스해긴 목사님의 <믿음의 계단>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