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법

[스크랩] 정말 주일에 돈을 사용하는것이 죄일까요?

하늘감동 2009. 12. 23. 02:43

답을 얻기 위해 몇가지 질문을 스스로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우리는 왜 할례를 안할까요?

 

구약성경에는 그 아들에게 할례를 안한 모세를 하나님이 죽이려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출애굽기 5장 24절 :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시는지라

또, 하나님은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명령하셨습니다.

창세기 17장 10절 :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

 

그런데 왜 지금은 할례를 안할까요?

그 이유는 성경 말씀이 그것이 아니라고 말씀으로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로마서 2장28절 :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로마서 2장29절 :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요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의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이와같이 구약에서는 마땅히 죽어야 할 죄인 육체의 할례가 신약에 와서는 없어진 규례가 되어 버렸습니다.

 

한가지 더 생각해볼 질문은...우리는 왜 유월절을 안지키는 걸까요? 

구약의 출애굽기를 보면 하나님은 분명히 유월절을 지키라 명령하셨는데 왜 안지킬까요?

이유는 이미 잘 알고있는 바와같이..

구약의 유월절은 예수님의 모형이기 때문에 예수님이 이땅에 오시고 그 제물로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폐하여 진것입니다.

다시말해서 본질(실체)이 옴으로 말미암아, 그 모형(그림자)는 폐하여 진것입니다.

 

그런데 사도행전을 보다보면...

이러한 폐하여진 조문을 가지고서 신자들을 괴롭히던 사람들이 있었으니 그들은 유대인중에 믿는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이방인중 새로 신자가 된 사람들을 향해...

너희가 믿는자이더라도, 육체의 할례를 해야하며, 이것은 구약에 명시된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성경을 통해 증거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들 ,곧 유대인중에 믿는자들은 믿음으로 이러한 조문은 폐하여 질 수 없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

그래서 다툼이 일고, 분란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러한 다툼을 향해 ... 뭐라 선포하고 있는지 하십니까?

사도행전 15장 28절 - 29절

- 성령과 우리는 이 요긴한 것들 외에 아무 짐도 너희에게 지우지 아니하는 것이 가한 줄 알았노니

- 우상의 재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과 음행을 멀리할찌니라 이에 스스로 삼가면 잘되리라 평안함을 원하노나 하였더라

 

위 사도행전의 말씀은 할례가 폐하여진 규례가 아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믿는 유대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최종 선포입니다.

왜냐면 이 말씀에 "성령과 우리는" 이라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하나님은 나는 너희가 그런 규례에 얽매이는걸 원치 않는다. 라고 선언하신것입니다.

그래서 이 할례에 대한 규례에 대해서는 더이상 왈가 왈가 하지 않는것입니다.

 

그런데 이제 이와같은 자들(믿더라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는 종류의 사람들) 이 무엇을 들고 나오는지 아십니까?

"안식일에는 매매를 못하게 되어 있으니" "주일에 돈을 사용하면 죄다" 라는 규례를 스스로 만들어,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이니, 믿는다 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짊어지라고 요구하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분들은 이것이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니..

우리는 정말 성경이 그렇게 애기하고 있나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그런데 성경은 뭐라고 증거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골로새서 2장16절 :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일이나 축제나 신월의 관습이나 안식일에 관해서 아무도 여러분을 판단하지 못

하게 하십시오. 17절: 그러한 것들은 오게 될 것들의 그림자이고, 실체는 그리스도께 속합니다

 

위 말씀에서 우리가 알 수 있듯이,

안식일 규례는 은 관습이나 먹고마시는 일과 같이...실체가 아니고, 그림자입니다.

다시말해 유월절 규례가  폐하여 진것과 같이 안식일 규례도 그림자요, 실체가 아니라는 애깁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이런 규례는 폐하여졌다는 애깁니다.

 

육체의 할례는 마음의 할례에 대한 모형이었습니다.

또, 유월절은 세상죄를 지고 가시는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모형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안식일 또한 예수님이 이땅에 가져온 참된 안식의 모형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체적 할례의 규례가 폐하여 진것처럼,

유월절의 규례가 폐하여진 것처럼, 구약의 안식일 규례도 폐하여 진 것입니다. 

 

이것은 반대로도 애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할례를 받지 못한자,

세상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을 자신의 주와 그리스도로 영접하지 않는자...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님안에 있는 참된 안식에 들어가지 못하는 자들도,

모두 지옥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왜냐면 그것이 실체이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해, 구약의 각종 규례는 신약에서 우리에게 주어질 실체들의 그림자요 모형이었던 것입니다.

구약에는 하나님이 성막에 거하셨지만, 신약에서는 성령으로 우리안에 거하시지 않습니까? 

성막안에 거하셨던 하나님은 , 신약에서는 이제 우리를 성전과 성막으로 삼으시는 것입니다.

성막은 그림자이고, 우리를 성전삼으신 것이 실체라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십계명에 있는 안식일은 그 실체가 우리에게 옮으로서....

그 안식가운데 우리가 들어감으로써 그 규례는 자연스럽게 페하여지는 것입니다. 왜냐면 그것은 실체를 그려낸 모형에

지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참된 안식에 들어가게 됨으로, 율법의 완성하러 오셨다는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폐하여진 규례를 근거로 하여, 주일에 돈쓰면 죄다 라고 규정하는 것은..

결코 성경이 애기하고 있는것이아니며, 오히려 성경이 애기하고 있는것의 정반대로 애기하고 있는것입니다.

한마디로 반성경적이란 말입니다.

 

여러사람들의 머리속에 그려져 있는 주일성수 = 돈사용 금지 라는 등식은 성경이 증거하는 공식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런 규례와 잣대를 만드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지도 않는것을 행하고서는 , 그것이 하나님을 위하는 행위라 스스로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들이... 

성경에서 짊어지지 말라하는 짐들을 자꾸 짊어 지라 애기하는것은...성경과 반대되는 것은 당연할 뿐 아니라,

그와같은 행위는 예수님이 이땅에 오셨을때, 바리새인과 율법사들이 행하던 것이었음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그들은 그들의 율법을 자의적으로 해석하고서는...그것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고 있다 스스로 자부했었지만,

예수님은 그들을 향해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하나님을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라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구약에 모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대면하고 있을때,

하나님의 실체가운데 가까이 가지 못한 이스라엘 민족은 황금송아지를 만들어서

"이것이 우리 하나님" 이라고 춤추며 그앞에서 뛰놀았었습니다.

어떠한 우상을 만들고서는...그것으로 하나님을 위한다 생각했던것 같이,

겉으로는 하나님을 위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것들이 있습니다. 

 

항간에 자꾸 애기되는..

주일에 돈을 안쓰는것이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라는 것은 성경이 아니라, 사람의 계명입니다.

그것을 쫓는것은 사람의 계명을 쫓아가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런행위를 하고서는....스스로 하나님을 위하는 행위라 착각들을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러한 조문들을 없애버리시고, 우리에게 실체를 가져오셨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러한 실체를 가지지도 못하고, 추구하지도 않으면서,

하나님이 이미 폐하여 없애버린 규례를 들이대고서는.....

그것으로 하나님을 섬긴다고 애기하고 있는겁니다.

 

그런것은 자학하는 믿음입니다.

그들은 그런행위로 스스로 잘믿는 사람이라고 자부할지 모르지만..

또, 그런 행위로 천국에 들어갈것처럼 생각하지만...

그런것은 그림자입니다. 그런것은 실체가 아닙니다.

그림자로 천국갈 수 없습니다.

 

정말 우리는..예수님이 가지고 오신 그안에 참안식가운데 들어가야 합니다.

그와 더불어 먹고 마시는것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분이 안식일에 대해 바리새인과 논쟁하면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성전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느니라"

 

예수님 안에는 안식일 규례란 없습니다.

오직 참된 생명되신 그분안에서 우리가 실제로 누리는 참된 안식만이 있을 뿐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십니다. "성전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느니라"                     .끝.

출처 : 큰믿음교회
글쓴이 : 작은 디모데~~!!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