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한 때는 방탕한 삶을 살았지만,
어느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크게 뉘우쳐
평생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는 성자의 삶을 살았던 성 프란시스..
어느날 성 프란시스는 자기 안의 육체의 정욕,성욕을 억제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러한 자신이 너무 미웠고 죄스러워서 더욱 견디기가 어려웠습니다.
유혹을 떨쳐내고자 몸부림친 성 프란시스는 알몸으로 장미 정원을 뒹굴며 하나님께 용서를 구했습니다.
정욕이 힘겨울때마다 예수님의 고통을 생각하며 가시많은 장미 밭을 알몸으로 뒹굴었습니다.
그 때마다 장미 정원은 성 프란시스의 많은 피가 묻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성 프란시스가 안쓰러워서 천사를 시켜 장미의 모든 가시를 사라지게하였다고 합니다.
또는, 하나님이 성 프란시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프란시스야! 너는 참으로 의롭다. 너만한 사람이 어디 있느냐? 너는 상처가 나면 안 된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장미의 가시를 없애 주셨다고 합니다.
성 프란시스가 있었던 이탈리아 북부 아시시에는 아직도 가시 없는 장미정원이 있으며,
이 장미를 다른 곳에 옮겨심으면 살지 못한다고 합니다
'거룩 (성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님은 내게 이상한 말씀을 하셨다! (0) | 2014.07.08 |
---|---|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으사 죄를 미워하고 의를 사랑하게 하소서.. (0) | 2014.06.06 |
십자가에 못박히는 것과 거룩함 (0) | 2014.02.26 |
나의 자아와 나의 노력을 포기하라! (0) | 2014.02.26 |
[스크랩] 멈추지 마십시오! ㅡ 스미스위글스워스 (0) | 2013.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