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주의할 점 - 변승우 목사님

하늘감동 2012. 8. 4. 13:20

하나님은 하나님의 때에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때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강요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실 만큼만 말씀하십니다.

 

제가 말씀을 받을 때도 그렇습니다.

 

 

저는 왜 사람들이 성경을 잘못 해석하는지를 압니다.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이 저에게 임하기 시작했는데,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면, 예를 들어,

 

어떤 성경구절에 대한 빛이 임합니다. 계시가 임합니다.

 

말씀이 임하면, 많은 사람들이 이 빛이 임했기 때문에

 

이젠 내가 이 말씀을 해석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말씀을 가지고 모두 이해하려고 머리를 굴립니다.

 

여기서 섞여 들어가는 것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그때는 하나님의 말씀이 내게 임한 것에서 온 감동과 확신과 기쁨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붙잡고 묵상하면서 이것저것 다 덧붙인 이것이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온 줄로 압니다.

 

그러나 나중에 하나님의 빛이 더 강해지면 여기에 잘못된 것이 있는 것을 압니다.

 

그럼 '분명히 그때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는데'

 

'분명히 그때 하나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는데 이것이 왜 틀린 것일까?'

 

하고 스스로 시험에 듭니다. 어떤 딜레마에 빠집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곳에서 딱 멈춰야 하는데,

 

하나님께서 가르쳐준 곳에서 딱 멈춰야 하는데,

 

그 이상의 빛이 나에게 안 왔는데, 그것을 붙잡고 완성을 하려했기 때문입니다.

 

자기 지식으로, 자기 지혜로 완성을 하려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경험들을 통해 제가 배운 것이 있습니다.

 

그 뒤로부터 하나님께서 저에게 무엇을 말씀하실 때,

 

예를 들어 회개에 대해서 말씀하신다면,

 

어느 때는 서론만 딱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저는 서론만 알고 더이상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몇년 뒤에 새벽기도 하는데, 회개 생각도,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때,

 

갑자기 회개에 대해서 본론을 말씀하십니다.

 

또 몇달 뒤에 기쁨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는데,

 

회개에 대해서 결론을 말씀하십니다.

 

 

계시의 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부분을 준다는 것입니다.

 

예언은 부분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부분과 부분들을 더해주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단이 왜 생기는지 아십니까?

 

계시가 임했는데, 이것을 가지고 머리를 굴리다가,

 

머리를 많이 굴리면(균형을 잃고 극단으로 치우치면) 이단이 되는 겁니다.

 

머리를 많이 굴리면 이단이 되고, 머리를 많이 굴리면 사이비가 되는 겁니다.

 

 

여러분 저는 절대로 노력하지 않습니다.

 

그냥 멈춥니다.

 

주님 저에게 말씀하옵소서.

 

말씀하시고 멈춘 뒤, 아무 말씀 없으시면 저는 기다립니다.

 

1년이 되든 2년이 지나든, 그냥 하나님께 맡겨놓고 기다립니다.

 

어느 때 또 그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궁금한 것이 내가 묵상한다고 알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셔야 아는 것입니다.

 

 

 

출처 : [큰믿음교회] 믿음을 보여주는 기도 - 변승우 목사님 말씀 중 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