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타락과 치유

[스크랩] <조이스 마이어 목사님>의 회복과 용서에 대한 간증

하늘감동 2012. 3. 4. 02:31

 

친아버지로부터 어린 시절 200번 이상

성폭행을 당하는 일을 겪으셨음에도 불구하고

주님의 은혜로 회복되시고 용서하셔서

아버지의 영혼을 주님께 인도하신 

"조이스 마이어 목사님"의 실제 간증

 

**조이스 마이어 목사님은 GodTV를 통해 정기적으로 설교하시는 세계적인 사역자이십니다)

  

조이스 마이어 목사님 개인 간증 (1)

 

 

오늘 프로그램은 제 마음 깊숙한 곳에 있는 이야기에 관한 것 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매우 개인적인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이 간증이 이 영상을 보고 있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또한 그들을 치유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친아버지에게 성적으로, 정신적으로, 정서적으로 그리고 언어적으로 학대를 당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부모님 집을 떠나기 전인 18살 때 까지 그랬습니다. ‘학대’라는 단어는 ‘잘못 이용하다’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다’ ‘헛되게 사용하다’라는 의미입니다. 그렇게 대우 받는 것은 우리를 아프게 하고 상처를 줍니다. 이것은 잔인할 정도로 끔찍하게 취급되는 것입니다. 오늘 이 간증을 듣는 여러분 중에는 성적으로, 정서적으로, 육체적으로, 언어적으로 학대를 받은 분도 계시겠지만, ‘학대’는 어떤 종류이든지 상처를 남깁니다. 만약 여러분이 하나님이 계획 하신 것과 다른 방식으로 대우 받았다면, 그것은 어떤 것이든 상처가 됩니다. 저희 아버지는 잘못된 일을 많이 했습니다. 오늘 제가 할 이야기는 여러분에게 매우 불쾌하고 기분을 상하게 하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하기에는 매우 불편한 이야기입니다.

  

아버지는 저에게 열쇠 구멍을 통해 부모님이 부부관계를 하는 것을 지켜보게 했고 지켜보면서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를 나중에 이야기하게 했습니다. 제가 아버지가 있는 방에 들어갔을 때 그곳에 아무도 없으면 저를 붙잡아 놓고 아버지의 은밀한 부분을 보여 주었는데 그러면 제가 흥분할 것이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아버지는 우리 둘만 있는 경우라면 언제고 저를 붙잡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버지가 있는 곳에는 들어가기를 너무나 싫어했습니다.

 

제가 집에 있을 때면 아버지와 가능한 멀리 있으려 노력했습니다. 아버지가 차고나 지하에 일하러 가시면, 5~10분 후에 아버지를 찾는 척 하면서 그곳으로 오라고 제게 말했습니다. 그리곤 아버지는 저를 만지셨습니다. 저는 어머니가 그 방으로 오셔서 우리를 발견하시고 저를 나무랄까봐 겁이 났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매주 금요일 오전에 시장을 보러 나가셨는데, 저는 너무나 어머니와 함께 시장에 가기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는 제가 갈 수 없는 변명을 만들어서 집에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엄마가 그렇게 시장에 가 있는 동안에 아버지는 저를성폭행했습니다. 수영을 배우기 위해 수영장에 데려가 달라고 했더니, 수영을 끝내고 밖으로 데리고 나올 때는 그의 손을 제 몸에 얹은 채로 나와야 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제가 안전을 느낄 수 있는 장소는 그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저는 어느곳에서든 결코 안전하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중 많은 분들도 이러한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떤 분들에게는 제가 마치 여러분의 인생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들릴 수도 있습니다.

 

아버지는 학교 여자 친구들을 집으로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그 아이들에게도 저에게 한 것과 같은 짓을 하려고 한 것이지요. 저는 아버지에게 여러 가지로 변명을 하며 친구들을 데려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옆집 아이를 여러 차례 성폭행했습니다. 그 아이와 저는 친구 사이였는데, 아버지가 그 아이와 단 둘이 있을 기회를 얻자 저에게 다른 곳에 가 있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곤 그 아이에게도 저에게 한 것처럼 했습니다. 저는 너무나 수치심을 느꼈고 창피했습니다. 저는 제 자신을 수치스럽게 느꼈고, 부모님이 수치스러웠고, 그들이 한 행동들이 창피했습니다. 제가 어른이 되어서야 수치심이 가져다주는 문제에 대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스스로의 모습을 수치스러워 하면 여러분의 생각과 행동에 그 수치심이 어떻게 작용할지 생각해 보십시오. 저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 너무나 감사합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네가 겪은 이 수치스러운 일을 내가 안다. 나는 너에게 갑절로 보상해 줄 것이다. 갑절로 갚아줄 것이다." 

 

여러분이 정상적으로 성장했다면 여러분은 매일 세 번 부모님께 키스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약간 정상적으로 자랐다 해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성적학대는 매우 수치스러운 일이라서 아무도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것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아버지가 내 친구를 그렇게 한 이후에 우린 다시 어울려 다녔지만, 그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그 일이 생각나면 그저 제 머리를 긁적이며 “참 끔찍하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기억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도 그것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지 모릅니다.

 

 

학교에서는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평범한 척하며 지냈지만, 저는 항상 외로움을 느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항상 다르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학교가 저와 어울린다고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 어느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없었습니다. 방과 후에 아이들과 어울리는 활동에는 한 번도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볼링을 친다거나, 스포츠 활동을 한다거나 하는 활동은 전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남자아이들과 어울려 다닐까봐 아버지가 항상 의심했기 때문입니다. 죄가 의심을 키운다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친구도 없었고 데이트 한번 못했고, 파티에도 참석을 못했으며, 드레스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드레스를 사거나, 같은 학년 친구들과 반지를 맞추거나, 졸업사진 같은 것은 모두 어리석은 행동이며 돈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친구들에게 그들이 갖거나 하는 모든 것을 왜 내가 못하는 지에 대해 그들을 납득시켜야 했고, 그러다 보니 저는 말을 꾸며내기 시작했습니다. 친구들에게 변명하고 거짓말을 하는 모든 일들은 그저 끔찍하기만 했습니다.

 

 *   *   *   *   *

 

제가 아주 어렸을 때 학교에서 할로윈 파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어머니도 아버지와 별로 다를 바 없었습니다. 돈도 별로 없었기 때문에 어머니는 제게 고무로 된 늑대 마스크를 사주었습니다. 다른 여자 아이들은 엄마가 꾸며준 공주 의상을 입거나, 요정 같은 모습으로 하늘하늘한 쉬폰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습니다. 저는 한 쪽 구석에서 고무로 된 늑대 마스크를 쓰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기억은 참 재미있습니다. 저는 운동장 쪽으로 가서 숨으려고 했습니다. 너무나 제 자신이 비참하게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그 늑대 마스크를 쓰고 운동장 한쪽 구석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는 제 모습이 떠오릅니다. 실제적으로 친구들은 공주였고 저는 늑대처럼 여겨졌습니다. 저는 정말 끔찍하고 수치스러운 비밀을 간직했습니다.

 

제가 배운 사랑은 그릇되고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제가 9~10살쯤에 아버지는 어느 친척집에 저를 데리고 가셨습니다. 그 친척분은 여자분이었는데, 아버지는 그분과 성관계를 맺을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곤 그 친척분이 얼마나 좋아하는지, 또 그러한 것이 얼마나 좋은 것이었는지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러한 일을 해도 괜찮은 것이라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는 그러한 행위에 대해서도 꽤 세밀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저는 많은 비밀을 간직하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하는 일은 괜찮은 것이지만 그 일에 대해 사람들에게 이야기하면 그들이 이해하지 못하니까 비밀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저는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아이었기 때문에 어쨌든 친척들은 제 말을 믿지도 않을 것이었습니다.

 

 *   *   *   *   *

 

오늘 아침에 저는 이것을 깨달았습니다. 내 고통 때문에 가족들에게 문제를 일으키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저에게 커다란 부담으로 다가왔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지금껏 제 자신과 싸워 왔고, 여전히 싸우고 있는 것은 ‘잘못된 책임감 (false sense of responsibility)’에 대한 것입니다. 제가 전혀 책임을 느끼지 말아야 할 일까지도 저는 책임을 느꼈습니다. 저는 이 문제에 직면할 것입니다 만약 여러분에게도 이런 문제가 있다면 여러분도 자신들의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말도 안 되는 것들에 대해서 책임을 지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러한 문제들을 해결하시기 위해서 제 안에서 굉장히 많은 일을 하셨습니다. 저는 이제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조이스, 그건 너의 책임이 아니야. 네가 그것을 해결하지 않아도 돼.”

 

제가 말하고 있는 "잘못된 책임감"에 대해서 이해하시는 분들은 손을 들어 보세요.

사탄이 이런 것을 드러내지 않고 숨겨 놓으려는 이유는 여러분이 이런 문제를 숨겨 놓는다면, 여러분은 결코 그것으로부터 완전히 자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마음 깊이 무언가 숨겨놓고 있다면, 여러분이 행한 어떤 수치스러운 일일 수도 있고, 여러분에게 행해진 수치스러운 일일수도 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한 번도 말해보지 않았다면 이제 여러분 스스로에게 관대해지십시오. 지금 그 일에 대해서 하나님께 마음을 터놓고 솔직하게 모든 것을 말씀해 보세요. 여러분은 그 문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그 일에 대해 마음을 열고 털어 놓아야 합니다. 여러분 스스로에게 마음을 열고 솔직하게 말하십시오.

 

또 몇 가지 기억나는 일이 있는데, 제가 12~13살 때의 일입니다. 아버지는 계속 성희롱과 성폭행을계속했습니다. 아버지는 완력을 사용하여 저에게 강요하지는 않았지만 저를 조정하여 두려움을 주고, 협박을 하면서 제게 강요했습니다. 제가 이 이야기를 하려고 준비하면서, 이번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이전에 저의 이야기를 할 때면 ‘강간’이라는 단어를 잘 사용하지 않았는데, 3주전에 제가 이 단어를 입 밖으로 냈을 때 그 단어가 매우 난폭하고 폭력적으로 들렸습니다. 심지어 제 자신에게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저는 항상 ‘성적학대’ 라는 말을 사용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이 단어를 제 마음에 넣어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성적학대라는 말의 의미를 잘 규정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저의 친아버지가 저에게 저질렀던 일은 말 그대로 저를 ‘강간’한 것이었습니다.  최소 일주일에 한번, 제가 18살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저를 강간했습니다. 제가 믿을 수 있으며 저를 보호해야 하며, 저의 안전을 보살펴야 하는 아버지가 제가 18살이 될 때까지 최소 200여 차례 저를 강간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 수 있습니까? 아버지에게 그렇게 수차례 강간당했던 제가 오늘 이런 상태로 여러분 앞에 서서 이야기를 하다는 것은 하나님 외에 그 누가 하실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이 사탄의 눈에 일격을 가하여 가장 커다란 멍자국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 여러분의 고통을 드리고 주님이 여러분의 인생의 게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엉망진창인 삶을 주님께 내어드리고 주님의 말씀을 들으십시오.

 

저의 이야기를 드리자면 저는 완전히 주님 안에서 치유 받았고 43년 동안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해 오고 있으며 하나님을 섬기는 4명의 자녀와 10명의 손주들이 있습니다. 저는 저의 삶을 사랑하며 하나님 나라에서도 제가 매우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여러분에게 희망을 주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속에서도 역사하고 계십니다. 저는 사람들이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분인지 알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제가 이러한 간증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힘겹게 싸우며 살아나가는 것은 가치 있는 일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매우 귀중합니다. 포기하지 마십시오. 제발 포기하지 마십시오!

 

 

학대를 받은 사람은 그 어느 누구나 완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제가 결코 알 수 없고 이해할 수 도 없는 일이 있는데, 그것은 훌륭한 아버지를 두는 일입니다. 아버지의 무릎에 앉아 아무런 두려움 없이 아버지 목에 매달려 아버지를 껴안는 것이 어떤 느낌일지 저는 결코 알 수 없을 것입니다. 아버지와 마주 앉아서 커피를 마시며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를 나누어 본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보다 더 좋은 것이 있습니다. 저는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고, 그분과 함께 동행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것이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답고 귀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내가 너를 선택하고 너를 나의 자녀 삼으리라)”(시편 27:10-11)

 

 

 

조이스 마이어 목사님 개인 간증 (2)

 

 

아버지는 항상 주먹을 쥐어 제 얼굴 앞에 내밀며 위협을 가했습니다. 아버지가 원하는 일을 제가 하지 않으면 항상 주먹으로 저를 위협했습니다. 지금도 저는 여전히 이러한 위협을 잘 견뎌내지 못합니다. 만약 누군가 손을 들어 제 얼굴 가까이 대면 저는 뒤로 물러섭니다. 

 

모든 사람이 아버지의 방식을 따라야 했습니다. 학대를 했을 뿐만 아니라, 아버지는 매우 심술궂고 비열한 사람이었습니다. 아버지는 모든 것을 조정해야 했습니다. 우리는 아버지가 좋아하는 것을 좋아해야 했고, 아버지가 잠자리에 들면 모두 잠을 자야했습니다. 아버지가 일어나는 시간이면 우리 모두 잠자리에서 일어나야 했습니다. TV 채널도 아버지가 보고 싶은 프로그램만 보아야 했습니다. 그가 먹고 싶은 것만 먹어야 했고 아버지의 음탕한 농담에도 웃어야 했습니다. 아버지는 자주 화가 나 있었고 우리는 아버지가 우리에게 화를 낼까봐서 두려워 떨었습니다.

 

이 부분은 지금도 여전히 다룸을 받고 있는 부분입니다. 저와 가까운 누군가가 화가 났다고 말한다면, 저는 자동적으로 ‘내가 무슨 잘못을 했지’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곤 혼자서 말을 합니다. “잠깐, 잠깐...”

 

하나님은 참 놀라운 분이신데요, 우리가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스스로 반응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주신 성경 말씀에 따라서 여러분이 반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 저는 제게 행해진 일 때문에 자신을 수치스럽게 여겼습니다.  청소년이었을 때,  어느 토요일 밤에 아버지는 저를 바에 데리고 가셨습니다. 아버지는 매우 취하셨고 자동차 뒷자석에서 강제로 저와 관계를 맺었습니다. 경찰이 저희들을 보았고, 저는 마침내 누군가 나를 도와줄 수 있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가 자동차 밖에서 그 경찰과 한참을 이야기를 나눈 후에 아버지가 말하기를, 내가 아버지의 사촌이라고 말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경찰이 자신이 나와 관계를 맺도록 해주면 우리를 그냥 놓아주겠다고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둘 다 감옥에 갈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때 경찰에게 무전이 와서 그 자리를 모면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 차례 저는 친척들과 가족들에게 이런 일을 말하려고 했지만, 그들은 제 말을 믿지 않았고 자신들이 그 일에 관여하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한번은 어머니가 병원에 가셨을 때 아버지께 긴 편지를 썼습니다. 아버지와의 일로 인해서 내가 얼마나 더럽게 느껴지는지, 그 기억을 잊기 위해서 제가 얼마나 많은 목욕을 해야 하는지, 제 안에 있는 모든 용기를 끌어내어 제발 그만하라고 편지를 썼습니다.

 

아버지가 밤에 일하셨기 때문에 저는 아버지를 피해 밤에 집에 왔습니다. 그때 아버지가 제 방에 들어오셔서 매우 난폭하고 사납게 저에게 화를 내었기 때문에 저는 결국 두려움에 아버지에게 편지를 쓰지 말았어야 했다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저는 도움을 얻기 위해서 손을 내밀었지만, 경찰도, 친척도 소용없었고, 아버지와 이야기 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저 그 상황 속에서 살아가야만 했습니다.

 

제가 운전을 배울 나이가 되었을 때 일어난 일은 정말 역겹기 짝이 없는 일입니다. 아버지는 주일 오후에 운전을 가르쳐 준다며 저를 데리고 정말 말도 안되는 이상한 곳으로 저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한번은 무덤에 간적이 있습니다. 아버지는 차안에서 저와 관계를 했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오면 차에서 내려서 무덤을 바라보는 척 했습니다.

 

아버지는 트럭 기계공이라서 밤에 일을 했고, 낮에는 제가 학교에 있었기 때문에 주로 주말에만 아버지를 상대했습니다. 저는 여름이 정말로 싫었습니다. 학교로 빨리 돌아가기만을 바랬습니다. 아버지는 여자들과 많은 문제가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상대했던 많은 여자들과는 관계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정말 슬픈 일입니다.

 

하지만 저는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께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아버지를 100% 용서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셨다고 말입니다. 물론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아버지를 용서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아버지를 완전히 용서하지 못하고 있을 때 주님이 부모님을 세인트루이스로 모시고 오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부모님은 미주리 주 남부에 살고 계셨는데 주님은 저희 집 가까운 곳에 모시면서 돌아가실 때까지 부모님을 돌봐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그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이 주님의 음성이 아니라며 파쇄 기도를 했습니다. 아무리 사랑이 많으신 주님이라도 그런 일을 나에게 요구하실 수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당시에 제가 일 년에 몇 번 특히 명절에 돈을 들고 가끔 찾아가는 곳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그 사람들에 대해 생각나게 하셨습니다. 주님은 그들을 양육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많이 아파서 그들이 저에게 무엇을 해 줄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와서 그들이 저에게 생명을 주었습니다. 그땐 정말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하나님이 유익하지 않은 일은 하지 않으시는 분이라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저에게 하기를 원하시는 일은 저에게도 유익이 되는 일이라는 것 또한 경험으로 잘 알고 있었습니다.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해가 되는 일을 하라고 하시지 않습니다.

 

저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세인트 루이스에 모시고 와서 부모님의 집을 사고 차도 샀습니다. 여기에 우리가 저축한 돈을 거의 다 썼습니다. 부모님의 차가 너무나 낡아서 차를 새로 사야 했습니다. 가구도 사야 했고 매주 부모님 대신 시장을 봐줄 누군가도 필요했습니다. 옷도 사야 했습니다. 3년이 지났고, 아버지는 거의 변하지 않으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특별한 날에는 교회에 가셔서 설교를 듣기는 하셨습니다.

 

아버지는 여전히 뱀처럼 교활한 사람처럼 보였습니다. 어느 추수 감사절날 아침에 어머니가 전화하셔서 아버지가 우리와 이야기하기 원한다고 하셨습니다.

 

“무슨 일인지 알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네가 와서 한번 봤으면 좋겠다.”라고 어머니는 말씀하셨습니다. 제 남편 데이비드와 제가 부모님 댁으로 건너갔습니다. 

 

아버지는 저를 쳐다보시더니 울기 시작하셨습니다.

 

“내가 너에게 한 일들에 대해 너에게 정말 미안하구나! 3년 동안 너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용기가 없어서 못했단다.”

 

그리고 남편 데이비드를 보면서 아버지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네가 다른 사람이었더라면, 아마도 나를 죽이고 싶었을 것일세. 그러나 자네는 나를 너무나 좋게 대해 주었네.”

 

그리고 아버지는 주님을 영접하였고 10일 후에 세례를 받았습니다. 지금부터 3년 전에 아버지는 돌아가셨는데, 완전히 변화되셔서 돌아가셨습니다. 이버지는 매우 다정한 사람이 되셨습니다. 제가 두려워하지 않고 아버지의 볼에 키스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변화되셨습니다.

 

한마디로 지옥에 있는 마귀를 제대로 한 방 먹인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이 일어나고 있을 때 주님은 어디 계셨을까요? 저는 9살 때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였습니다. 친척들과 밤에 몰래 교회에 다녔습니다. 미주리 남부에 살고 있던 친척들을 방문했을 때 아버지는 항상 술에 취해 있었고, 친척들은 토요일 밤에 부흥집회에 참석했습니다.

 

저는 구원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알지 못했습니다. 제가 어떻게 그것을 알았겠습니까? 제가 어렸을 때 저희 부모님은 가끔 교회에 가셨기 때문에 저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만 겨우 알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그날 교회에 가려고 계획했는데, 교회는 아버지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날 저는 사촌 두 명과 함께 교회에 갔는데, 우리 모두 오늘 구원을 받을 거야 하고 말했습니다. 그때 이미 제 안에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전도자의 그런 무언가가 있었나 봅니다. 목사님은 그날 강대상앞으로 결신할 사람들을 초청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매우 실망했습니다.

 

저는 손을 들고 사촌들과 함께 함으로 나가서 목사님께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게 기도해주실 수 없나요?" 하고 울면서 말했습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우리를 위해서 기도해 주셨고 사람들을 제단 앞으로 결신자들을 초청하지 않은 것을 아시고 매우 미안해 하셨습니다.

 

목사님이 구원을 위한 기도를 해 주셨을 때 그 순간 저는 제안에서 죄가 씻겨 나가는 것을 느꼈고 강물이 제 안으로 흘러 들어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그때 저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교회에서 제대로 교육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에 대해 전혀 아는 것이 없었습니다.

 

다음날에는 사촌들과 할머니 집에서 숨바꼭질을 했는데, 제가 술래였습니다. 술래 할 때 눈을 살짝 떠서 몰래 엿보았습니다. 바로 그때 마귀는 말했습니다. “너는 이제 너의 구원을 잃어버렸다.” 저는 마귀의 그 말을 20살 때까지 믿었습니다.

 

*    *   *   *   *   *   *

 

저는 아버지가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기도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엄마가 떠났으면 좋겠다고 기도했지만 그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혼자 남았으면 좋겠다고 기도했지만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왜 주님은 저를 도와주시지 않으셨을 까요? 저는 기도했고 구했습니다. 저는 그저 아무 죄도 없이 학대 받고 있는 작은 여자아이였습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 줄 수 있는 정답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제 안에 있는 믿음은 이렇게 말합니다. 어제 밤에 여러분과 세상이 어떻게 창조되었는가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여러분에게 정확하게 뭐라 설명할 수는 없지만 저는 하나님은 저를 그 상황 가운데서 벗어나게 하지 않으셨지만, 제가 그 상황을 견디어 낼 수 있는 힘을 주셨습니다.

 

제가 청소년기에 어느 날 밤에 침대에 누워 있었는데요. 그 시간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일하고 계시고 혼자서 조용히 있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린마음에 “커서 아주 훌륭한 일을 할 거야”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언젠가 굉장히 멋진 일을 할 거야!!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런 훌륭한 마음을 넣어주셨다고 저는 믿습니다. 저는 여러분 안에 여러분이 상상도 하지 못한 훌륭함이 여러분에게 부어져 있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사탄은 사람들이 우리를 잘못 대우함으로 인해 주눅 들고 소심하게 만듭니다. 제가 학대 받는 동안 도와주는 사람도 없었고, 그런 상황이 끝날 것 같지 않았지만 그 상황 한 가운데 주님은 저를 위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은 저를 향한 계획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물론 저는 이것을 여러분에게 어떻게 설명할 수는 없으니 제게 그것을 묻지 마십시오.

 

여러해 동한 저는 학대 받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저를 회복시키셨습니다. 3년전에도 저는 성적으로 학대 받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그렇게 말하지 말아라. 그만해라’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하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에게 이렇게 말하면 제가 제정신이 아닌 것 같아 들리겠지만, 저는 그 일이 일어나서 기쁩니다. 왜냐하면 제게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제가 어떤 사람이 되었을지 모르지만, 지금 저는 그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여러분에게 이것을 논리적으로 설명해 드려야 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분명히 압니다. 주님은 저를 회복시키셨고 구원하셨습니다. 사탄이 우리를 해하려고 했지만 주님은 그 모든 것을 취하셔서 우리에게 선으로 돌리셨습니다. 그 일로 인해서 저는 더 나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저는 더 강해졌습니다. 주님을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서 여러분과 여러분의 고통과 여러분의 필요에 더 다가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 온 맘과 열정을 다해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여러분을 위한 선하신 계획들을 가지고 계십니다. 여러분 그것을 결코 의심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온갖 어려움을 겪고나서 회복될 수 있다고 믿습니까? 여러분은 회복된 사람을 지금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회복될 수 있다는 그 증거를 지금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다가가기 위해서 주님은 그 어떤 곳이라도 가실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를 반석위에 세우십니다. 주님은 여러분에게 멋진 인생을 주실 것이며 주님 안에 심겨진 의의 나무로 여러분을 세우실 것입니다.

출처 : 큰믿음교회
글쓴이 : 출번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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