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금지한 美 고교서 졸업생대표, 고별사 찢고 주기도문 암송해 화제
국민일보 입력 2013.06.12 17:46리버티고교를 비롯한 피켄스 카운티 학군의 공립학교들은 '종교로부터의 자유 재단'이란 단체의 압력으로 지난 학기부터 공식 행사에서 기도를 금지했다. 코스트너는 12일 CNN과 인터뷰에서 "학교에서 기도를 몰아낸 것은 내가 겪은 최악의 일이었다"며 "난 하나님을 옹호하고 싶어 졸업식에서 주기도문을 암송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종교로부터의 자유 재단' 측은 "매우 공격적이고 버릇없는 행동"이라며 분노했지만, 많은 학생들은 "자신의 믿음을 당당히 드러낸 용기 있는 행동이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피켄스 카운티 교육당국 관계자는 "코스트너는 이미 졸업했기 때문에 우리가 그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코스트너를 문책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천지우 기자 mog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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