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 진리의 메신저 변승우목사님

[스크랩] [강금성] 구원받은 사람도 멸망할 수 있는가에 대한 마무리

하늘감동 2013. 11. 28. 00:39

구원받은 사람도 멸망할 수 있는가에 대한 마무리

 

 

  첫 번째 토론 주제인 “구원 받은 사람도 멸망할 수 있다고 하면 이단인가?”에 대해 각자가 충분한 자기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보입니다. 두 가지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첫째, 글을 올릴 때 각 주제에 대해 자기가 주장하는 글의 요지를 분명하고, 그리고 짧게 밝혔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면 같은 내용에 대해 기성이나 나사렛 교단의 헌장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우리 교단 헌장이면 충분하지 않습니까? 또 어거스틴의 회심에 대한 글은 서너 줄로도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둘째, 변 승우 목사의 주장이 이단성이 있다고 주장할 때 이석민 목사와 박천규 전도사는 각 교단이 정죄한 내용을 그대로 옮겨와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이 현재 하고 있는 것은 이전 각 교단이 변 목사를 정죄한 것이 옳다고 변호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 교단들이 왜 변 목사를 정죄했는지에 대한 내용이 잘 나타나 있을 테고, 그 내용을 옮겨 실어도 충분하지 않겠습니까? 이미 정죄되어 있어서 새롭게 정죄할 필요도 없는데, 굳이 새롭게 연구하여 장문의 글을 올리고, 한 주제에 대해 두서너 편씩 글을 올릴 필요가 어디 있겠습니까? 부탁하기는 이미 모든 결과가 나와 있으니 간단하게 요약해서 싣고, 추가 사항도 간단하게 말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읽는 사람 피곤합니다.

 

1. “구원받은 사람도 멸망할 수 있는가?”에 대한 네 사람의 주장 요약

 

  아무튼 “구원 받은 사람도 멸망할 수 있다고 하면 이단인가?”에 대해 네 토론자는 모두 한 편 이상씩 글을 올렸습니다. 제가 각자의 주장을 검토해본 결과 아래와 같이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글을 올린 순서대로 요약하겠습니다.

 

강금성 목사 : “구원 받은 사람도 멸망할 수 있다.”고 한 변 목사의 주장은 본 교단 헌장 제14조 2항 자유의지. “그러나 또 자유를 남용하여 성령께 순종하지 않을 때에는 타락할 수도 있다”는 것과 일치한다.

박천규 전도사 : 변 목사는 “구원 받은 사람도 멸망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진짜 구원 받은 사람도 진짜 버림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하나님은 버리는 분이 아니다.

이석민 목사 : 크리스찬은 절대로 지옥에 갈 수 없다. 그러므로 변승우의 지옥에 가는 크리스찬이라는 책은 제목부터 잘못 되었다.

강순방 장로 : (고전 9:27)“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신이 도리어 버림을 당할까 두려워함이로다.”는 말씀은 분명 진짜 구원받은 사람도 진짜 버림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서 보는 것처럼 이석민 목사와 박천규 전도사는 철저하게 장로교 교리에 서서 변 목사의 구원론을 정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우리 헌장을 정면 부정한다는 것이 두려웠는지, 이 목사는 “그러나 또 자유를 남용하여 성령께 순종하지 않을 때에는 타락할 수도 있다는 것은 구원받은 사람도 멸망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억지로 해석했습니다. 그리고 박 전도사는 “변 목사는 구원 받은 사람도 멸망할 수 있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진짜 구원 받은 사람도 진짜 버림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라고 했습니다. 강 순방 장로님이 “구원 받은 사람은 진짜 구원 받은 것이고, 멸망한다는 것은 진짜 멸망하는 것이지, 어떻게 그 두 말이 다르다는 말인가?”라고 지적한 것처럼 박 전도사는 말장난을 한다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이 첫 번째 토론에서 드러난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이석민 목사와 박천규 전도사는 철저하게 장로교 구원론을 가진 이들로, 변 승우 목사의 “구원 받은 사람도 멸망할 수 있다.”는 주장을 이단적 구원론이라고 정죄하고 있다.

둘째, 결과적으로 이 목사와 박 전도사는 우리 교단의 구원론에 대해서도 이단적 구원론이라고 믿고 있다.

 

  우리 교단의 구원론과 장로교의 구원론의 결정적 차이는 ‘자유 의지’를 인정하느냐의 여부입니다. 우리 교단은 자유 의지를 인정하며, 따라서 본인이 믿음을 버리면 하나님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멸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 교단이 견지하고 있는바, 장로교의 성도의 견인과 다른 조건적 성도의 견인 교리가 아니겠습니까?

 

2. 변 승우 목사는 이단성이 없다는 한기총과 교단 결의에 대해서

 

  2013년 11월 13일자 성결신문에 “변 승우 이단성 결의와 강금성 목사 정회원 자격에 대한 질의 및 건의”의건을 처리한 기사가 실렸습니다. 그 내용은 “장로교단의 이단성 내용은 사실적 내용이 잘못된 것으로 사료되며, 직접 대면하여 들어본 결과 (소문과 타 교단 정죄와 비교해) 많은 차이가 있고 왜곡된 내용임을 확인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사이비대책위원회원 7인 중 5인은 이단성 없음. 나머지 2인은 더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피력했습니다. 나머지 2인도 이단성 없음이라는 결론에 사인을 했고, 다만 더 검토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는 한기총 이대위(이대위 제21-6차 전체회의, 2010. 11. 8.)에서 내린 다음과 같은 결론이 사실이었음이 드러난 것입니다.

 

“신학과 교리와 장정이 서로 다른 교단의 측면에서 볼 때는 서로 상충되는 문제가 있으나 범 교단적인 입장에서 볼 때 이단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이에 대해 이 석민 목사는 게시글 “한기총을 선전기구로 삼은 변승우목사”에서 그 결정이 법적 효력이 없다는 것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결의 과정에서 지적할 것들이 몇 있습니다.

 

1)사이비대책위원회의 결정에 대해 사과해야 할 것인가?

 

  박 천규 전도사는 이번 사이비대책위원회(2013. 10. 31)에서 “변 승우 목사에게 이단성이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고 결정한 것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우리 교단에서 그의 주장을 이단으로 보기 어려운 교리라고 (결의한 것을) 결코 인정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변승우목사를 이단에서 풀어주고자 노력하는 유흥옥목사님과 현 교단총무목사님이야 말로 교단에 큰 논쟁을 야기한 이유로 전체 교회 앞에서 사과해야 하지 않을까요?”

 

  토론을 통해 변 목사에 대한 세간의 소문과 각 교단 결의는 첫 번째 토론에서 드러난 바와 같이 실상은 왜곡된 것이거나 장로교 교단 교리에 의한 횡포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이를 사이비대책위원회에서 오래도록 자료들을 조사하고 검토하여 결정을 내렸는데, 박 전도사는 사이비대책위원장이신 유 목사님과 총무님에게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일개 대학원생이 교단 어르신들에게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까?

 

2)한기총 이대위 위원들은 친 이단 인사였는가?

 

  박 전도사는 “한기총 이대위 결의 믿을 만한가?”라고 의문을 표하고,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한기총의 이단관련 연구 결과를 2010년 이광선목사 재임부터 현 홍재철목사까지 일절 인정하지 않습니다. 이 기간 동안 한기총에서는 이단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기관으로 전락해 버렸기 때문이며, 그 수혜자중 한명이 변승우목사이며, 그의 이단해제는 이광선목사가 회장으로 있을 때 이미 진행되었고, 당시 이대위에 있던 인사들은 애초에 이단들과 관계 맺고 있던 친 이단 인사들로 가득했습니다.

 

  “변승우 목사 이단성이 없음”이라는 조사결과를 한기총 임원회에 보고했다는 한기총 이대위원들은 애초에 이단들과 관계를 맺고 있었고, 그들은 친 이단 인사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광선 목사 당시 우리 교단에서는 한기총 이대위에 성결대학교 손석원 교수님을 파송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조사와 결정 과정에 참여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손 교수님이 애초부터 이단들과 관계를 맺고 있었고, 친 이단인사라는 말인데, 사실이 그렇습니까? 만일 손 교수님이 이단들과 관계를 맺고 있는 분인데, 이를 알지 못하고 한기총에 파송했다면 파송한 관계자들은 문책 받아 마땅하며, 손 교수님에 대한 행정 처리가 불가피하다고 여겨집니다. 어떻게 이단과 관계를 맺고 친 이단 인사에게 신학생들을 맡길 수 있습니까? 저는 손 교수님이 절대로 이단과 관계를 맺거나 친 이단 인사라는 것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기총 이대위에서 변 목사를 조사할 때, 저 역시 그 소용돌이의 중심에 서 있었는데, 그 기간 내내 한 번도 손 교수님을 뵌 적도 없었고, 변 목사로부터 손 교수님과 만났다거나 전화를 했다는 말도 듣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면 박 전도사가 한 말에 대해서는 절대로 묵과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여기서 끔직한 사실이 드러납니다. 박 전도사는 한기총 이대위가 ‘변 승우 목사는 이단성이 없다’고 결의한 것이 잘못이라는 자기 논리를 정당화하기 위해 자기를 가르치신 스승일지라도 친 이단 인사로 모함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자기 스승조차도 친 이단 인사로 몰아붙이는 이런 이들이 아무 상관이 없는 변 목사를 이단으로 모는 일이야 얼마나 간단한 일이겠습니까? 이것이 이 땅에 활동하고 있는 이단사냥꾼들의 속성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한 번 정한 사냥감에 대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성도들의 가정이 파괴되고... 그런 것들은 아무 문제도 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인륜도 없고 최소한의 양심도 없습니다.

 

  당시의 신문 기사를 검색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당시 이광선 목사는 한기총 회장에 취임한 후, 속칭 이단사냥꾼들이 한기총의 권위를 이용해 전횡을 일삼는다는 이유로 최00, 박00, 최00, 김00 등의 목사를 이대위에서 퇴출시켰습니다. 이에 불만을 품은 그들은 실행위원회를 통해 한기총 이대위를 해체시키고, 변 목사의 이단성 없음 결정도 없었던 것으로 결의합니다. 그리고 이듬해 길자연 목사와 결탁해 길 목사님을 한기총 회장으로 당선시킵니다. 퇴출당했던 이대위 복귀는 당연한 순서였습니다. 그런데 길 목사님은 이대위 자체를 조직하지 않았고, 대신 질서위를 통해 자기들이 이단으로 정죄한 인사들을 오히려 풀어주는 것입니다. 이에 그들은 장로교 5개 교단(G5)을 중심으로 거기에 협력하는 군소교단을 합쳐 새로운 교회 질서를 세우는 것을 꿈꾸기 시작하고, 마침내 이를 현실화시킵니다. 그렇게 탄생한 것이 한교련입니다. 물론 한교련이 탄생한 대의명분은 한기총의 부패를 이유로 삼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교련의 탄생은 한국교회를 움직이는 중심에서 퇴출당했던 불만 세력의 획책에 의한 작품으로 봅니다. 그 증거는 탄생한 한교련에서 한기총 이대위와 같은 기능을 가진 ‘바른신앙수호위원회’에 이전 한기총에서 퇴출당했던 인사들이 고스란히 포진하고 있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우리 교단에서 변 목사에 대한 재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을 알고 1차 조사가 이루어지던 날 곧바로 우리 교단에 변 목사에 대한 각 교단의 결의 사항을 통보해왔습니다. “각 교단이 이렇게 결의했으니 알아서 기어 달라.”는 식이었습니다. 그들은 교계 신문사 중에 자기들의 주장에 동조하지 않고, 자기들이 이단으로 정죄한 인사들의 입장을 기사화시켜주는 언론에 대해서는 가차 없이 ‘친 이단 언론’으로 지정해 발표하고, 자기들과 반대 입장을 피력하는 목사나 교수가 나타나기만 하면 친 이단 인사라는 낙인을 찍습니다. 현대판 마녀사냥입니다. 이 일이 지금 한국 교회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증거가 박 전도사가 손 교수님을 포함한 한기총 이대위 전원을 친 이단 인사로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내막을 박 전도사나 이석민 목사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이 두 사람은 그 핵심에 있던 인사들이 자기들의 입장에서 해석한 가공된 정보만을 듣기 때문에 객관적인 시각을 갖는 것이 어려울 것입니다. 아니면 알면서도 서로의 이익으로 인해 공생을 하는 것이겠죠.

 

  그러나 정말 불행한 일은 한국 교회입니다. 어느 시대에나 하나님은 성경을 신앙의 근거로 삼고, 성령님께 사로잡힌 성경과 성령의 사람들을 일으켜 목회자들과 성도들을 격동시켜 교회를 새롭게 하거나 부흥을 일구어 오셨습니다. 그런데 현재 이단사냥꾼에 의해 성경과 성령의 사람들이 희생당하는 점입니다. 그들은 자기 마음대로 이단을 정죄하고, 장악한 교회 언론을 통해 유포해 특정인을 마구잡이식으로 사냥합니다. 그러면 아무 것도 모르는 순진한 교회 목회자들은 자기들을 대신해 이렇게 이단을 잘 분별할 수 있도록 해준 사실(?)에 고마워하며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각 교단들은 앞 다투어 사실을 확인해보지도 않고 그들이 배포하는 자료만으로 이단으로 정죄합니다. 그렇게 이단은 탄생합니다. 몇몇 정보를 비교적 객관적으로 입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분들은 그들의 행각에 맞섰다가는 어떻게 될 것을 알기 때문에 보고서도 못 본 척 쉬쉬하며 넘어갑니다. 그러다보니 성경과 성령의 사람들이 죽어가고, 그들을 통해 교회를 회복시키려는 하나님의 사업도 무너져 내립니다. 그렇게 희생되고 있는 대표적인 인사들이 우리 앞에 놓여 있는 변 승우 목사, 그리고 윤 석전 목사, 치유사역의 손 기철 장로, 선교단체인 예수전도단, 최바울 선교사의 인터콥 등입니다.

 

  지금은 이런 악의 구조와 맞서 싸우는 순교를 각오한 이들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래서 성경과 성령님만을 좇아 목회자들과 교회들을 격동시켜 온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하려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보호하고, 그들과 함께 뜻을 같이 할 때입니다. 자기에게 돌아올 피해를 계산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하는 열망과, 자기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이 행동하고자 하는 정직한 이들이 일어설 때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한국 교회는 무너져 내릴 것입니다. 바울 사도가 목숨을 바쳐 복음을 전했던 터키에 교회가 사라진 것처럼...

 

 

P.S. 상대편 토론자 두 사람이 계속 변 목사를 행위구원론자라고 하고 있습니다. 다음 토론의 주제는 어쩔 수 없이 행위구원론이 되어야 할 것 같군요. 변 승우 목사는 정말 행위구원론자일까요?

출처 : 예성인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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