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사님^^
저는 대구 큰믿음교회를 섬기고 있는 길한나 자매라고 합니다.
2009년도에 목사님께 졸업눈문 관련해서 메일을 보낸 적이 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그때 제가 대구 대신대학교를 졸업할 당시에 목사님께 논문과 관련하여 자문을 구했었는데요. 당시 학교에서 큰믿음교회를 다니고 주위에 친한 학우들이 자퇴를 하고 성령신학교에 입학하는 바람에 제게 큰 핍박이 있었습니다. (메일로 당시의 상황을 다 말씀드리기엔 너무 장황할거 같아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교의신학 분야에서 구원론에 관하여 논문을 쓰게 되었고 변목사님께 허락을 받은 후 책들과 설교들을 거의 짜집기 하다시피해서 '한국교회와 구원에 이르는 믿음의 본질'이라는 제목으로 학사학위논문을 제출했는데. 신학과에서 1등으로 졸업논문이 통과되었고 졸업식날 '공로상'도 받았습니다. 당시에 정신이 없어서 목사님께 소식을 전하지 못해 늦었지만 이렇게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또 메일을 보내는 이유는 우연히 놀라운 소식을 듣게 되어 목사님께 힘이 될까해서 보내드립니다.
1. 외할머니 생신이라서 친척들과의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희 외갓집에 친척들은 모두 교회에 다니고 헌신하고 있지만 저희 가족과 큰이모 가족을 큰믿음교회에 다니고 지지한다는 이유로 이단이라고 생각하십니다.
그런데 서울에서 대리운전회사를 경영하시는 외삼촌께서 갑자기 큰믿음교회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우리 회사에 일하는 목사님들이 있는데 큰믿음교회 얘기가 얼마전에 오고 가더라. 그래서 내가 모르는척하고 '그 교회는 왜 그렇게 시끄러워요? 이단이라던데..'라고 물어봤다.
그러니까 하나같이
'이단이 절대 아닙니다.
이단이 아닌건 모든 목사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 교회가 워낙 부흥하고 성경대로 하니까..
자기들 실체가 드러나니까 시기하고 질투해서 목사들이 난리를 부리는 거지요.
우리는 지지합니다'라고 얘기하더라.
우리 누나들이 다니는 큰믿음교회는 확실히 이단이 아니라 하더라"
이렇게 말씀하셔서 온 가족들의 모임 분위기가 조금 바꼈습니다.
2. 얼마 전 대구 영남신학대(예장 통합소속)에 재학중. 전도사 사역중인 친구를 만났습니다.
오랜 시간 큰믿음교회와 변승우 목사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학교 수업시간에 돌아가면서 발표를 하는데 어떤 학생이 큰믿음교회와 변승우 목사님에 대해 연구해서 발표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학생은 온갖 헛소문들로 조사를 했고 이단이라고 단정지은채 발표를 했는데요.
담당교수님께서 발표를 쭉 들으시고는
"큰믿음교회는 절대로 이단이 아니다.
구원론도 그렇고 교리적으로 우리와 다를 뿐이지 잘못된 것이 전혀 없다.
변승우 목사님의 설교와 가르침을 진실되게 들어봐라.
어떠한 이단성도 찾을 수 없고 굉장히 바른 소리만 하신다.
학생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보로 좋은 성적을 받으려고 이렇게 발표하면 안 된다.
제대로 조사를 해야한다."
이렇게 학생들에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러자 평소에 큰믿음교회를 지지하거나 좋게 보지만 눈치만 보던 학생들의 질문세례가 여기저기서 쏟아졌고, 교수님께서 하나 하나 객관적으로 대답해주셨다고 합니다.
그날 후로 제 친구도 예전에 제가 선물해준 변목사님의 책들을 처음 꺼내어 읽어보았고 이분은 정말 진리 안에서 바르고 겸손한 분이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며 그동안 저와 큰믿음교회에 대해 경계하고 오해하고 다른 친구들에게 자신이 했던 말들을 사과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사역과 관계에 있어서 고민들을 털어놓으며 이런저런 상담을 요청하기에 그냥 제가 평소 큰믿음교회에서 배운대로 바른 중심에 대해서 조언해주었는데 매우 잘 받아드리고 고마워하며 헤어졌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변목사님~ 힘내세요!
목사님과 우리 큰믿음교회가 이 시대의 희망이요. 한국교회의 등불입니다.
목사님께서 타협하지 않고 외치시는 진리의 목소리가 결코 헛되지 않고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봅니다.
저희는 목사님과 함께 끝까지 사랑하며 섬기며 나아갈 것입니다.
마음을 다해 하나님과 목사님께 사랑과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