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와 성찬

세례들 (케네스 해긴)

하늘감동 2010. 4. 10. 18:23

 

세례들의 교리를 이해하기

 

수 년동안, 수많은 교단의 사역자들로 하여금 성령으로 충만해지도록 한 것은 나의 기쁨이자

특권이었습니다. 사역자들과 새로운 탄생과 성령 세례가 두개의 분리된 경험인지 아닌지를

말할 때, 나는 많은 사람들이 " 세례 (baptism)" 라는 단어를 혼동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믿은 자들에게 오직 단 한번의 침례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여,

성령세례( the baptism with the Holy Spirit ) (행 1:5) 와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being baptized

by the Holy Spirit ) 그리스도와 몸이 되는 것 (고전 12:13)을 혼동합니다.

 

행 1: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 be baptized with Holy Ghost) 하셨느니라.

 

고후 12: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었고 ( baptized into one body ) 또 다 한 성령으로 마시게 하셨느니라

 

오직 한 번의 세례를 믿는 사람들은 에베소서 4:4~5에서 바울이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 주도 한 분이시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요" 라고 말한 것을 인용합니다. 그러나 문맥상, 바울은 한 사람을 구원하는 한 번의 세례,

즉 새로운 탄생 안에서 그리스도 안에 들어가는 세례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고린도후서

12:13, " 우리가 다 [그리스도 안에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에서 방금 읽은 것과 같이

그리스도안에서 들어가는 세례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히브리서 6장에서 복수인 '세례들'에 대해 말합니다.

 

히브리서 6:1~2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의 도의 초보를 버리고 죽은 행실을 회개함과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

 

이 단락에서, 히브리서 기자는 신약에서 가능해진 모든 세례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선, 구원하는 세례가 있습니다. 다시 말해, 한 사람이 거듭날 때, 그는 성령으로 '들어가서

( put into)' '세례받아서 (baptize )' , 또는  '담겨서 ( immerse ) ' 그리스도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런 후에 물 세례와 성령세례가 있습니다.

 

'샘물' 대 '생수의 강들'

 

사람들은 이 "세례들"의 문제에 대해 어리둥절해합니다. 그래서 나는 한 번 이상의

세례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들을 사도행전으로 데려가서 물의 예를 듭니다.

나는 그들에게 말합니다. "좋습니다. 당신은 성령으로 났고, 그러므로 당신은

성령을 가졌습니다. 말하자면 당신은 물을 마신 거지요. 하지만 당신은 물로 가득차

있습니까? 당신의 심령은 굶주려있습니까? 당신은 가득 채워지기를 원하시나요?"

이러한 질문이 상대방의 심령으로 하여금 하나님에 대한 갈망이 더하도록 자극하지

않은 적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물은 성경에서 성령의 상징입니다. 성경에는 예수께서, 새로운 탄생에서의 성령의

내주하심과 성령충만을 물로 비유하여 훌륭하게 묘사하신 곳이 두 군데 있습니다.

이들 본문은 내가 '세례들'이라는 주제에 대한 하나님의 관점을 알기 위해 성경을

연구할 때 즉각적인 도움을 주었습니다.

먼저,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예수님과 사마리아 여인이 대화하는 요한복음 4장 장면입니다.

 

요 4:10,13~14

1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13 ...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14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예수께서 여기에서 영생을 받는 것에 말씀하고 계시는데, 이는 요한복음 3:16 에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던 것과 같은 내용입니다. 예수께서 우리안에서 솟아나는 샘물이라고 하신 경험은

새로운 탄생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성령의 역사를 말합니다. 구원의 샘은 우리 각자를 위한

것입니다. 그 후에 요한복음 7장에서, 예수께서 성령 안에서의 또 다른 경험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요 7:37~39

37 명절 끝날 곧 끝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 (rivers of living water)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예수께서는 " 그 배에서 생수의 강(들)이 흘러나오리라 "라고 하셨습니다. 그분이 단지

'하나의 강 (a river )' 이라고 하신 것에 주목하십시오!

샘 안에는 물이 있고, 강 속에도 물이 있습니다. 본질적으로 물은 같은 것이지만, 샘 안의

물에는 나름의 목적이 있고, 강 속의 물은 또 다른 목적을 위한 것입니다.

이들 단락의 두 물은 모두 성령을 나타내는 것이므로, 예수께서는 우리에게

성령안에서 두 가지 경험이 있음을 말하고 계신 것입니다.

 성령안에서의 한 경험은 영생을 받는 것으로, 성령이 당신의 영에 영생을 전이하시고

당신의 영과 더불어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임을 증언하시는 것입니다 (롬 8:16).

그 후에 또 다른 경험이 있는데, 이는 당신의 가장 깊은 존재로부터 생수의 강들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첫번째 경험, 즉 새로운 탄생은 무엇보다 당신 개인의 이익과

축복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음 경험, 즉 성령세례는 하나님의 능력이 당신에게서

흘러나가 다른 사람들을 축복할수 있게 합니다.

누가복음 24장의 후반부에서, 예수께서는 이 두 번째 경험을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짐이라고 부르셨습니다.

 

누가복음 24:49

볼찌어다 내가 아버지깨서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으로

입혀질때까지 이 성에 머물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네가 회심하거나 구원받을 때까지 예루살렘에 머물러라" 라고 말씀하지 않으신

것에 주목하십시오. 그렇습니다, 이것은 다른 경험, 즉 성령세례입니다. 사실 이것은,

요한복음 7장에서 예수님이 그를 믿는자들의 가장 깊은 존재에서부터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고 하셨을 때 말씀하신 것과 같은 경험입니다. 그리고 오순절 날에

예수께서 요한복음  7장에서 하신 말씀이 성취되었습니다.

 

행 2:2~4

2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이 때, 생수의 강들이 거듭난 믿는 자들을 통하여 흘러나오기 시작하여, 이들이 다른 사람을

축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성령의 충만함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모든 자녀를 향한

아버지의 선물입니다.

 

                     --------------      케네스 해긴의 " 방언 "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